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360개소를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관련법을 위반한 28곳(2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는 학교급식 예비식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 주관으로 지난 27일 능곡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더불어민주당, 시흥1)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방사능오염식재료 사용제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 2월26일 원안대로 상임위를 통과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장대석(더불어민주당 시흥2) 의원은 12월6일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사무를 대상으로 열린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사업이 가공품 수만 늘어나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조리사 인력 충원, 급식실 규모 확대가 선결되고 지역식재료 사용을 늘려 본래의 사업 취지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했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보장하는 취지에서 카페테리아와 같이 다양한 식단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배식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도입되어 2022년 시범 10개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내년에도 인천지역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친환경쌀로 지은 밥이 제공된다.인천시는 11월10일 2024년 친환경 쌀 3479톤을 751개 학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시는 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2024년 학교급식 쌀 현물공급 사업에 참여할 공급업체 5곳을 선정하고 10kg 당 3만5280원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공급업체에는 중증장애인 업체 1개소가 포함됐다.이번에 선정된 5개 업체는 12월 초 계약체결을 체결해 2025년까지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선정업체는 오는 12월 중순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회 제275회 임시회가 파행 끝에 2차 추경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채 21일 폐회하면서 학교급식 지원 중단 우려가 결국 현실화됐다.고양시는 9월27일 "하반기 학교무상급식비 110억여 원이 담긴 제2회 고양시 추가경정예산안이 불발되면서 고양시 262개교 약 12만여 명 학생들의 학교급식 제공에 차질을 빚게 됐다"고 밝혔다.학교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2011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2년 중학교로 확대해 2019년
전국 최대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경기교육은 한국 교육의 얼굴이라 할 만큼 한국 교육의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 택지개발지구에서 흔히 나타나는 과대 과밀학교부터 폐교를 걱정해야 하는 소규모 학교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교 문제가 경기도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전국 신설 학교의 대부분이 경기도에 신설될 정도로 의미가 크다. 또 전국적인 학령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기교육의 학교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교육부의 보통 교부금 배분 방식은 경기도에 늘 차별적이어서 경기도가 적게 받아야만 타 시‧도가 넉넉히 사용할 수 있는 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내 일선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을 합리적이고 적정하게 개선되어야 합니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3일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배치기준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호겸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사무관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호겸의원은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적정 배치기준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적정 식수인원 △합리적인 업무량 △지속적 인력공백 등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11월25일로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파업과 관련해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도 교육감은 이날 “파업에 대비해 학교 급식 및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학생과 학부모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그는 또 “이번 총 파업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학교급식 차질이 발생할 때 대체식이나 간편식을 제공하고, 급식을 제공하지 않을 경우 저소득층 학생 급식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이에 인천시교육청도 대책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급식활성화를 위해 2022 학생주도 영양・식생활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자율ㆍ균형ㆍ미래로 성장하는 학생참여 교육급식’을 주제로 8월22일부터 9월29일까지 도내 초ㆍ중ㆍ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공모 내용은 △올바른 식습관 계획 △건강하고 균형된 식생활 실천 △학생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급식연계 교육활동이다.공모 분야는 학생주도 영양ㆍ식생활교육 실천사례와 학생 제안 레시피 분야이며 개인 또는 3명 이내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학생주도 영양ㆍ식
[일간경기=김영진 기자] 화성시 소재의 모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벽면에 달려있던 옷장이 떨어져 조리종사자 1명이 하반신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6월7일 화성의 A고등학교에서 네 명의 조리종사자가 휴게실에 들어갔고, 고정 상태가 불량했던 상부장이 벽면에서 낙하하며 해당 노동자들을 덮쳤다.이 사고로 조리종사자 4명 중 1명은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고, 다른 세 명 또한 2주 이상의 병가 사용을 요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사고 발생 시점이 조리가 이뤄지기 전 아침 검수 시간에 발생했음에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민주당, 수원2) 의원은 6월4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과 관계자와 면담하고, 표본조사 결과 드러난 학교급식 소독수 제조장치의 측정오류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박 의원이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재료 및 조리도구 등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독(살균)수 제조장치에서 발생하는 소독수 농도를 8개 학교 급식실에서 표본 조사한 결과 사용하는 소독수 제조장치 대다수가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된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 '학교급식 위생관리지침'에 따르면 가열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채소·과일류의 경우 반드시 세척 후
인천시교육청은 1월18일 위생에 취약한 지역 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해당 학교에 학교 급식시설 개선 147억원 지원한다.대상은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하거나, 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하거나, 조리실 구획이 구분되지 않은 지역 내 24개 급식 학교다.급식시설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부합하도록 개선해 학교급식의 안전성도 확보한다.학교 급식 환경 개선을 통해 수요자 급식만족도도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 학교 23개교에 식품안전관
최근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경기도와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가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사전계약가로 공급하는데 합의했다.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가격결정협의회를 열고 친환경농산물 가격을 전년 동월 대비 약 9% 소폭 상향해 9~11월 학교급식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 5회 열리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가격결정협의회는 경기도청·교육청·생산자·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분야별 대표들이 참석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민
인천시교육청은 채식 선택 급식운영 등 학교 급식 정책 개선을 위해 ‘학교 급식 정책추진단(추진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학교 급식 정책추진단’ 운영은 기후 위기 대응과 학생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시민단체, 환경교육 교사 및 영양교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학교 급식 정책추진단’은 채식 선택 급식 등 급식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시 교육청은 채식 선택 급식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영양적 문제, 식사 결정권에 대한 반대 의견 등을 충분히
인천 서구 5개동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돼 인천시교육청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7월14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상수도사업본부가 이날 서구 왕길동과 당하동, 원당동, 검암동, 마전동 등 5개동 지역 내 유·초·중·고의 급식 및 음용중단을 요청했다.이에 시 교육청은 이날 아침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해당 학교에 대해 즉시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 급식 등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도성훈 교육감도 해당 학교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특히 도 교육감은 회의에서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서구청,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긴
코로나19로 학교급식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경기교육청에 대안마련을 요구한 결과, 가평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식재료 꾸러미’를 추진한다.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지난 경기도 예산결산위원회와 담당자 면담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가 휴교함에 따라 학교급식을 지원하던 농가 피해가 심각해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에 가평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초중고 영양교사, 가평군청, 가평군농축협, 친환경농민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평지역학교급식재료꾸러미 공동구매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친환경 농산물로 꾸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5월 20일 이후 초·중·고등학교 본격 개학을 앞두고 도내 학교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전국 식중독 월별 발생현황’에 따르면 개학 전인 2월에는 월 평균 38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개학 후인 3월에는 월 평균 1528명으로 4배 이상 많은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올해는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인 5월에 개학하는 만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경기도의 경우 올해 1~4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돌봄 교실, 대학교 등의 집단 급식소에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와 골목식당 침체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한 착한 소비 행사가 계속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총 14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특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농산물을 사려는 차량들이 줄을 이으면서 피해 농가 지원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6일 오후 1시부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13차 경기도 농특산물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 결과 농산물 3.6t을 판매 1천481만원의 매출을
화성시가 지역내 초·중·고교의 개학 연기로 하루아침에 판로를 잃은 학교 급식 계약재배 농가 및 우수로컬푸드 생산농가들을 위해 마련한 농산물 꾸러미 판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와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22개 농가로부터 31톤에 달하는 계약재배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특판 활동을 벌여 4월 한 달간 1억 2천400여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역내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 6~10종으로 구성된 프라이박스는 시중보다 50~60% 저렴하게 구성돼 시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시청 직원들과 구내식당,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