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롭게 주말을 보내는 방법, 슬기로운 주말N 시간입니다. 이번 주엔 특별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를 찾았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대한민국 대표 가구박람회인 ‘코펀(KOFURN)’이 막을 올렸는데요. 올해로 32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 어떤 모습일까요? 

‘한국국제기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 코펀’은 1981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역사와 변화를 거친 유서 깊은 가구 전시회인데요. 오늘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국·내외 200여 개의 가구 브랜드 업체가 1,25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합니다. 전시회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 경기도 내 여러 시·도 지역관 중 총 77개 부스 규모로 꾸며진 경기도관이 유독 제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실용성을 겸비한 각종 아이디어 제품들이 가득했습니다. 경기도관 이곳저곳 둘러보다 들어서게 된 한 중소기업 가구 브랜드 업체! 독특한 디자인이 제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등받이와 발받침 등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이른바 ‘리클라이너’로 특허를 받은 곳인데요. 깔끔한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패브릭 재질로 환경오염 최소화와 인체 무해한 제품을 사용한 가구 브랜드라고 합니다. 손쉬운 작동법과 인체공학적인 리클라이너! 이곳에 있는 가구 모두 특허청에 등록된 제품인데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유진영 (주)씨엔리빙 사장 

Q. (주)씨엔리빙 회사 소개?

A. 저희 제품은 기본적으로 리클라이너이지만, 타사가 전혀 행동하지 않았던 디자인을 특허를 받아서 이에 대해 소비자들한테 알리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회사입니다. 

Q. (주)씨엔리빙이 타사와 차별화된 점은?

A. 과학적이고 디자인적인 모델을 팔걸이 쪽으로 중점으로 많이 둬서 아주 아름답게 만들었고, 안에 방석이나 내장되는 일반 소파에서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폼을 많이 사용해서 아이들이 사용해도 안전한 제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저희 제품이 시장에 나와서 잘 팔릴 수 있는 모델입니다. 

올해는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와 가구리빙디자인 작품전이 동시에 개최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는데요. 우수한 품질과 최신 디자인 가구, 그리고 코로나19 시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등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윤희 관람객 (서울 서대문구)

(코펀 전시회에) 다양한 것도 많고요, 사고 싶은 게 참 많아요.

김용구 관람객 (서울 서대문구)

부인이 침대 보자고 해서 따라왔어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가구박람회, 코펀! 
사전 무료관람 신청이 가능하고, 다채로운 경품을 주는 코펀만의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늘 이렇게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를 직접 체험하고 구경해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고의 휴식처인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다가오는 겨울, 따뜻하고 편안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이번 주말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구·인테리어 박람회, ‘코펀’ 전시회에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코펀 전시회 현장에서 주말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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