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대사면 제안에 “관심이 없다”라며 “총선 직후 바뀔 국힘 정치 지형과 새 정치를 일구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국민의힘 혁신위는 10월27일 열린 첫 회의 직후 이준석 국힘 전 대표·홍준표 시장·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징계 해제 건의를 결정하고 “당내 통합과 화합을 위한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했다”라고 밝혔다.이에 홍준표 대구시 시장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주친 기자들에게 “사면이라는 건 죄를 지은 자를 용서해 주는 대통령의 권한이다. 용어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힘은 홍준표 대구 시장의 수해 중 골프 라운딩과 SNS에 올린 반박 글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위이자 당 이미지 훼손이라며 10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국민의힘은 중앙윤리위원회는 7월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15일 수해 중 골프 행위는 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을 제한한 당 윤리규칙을 위반했고, 7월 17일~18일 사이 언론 인터뷰와 페이스북 글 게시는 품위유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국힘 김기현 당 대표는 홍 시장이 15일 집중 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홍준표 대구 시장의 수해 중 골프 논란에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월20일 국회에서 열린 제6차 회의 결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 대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홍준표 대구 시장의 징계 수위는 26일 윤리위 회의에서 결정된다. 그러나 정치자금 위반 혐의의 김현아 고양정 당협위원장은 8월 중 징계 수위를 결정하고, 수해 중 당협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 강성만 서울 금천구 당협위원장은 먼저 당무감사위에서 사실관계 확인을 의뢰하기로 결정했다.앞서 김기현 국힘 당 대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수해 중 골프’ 논란에 진상조사를 지시하자, 홍 시장은 ‘대구시 재난대비 메뉴얼에 어긋난 행동을 한 일이 없다’라고 정면 반박했다.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5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골프장을 찾았다는 언론의 비판과 정치권의 지적이 이어지자 17일과 18일 연이어 SNS로 세세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맞대응했다.홍 시장은 대구시에서 발생한 인명사고에 관련해 ‘도심 하천 팔거천에서 15일 16시08분에 60대 한 분이 자전거를 끌고 출입제한 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홍준표 대구 시장은 “선의의 경쟁이 정치의 본질인데 정쟁에서 전쟁 단계로 돌입한 것 같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발언에 “지금은 적과 동지 밖에 없다”라고 동의했다.홍준표 대구시 시장은 5월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회동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현 정치를 “타협이 안되는 정치”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이 대표의 협치를 당부했다.홍준표 시장은 “옛날에는 서로 소통하고, 꽉 막혀 있을 때는 막후에서 조정하는 원로들이나 선배들이 나서서 조정을 했다. (중간 생략) 최근에 보면 막후조정하는 역할하는 사람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은 김재원 최고위원과 전광훈 목사를 향해 SNS로 쓴소리를 날린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임고문에서 해촉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4월13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비공개회의로 홍준표 대구 시장을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했으며, 이는 김기현 당 대표가 지난 6일 공개적으로 당 단속하겠다는 경고를 실행에 옮긴 것으로 분석된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4일 SNS로 ‘전목사에게 무슨 발목이 잡힌 당도 아닌데 저렇게 방약무인 하게 욕설을 쏟아내도 그에겐 한마디 말도 못하고 오히려 니는 지방일만 잘하라고 나를 질타했다’라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근 논란이 된 당의 설전과 관련해 “당 안과 원외 중진들이 근거없이 김기현 대표를 흔든다”며 중진 의원들에게 중재를 요청하자 홍준표 대구 시장은 “논란의 당사자가 됐으면 자숙해야 하거늘”이라고 맞받았다.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월12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논란이 된 그의 제주 4·3 사건 발언과 관련해 “미안합니다”라고 먼저 사과한 뒤 “당 안과 원외에 계시는 중진들이 김기현 대표를 뜬금없이 구체적 근거없이 흔들고 있다”고 발언했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전광훈 목사는 홍준표 대구 시장이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 후보 시절 “본인을 도와 달라고 전화했다”고 주장하며 홍 시장을 향한 폭로성 공세를 가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는 4월3일 “정치인들이 앞에서 하는 말과 뒤에서 하는 말이 다른 것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훙준표 대구시장은 막말하는 목사와 상종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면 국민의 힘 대선 경선 후보 때 왜 도와달라고 전화를 했는지 모르겠다”라고 보도자료로 밝혔다.또 전광훈 목사는 이를 두고 “대구 시장 피아 구분 못하고 내부총질 앞장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의원과 김기현 의원의 당대표 선거 경쟁이 합당 당시 채무 논쟁으로까지 번지며 신경전이 격화되고 있다.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선거캠프 측은 지난 3월 31일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에 이자 청구서를 내밀었다’며 ‘합당이 논의되기 2년 전인 총선 때부터 합당 직전까지의 기간 동안 발생한 이자 2500여 만원에 대해서도 정치자금법 상 국민의힘에서 변제해야 한다고 공문을 보냈다’고 꼬집었다.김기현 의원 측은 ‘2022년 4월 국민의힘과 안철수 의원이 창당했던 국민의당이 합당하면서, 국민의당이 안 의원에게 빌렸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주당 정권 5년으로 망가진 대구를 단디하는 선거”라며 대구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윤 후보는 2월15일 오후 동대구 역을 찾아 “대구 출신은 아니지만 어려울 때 대구가 맞아줬고 키워줘서 대구의 아들과 다름없다”고 발언하고 “이번 선거는 보통 선거가 아니다, 부패와 무능의 민주다,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 무너진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선거다”고 강조했다.윤 후보의 연설에 앞서 정동남, 송기윤, 독고영재, 배한성 등 연예인들이 참석해 윤 후보를 밀어 달라며 흥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월29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상임고문직 수락을 밝혔다.홍 의원은 이날 오전 SNS로 ‘정권교체의 대의를 위해’ 윤석열 후보와 합류하기로 했음을 전하고 “윤 후보가 요청하는 대선 자문에 적극 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글을 올렸다.홍 의원과 윤 후보는 지난 1월29일 윤 후보 요청으로 비공개 회동했으며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수락에 긍정적이었으나 일부 공천에 대해 조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다음날인 1월20일 윤 후보 측에서 “훌륭한 분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홍준표 전 대표의 ‘처갓집 비리 엄단’ 제안은 받아들였으나 그가 추천한 인사에 대해서는 거부했다.윤석열 후보는 1월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정책 발표 후 기자들에게 이와 같이 말하고 “공정한 원칙으로 판단할 것이고 공천관리위원회가 정한 기준에 따라 할 것”이라고 발언했다.앞서 이양수 국민의힘 선거본부 수석대변인도 “윤 후보는 홍준표 전 대표가 선거본부에 참여할 것이라 믿는다”라며 “윤 후보는 평소 공정과 상식에 대해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정책 능력 함양과 통합·화합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국민여론 10%이긴 홍준표 의원이 민주당 룰이면 당선됐을 것이라며 민심과 당심에 이반이 있다고 발언했다.송 대표는 11월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46만명 투표에 참가했지만 국민의힘은 36만이 투표해 5대5로 하다 보니 국민여론 10% 이긴 홍준표 의원이 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송 대표는 “윤석열은 첫 슬로건으로 기득권 나라, 기형의 나라를 고치겠다고 했다. (이에) 김동연이 즉각 표절이라고 말했다. 기득권 공화국을 기형국으로 바꿨는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이 예상되자 양강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명줄을 쥔 것은 제3지대라는 의견이 나오고있다.여의도에서는 김동연, 안철수, 심상정 대선 주자들을 제3지대로 칭하며 이들의 행보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예비 대선주자들의 가상 양자 대결 여론 조사에서 확연한 승자가 없기 때문이다.지난 1일 발표된 가상대결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36.5% VS 36.6%였으며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와의 가상대결은 3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유승민·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은 대선 주자 선출을 이틀 앞두고 윤석열 전 총장이 연일 불법행위와 가짜 지지선언을 일삼는다며 맹폭을 퍼부었다.유승민 전 의원 측의 이수희 대변인은 11월3일 “당 선관위와 윤석열 후보는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방해하는 불법행위 중단 조치를 취하라”라고 논평을 냈다.이수희 대변인은 “SNS에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당원이 전화를 받았을 때 대응하는 방법이 급속히 번지고 있다. 당원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하라고 시키고, '윤석열'을 선택하라는 내용이다”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홍준표 의원은 10월26일 한국교회총연합회를 예방해 교계의 지지를 호소했다.홍 의원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언주 전 의원은 26일 오후 종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을 방문해 소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 이영훈 명예회장, 신평식 사무총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소강석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는 “차별금지법을 곡해해서 문화적 병리현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홍 의원은 기독교의 생태계, 한국 교회 뿐만 아니라 미래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법을 이해하고 있다”라며 종교가 건강해야 사회와 미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10·26을 맞아 고 박정희 대통령 묘역 참배에 나섰다.이준석 당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유력 인사들과 대선 예비후보들은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를 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SNS로 “고 박정희 대통령의 42주기”라며 “박정희 대통령은 누가 뭐라 해도 가난과 보릿고개로부터 이 나라를 해방시킨 경제발전의 공(功)을 세운 분”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박 대통령이 이룬 산업화의 기반 위에 우리 경제는 1960년대 이후 30년간 한강의 기적으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 4차 토론회는 전직 대통령들을 언급하며 부·울·경 민심 사로잡기 경쟁을 벌였다.10월18일 오후 부산 MBC에서 열린 국민의힘 합동 토론회에서 원희룡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게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을 수사해서 구속시킨 것은 저절로 드러난 정의의 실현인가? 정치 보복인가?”라는 질문으로 윤 후보의 검찰 시절을 소환했다.윤 후보는 “우리가 지금 저 두분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거를 이 잡듯이 막 뒤져가지고 한 거는 아니죠”라며 말을 흐렸다.원 후보는 다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정치 보복
국민의힘 경선 낙마 주자들이 대선경선 후보자들의 캠프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대선 주자인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10월17일 오전 여의도 희망캠프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영입 행사를 가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최 전 감사원장 영입행사 현장. (사진=홍정윤 기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전 총장이 공개하기로 한 부인의 계좌거래내역은 ‘핵심 증거물’이어야 한다”고 성명서를 냈다.홍 의원은 지난 10월16일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 맞수토론에서 윤석열 예비후보의 부인 김건희 氏의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해명하려면 부인의 신한증권 계좌 거래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이에 윤 전 총장은 “공개하겠다. 2010년 거래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답했으며, 또 윤 의원의 윤희석 공보특보는 18일 모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