[일간경기=신영수 기자] 4월4일 오전 4시40분께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4월4일 오전 4시40분께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은 가평 설악면 농가 화재 현장. (사진=가평 소방서)
4월4일 오전 4시40분께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사진은 가평 설악면 농가 화재 현장. (사진=가평 소방서)

가평소방서는 진압차량 및 장비16대와 소방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이후 약 30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90대 노모가 숨지고 함께 잠자던 70대 부부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정밀감식반은 최초 신고자인 A 씨가 건물외부에 설치된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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