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제2 대장동 사업으로 알려진 구리한강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이와 관련해 참고인을 비롯한 피의자 조사도 이미 수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업무상 배임, 허위공문서 작성, 공모 부정행위, 강요 등의 혐의로 공모평가 결과 1위를 했으면서도 탈락한 컨소시엄 측 A 씨와 전 구리시 관계자 B 씨를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으며 구리도시공사 C 씨에 대해서도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돼 수사가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경찰에서 심문하는 피의자의 진술영상녹화 이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확대 운영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1월1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년간 인천경찰청에서 각종 범죄를 입건한 총 피의자 수는 8만2376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진술영상녹화 건수는 5.8%에 해당하는 481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평균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록이다.같은 지난해 전국 전체 피의자 수는 136만4372명으로 이중 8만2375명만이 진술영상녹화를 했다.시도경찰청별로는 충남이 10.6%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아동학대 범죄자와 피의자 뿐만 아니라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도 신상을 공개할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법안에는 국회가 의결로써 정부에 범죄자의 신상공개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 있어 법안이 통과되면 정부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국회의 요구에 응해야 한다.최근 생후 20개월 된 의붓딸을 학대해 살해하고 성폭행까지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동학대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지만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아동학대범죄는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를 할 수
추석 연휴 전날 현행범 체포된 60대가 지구대에서 소지 중이던 농약을 마셔 경찰의 피의자 관리 소홀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10월5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추석 전날인 지난 9월29일 오후 3시께 지역내 한 할인마트서 60대인 A 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관할 지구대는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가정폭력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지구대로 연행했다.지구대로 연행된 A 씨는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해 경찰이 후송을 위해 119구급대를 불렀다.또 가족들의 요청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보건복지 콜센
경기남부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지난 한달 간 집중 단속을 통해 성 착취물 제작·판매·유포사범 등 총 72명 검거, 9명을 구속하고 66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특히 피의자의 나이가 10대가 33명(45.8%), 20~30대 24명(33.4%), 40~50대 13명(18.0%), 60대 이상 2명(2.8%)등 10대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들의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중대성을 인식시키는 등 각별한 관심과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A (32, 남)씨는 2016년부터 4개의 불법 성(性) 영상물 사이트를
김포지역에서 지나가던 노래방 업주를 강제 추행한 뒤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자가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다만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22일 인천지검 부천지원 제1형사부(임해지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강제추행및 사체유기, 절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4) 씨의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황토색 의상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재판에 출석한 A 씨는 직업을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현장소장"라고 답했다. A씨는 당초 국민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