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2024년 갑진년 시무식 개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해양경찰청은 1월2일 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청은 1월2일 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1월2일 청사 대강당에서 직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사진=해양경찰청)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한 해는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역사적인 해로 정부와 국민에게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세계 일류 해양 치안 종합기관으로 힘차게 발전하라는 숭고한 사명을 받았다”라며 “무한한 영광과 함께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김종욱 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본’, ‘현장’, ‘국민’을 금과옥조로 여기고, 올해에는 이를 발판으로 더 도약하는 혼연일치된 노력을 당부하며, 새해 역점 추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역점 추진 정책은 △위성 등 첨단 기술 기반의 미래형 경비체계(MDA) 구축 △ 해상교통관제망 확대, 구조역량 고도화 및 민관 협력체계 강화 △해상마약범죄 등 민생안전을 저해하는 해양 범죄 척결 △주요 해양 국가들과의 국제협력 강화 △성과와 역량을 중심으로 한 인사‧교육훈련 체계 확립 △ 직원 복지와 사기진작을 위한 정책 마련 등을 약속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어, 신년사를 마친 김종욱 청장은 시무식에 참여한 직원들과 새해맞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김종욱 청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일선 현장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세계 일류 해양경찰로 도약하기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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