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팔미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낚시객이 인천해경에 의해 이송됐다.

3월29일 오전 6시47분께 지역 내 팔미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에서 쓰러진 60대 A 씨를 인천해경이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3월29일 오전 6시47분께 지역 내 팔미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에서 쓰러진 60대 A 씨를 인천해경이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하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3월29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7분께 지역 내 팔미도 인근 해상 낚시어선에서 60대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낚시객인 A 씨는 당시 구토와 심한 어지러움을 느껴 몸을 가누기 힘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장과 119를 경유해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인 연안구조정을 보내 A 씨를 인계 받아 전용부두로 이송했다.

이송된 A 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해상에서 긴급 상황 대비해 항상 즉응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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