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정부 합동으로 서해상 특별 단속으로 불법조업 외국어선 5척을 나포해 1명을 구속하고 1척을 몰수하고 4억5000만원의 담보금을 징수했다고 4월2일 밝혔다.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지난 설연휴 4일 간 선박을 이용해 고향을 다녀오거나 관광을 한 국민은 모두 37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36% 증가한 반면 해양사고는 절반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경찰청은 2월14일 설 연휴 기간 중 여객선 이용객은 19만여 명, 섬과 섬을 왕래하는 도선 이용객은 10만여 명 42%, 유람선 이용객은 4만여 명으로 39% 늘어났으며, 낚시어선을 이용한 국민은 4만여 명으로 95%로 폭증했다고 밝혔다.해경은 바다 이용객의 증가 원인으로 감염병 주기적 유행(엔데믹)으로 인한 귀성・귀경객이 늘어나고 비교적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해양경찰청은 올해 해양 마약범죄 대응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마약 청정국의 지위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해경청은 전국 5개 지방청에 마약수사대를 신설하고 ‘마약수사 전담팀’을 꾸려 단속을 한 결과 마약사범 461명을 검거해 전년대비 57% 증가하는 최대의 성과를 보였다.올해에도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실적과 성과에 따른 특별승진 등 각종 특전을 부여한다.이처럼 국내 번지는 마약이 선박이나 화물의 해양경로(루트)를 통해 대량으로 반입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정보입수와 국제밀수조직 동향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해양경찰청은 설 명절 도서 지역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만리가 넘는 우리나라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해경은 지난 1월24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12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기간’으로 정해 사고 예방 및 민생범죄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2023년 추석연휴 여객선·도선 이용객은 약 79만명으로 전년 대비 69% 늘어난 것으로 비추어 볼때 이번 설 연휴에도 이용객 숫자가 다소 증가할 것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이 2024년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을 지난해보다 163명 증가한 483명(경찰공무원 400, 일반직공무원 83명)을 채용한다.올해 채용은 상・하반기로 나눠 시행되며 상반기 채용은 3월 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최종합격자는 8월 발표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 분야는 경찰공무원과 일반직공무원으로 구분되고, 경찰공무원 주요 선발 분야는 △변호사 3명 △함정 요원 15명 △외국어(중어) 10명 △드론 5명 △해양 기상 2명 △해경 학과 15명 등으로 총 81명을 채용한다.또한, 일반직 공무원 분야에서는 △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이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국가인 아시아 지역 국가와 해양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제20차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HACGAM)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한다. 아시아 해양치안 기관장 회의는 아시아 해상에서의 국제 범죄(해적·대테러) 공동 대응 및 수색구조 협력을 위해 2004년 결성된 해양치안치안기관 협력협의체로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22개국, 1개 지역(홍콩), 2개 국제기구(아시아 해적 퇴치협정:ReCAAP-ISC,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로 구성돼 있다.이번 회의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1월15일 “2024년 해양오염 방제 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해양경찰, 유관기관, 민간 등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방제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방제 훈련은 친환경 선박 도입 확대에 따라 오염물질의 해양 유출 뿐만 아니라 화재·폭발을 동반하는 복합해양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전문 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방제 훈련은 △상황판단·처리,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방제 대책본부 도상 훈련 △선박으로부터 기름 유출 사고 대응을 위한 해상방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1월8일 “해양 범죄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신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범죄 피해자 보호 기금을 올해 최초로 확보했다” 라고 밝혔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선상에서 발생하는 폭행·감금 등의 범죄는 선박이라는 공동의 제한된 공간으로부터 피해자와 가해자를 신속히 분리할 필요가 있다.하지만, 범죄 피해를 본 선원 중 일정한 주거가 없거나 선박에서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어서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별도의 장소에 숙박할 수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1월2일 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는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역사적인 해로 정부와 국민에게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세계 일류 해양 치안 종합기관으로 힘차게 발전하라는 숭고한 사명을 받았다”라며 “무한한 영광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욱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본’, ‘현장’, ‘국민’을 금과옥조로 여기고, 올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더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미래 해양경찰 수사를 이끌어갈 2023년도 수사 경과 83명을 새로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수사경과제도는 선발 교육 이수, 선발시험 통과, 관서장 추천 등을 통해 수사업무에 열정과 관심을 가진 경찰관을 선발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올해 선발된 83명의 수사 경과자는 경정 계급 등 사법경찰관 7명, 경사 이하 사법경찰리 77명으로 2024년부터 전국 해양경찰관서 수사 부서에 배치되어 해양 범죄 수사, 수사 민원 업무 등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23년도에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한국해사재단과 함께 해양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의인 5명을 “바다의 의인”으로, 수난구호활동에 적극 참여한 민간해양구조대원 10명을 “우수 대원”으로 선정하였다고 12월21일 밝혔다.‘바다 의인상’은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매년 해양에서 자신의 목숨과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자를 발굴·포상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왔고, 우수 대원 선정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민간 구조 세력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자 금년도 처음 시행했다.먼
◇ 총경 승진▲ 본청 경비과 문지현 ▲ 본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 명성민 ▲ 본청 제도발전TF 허경준 ▲ 본청 기획재정담당관 김주영 ▲ 중부해경청 청문감사담당관 한상규 ▲ 군산해경서 수사과 김승원 ▲ 동해해경청 경비안전과 정무원 ▲ 동해해경청 종합상황실 신경진 ▲ 본청 보안과 채호석 ▲ 해양수산부 파견 정승욱 ▲ 통영해경서 기획운영과 김길규 ▲ 행정안전부 파견 조보현 ▲ 남해해경청 기획운영과 박영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콜롬비아,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대응 협력을 위해 지난 12월6일부터 15일까지 남미 2개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과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의 해양경찰청 방한에 따른 답방의 성격으로 지난 6월(콜롬비아)과 10월(에콰도르) 방문해 각각 협력 의향서와 약정서를 체결한 인연이 있다. 7일 콜롬비아 해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11일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정보교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업무 협력에 마약 단속에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이 12월7일과 8일 이틀간 전남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 '2023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 를 개최한다.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 대회는 해상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현장 요원들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의 해양오염 대응요원이 참가한다.대회 종목으로는 △개인보호구 착용‧통신, 유출봉쇄, 가스 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활용 등 위험유해물질(HNS)장비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마다 급증하는 바다와 섬지역을 통한 마약류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전문가로 구성된 마약범죄 수사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해양경찰청은 12월6일 오전 2층 대회의실에서 마약범죄에 대한 수사역량과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김희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한성대 윤흥희 교수, 미국마약단속국 한국지부, 미국 해안경비대 등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해경에 따르면 바다와 도서지역 등 해양 마약류 범죄 검거 건수는 2018년 90건에서 2022년 962건으로 11배 폭증하고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과 외교부는 12월4일 우리 국적 선박 및 재외국민 보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업무 약정(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7%가 전 세계 주요 바닷길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고, 해외 출국자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양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유관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업무 약정을 체결하였다.본 업무 약정은 △외국에서 우리 국적 선박 또는 재외국민 해양 사고 발생 시 긴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2월1일 최신형 3000톤급 대형경비함 ‘태평양 1호 및 17호’ 진수 행사를 경남 고성 소재의 SK오션플랜트㈜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바다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 추세에 따라 해상주권 수호를 위해 수년간 최신예 함정을 지속해서 건조해 왔다.이번 진수된 ‘태평양 1호 및 17호’는 총길이 약 122.3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10m급 고속단정 2척(최대속력 40노트)과 분당 20톤의 물 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선수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 해양경찰청이 우리 해역을 지나는 선박의 안전상황을 점검했다.해양경찰청은 북한이 11월21일 밤 10시43분께 위성을 발사하자 항행 선박에 대해 경고 방송을 실시했다.이어 발사체 낙하 구역에 경비함정 3척을 배치하고 항행 선박 및 출어선 3000여 척의 안전을 확인했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11월9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수색구조 정책·제도 발전과 해양경찰 수색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3회 해양 수색구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해양경찰청이 주최하고 한국 해양경찰학회 및 사단법인 한국 응급의료학회가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을 위한 수색구조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수색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 장비 개발 방안’ 등 3개 세션, 미국 해양경비대(USCG) 및 보조대(USCG Aux)를 소개하는 특별세션으로 구성해 보다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이 퇴역한 고속단정 2척과 수상 오토바이 2대를 베트남 공안부에 공식 인계했다.10월31일 오후 베트남 하이퐁항에서 ‘한국 해양경찰-베트남 공안부 간 고속단정 인수인계식’이 열렸다.이는 지난 6월 윤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시 수행했던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또 럼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 한국 해양경찰의 퇴역함정과 장비들을 베트남 측에 공여 등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트남 공안부는 이번에 인도받은 고속단정과 수상 오토바이 등을 내륙수로 치안을 담당하는 수상경찰(Water 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