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힘 있는 경제군수'를 표방하는 김덕현(국민의 힘) 연천군수 예비후보가 3월24일 오전 10시 전곡읍 선거사무실에서 언론인과 지역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덕현(국민의 힘) 연천군수 예비후보가 3월24일 오전 10시 전곡읍 선거사무실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김덕현 연천군수 예비후보)
김덕현(국민의 힘) 연천군수 예비후보가 3월24일 오전 10시 전곡읍 선거사무실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김덕현 연천군수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0여년 간 연천군청에 재직하는 동안 살기 좋은 고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자신은 "지난 2007년 연천군에 도시가스를 처음 들여왔으며 올 연말 개통 될 1호선 전철 연장을 위해 온몸으로 헌신했던 행정의 달인"으로 이같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연천군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갖고 4만2천 인구를 10만이 넘는 연천시를 만들어 가는 변혁을 위한 개척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천군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이제 강력한 추진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힘있는 군수와 4만여 군민들이 똘똘 뭉쳐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해야 연천군의 미래가 있고 발전의 발판이 된다"고 역설하며 탁월한 행정력과 강인한 추진력을 갖춘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방 재정력 강화와 지방자치 기반 구축을 위해 △연천군 예산 1조원 시대를 향한 재정 확충, 인구증대, 경제 활력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기업 유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산업화 특구 조성, △품격과 풍경을 겸비한 수도권 제1의 전원도시 조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울-연천 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 경원선 전철의 셔틀화 철폐, △원안인 1호선 직결 운행, 농업경쟁력 강화, 소득 증대를 위해 △농축산업의 첨단화(스마트화), 선제적 복지, 교육 강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 △군민 의료체계 획기적인 개선, △대형병원 협력, 수요자 중심의 행정 패러다임 혁신을 위한 △각종 규제 혁파와 개선 등 10개 주요 정책을 펼쳐 연천군의 큰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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