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0월17일 용인시의 한 고구마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직원들과 N돌핀(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등 30여 명은 농촌지역이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캐는 것을 돕고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박옥래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며 "영농폐기물 수거도 함께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농촌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농가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율이 증가하면서 농촌사회 노동력 부족이 심화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6월14일 서삼석(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의원실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10년간 농가 인구는 약 24% 감소하고 고령화율은 약 12% 이상 증가했다.이로 인해 농촌지역 내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농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여기에 인건비 상승도 한 몫하고 있다.통계청의 ‘2022년 농가 판매 및 구입가격조사 결과’ 인건비의 상승 폭이 2015년 대비 52.9%로 크게 증가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성 향상과 축산환경 개선에 효과적인 친환경 미생물활성수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미생물활성수란 자연암석으로부터 칼슘과 마그네슘, 철, 게르마늄 등의 각종 미네랄을 추출하고 생명체가 흡수하기 쉬운 상태인 킬레이트 미네랄로 결합한 물질로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간 미생물활성수 300톤 이상을 생산, 공급하여 농작물의 상품성 및 신선도 향상, 발아촉진 및 수확량 증대 등의 효과를 보고 있으며, 축산에서는 악취 및 파리 발생 억제, 고품질 퇴비생산 및 가축 생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4월20일 새벽 3시께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 외딴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독주택이 전소됐다.95세 부친을 모시고 살고있는 70대 A씨 부부는 새벽, 부친의 불이났다는 고함 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보니 집 전체가 불에 타고 있어 부인과 함께 부친을 모시고 황급히 몸만 피해 나왔다고 말했다.가평소방서 설악119안전센터에 신고 접수된 화재 현장은 초기 진압팀이 인근 주택으로 번지려는 화재를 방어하고 가평소방서 펌프차량등 장비 13대와 33명의 소방 인력 투입으로 2시간 만에 완전 진압됐다.화재발생을 조사하고 있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4월4일 오전 4시40분께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가평소방서는 진압차량 및 장비16대와 소방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이후 약 30분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이날 화재로 90대 노모가 숨지고 함께 잠자던 70대 부부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정밀감식반은 최초 신고자인 A 씨가 건물외부에 설치된 아궁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시 도척면 친환경 쌀 작목회는 친환경 농자재를 활용한 광역방제를 실시한다.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도척면 친환경 쌀 생산단지 100여 농가는 긴 장마로 인해 ‘벼잎집무늬마름병’ ‘벼도열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광역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앞서 벼의 육묘 시기부터 현재까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자재공급과 3회에 걸친 광역방제를 추진했으며 이를 통한 초기 병해충 방제와 비료사용 절감으로 상수원 수질오염을 최소화해 왔다.시 관계자는 “이번 4번째 방제로 ‘벼잎집무늬마름병’과 ‘벼도열병
인천시 옹진군은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토종벌꿀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올해 신품종 토종벌 사육을 위해 국비를 확보, 윤석민 외 2개 농가를 선정해 토종벌 30봉군과 기자재를 지원했다.신품종 토종벌은 유충 체내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어도 병이 발생하지 않고, 일반 토종벌에 전염을 유발하지 않을 뿐 아니라 벌꿀 채밀량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토종벌은 서양 벌 보다 활동반경이 넓어 들판에 자라는 꽃, 야생화 등의 수정을 활발하게 하여 식물생태계를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토종벌을 사육하는 윤석민씨는 “옹진군이 천
의왕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원 20여 명이 지난 1일 친환경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체육회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선 곳은 의왕시 왕곡동에 소재한 친환경 감자 재배농가로 이 곳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전량 지역의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된다.친환경 재배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제초도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등 영농작업이 까다로워 다른 재배방법보다도 일손이 많이 필요한 재배방법이다.이날 체육회원들은 어려운 농가를 돕고자 하는 한마음으로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약 3,500㎡ 면적의 밭에서 감자캐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재명 지사는 24일 오후 광주시 곤지암읍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코로나19로 피해를 겪는 도내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를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지사는 이날 “모두가 어려울 때 개학이 연기되면서 농업인들이 겪는 고통이 너무 큰 것 같다”며 “가능하면 기존의 방식 외에 여러분들이 농사를 지은 귀한 작물들을 주부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도 더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