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정부투자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자금 5억원 이상 대위변제금 지출이 지난 4월말 기준 264건에 1029억원으로 지난해 대위변제액의 126.5%로 상승한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사실은 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인천남동갑) 국회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밝혀졌다.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의원과 HUG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4개월 동안 전세보증금을 HUG가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 중 보증금 5억이상인 경우가 264건, 1,02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4개월만에 지난 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구급 신고나 구급 상담 폭주로 올해 1분기(1~3월) 경기도에 접수된 119신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나 증가했다.4월13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접수된 도내 119신고는 총 56만70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만4262건)보다 27.6%(12만2749건)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6300건이 접수된 것으로, 14초마다 1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23만5585건으로 전체의 41.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가 최근 5년 사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세금 현실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 됐다.3월29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인천지역 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총 46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2017년에는 71억원, 2018년 91억원, 2019년 185억원, 2020년 211억원, 2021년 1283억원으로 집계됐다.인천지역 주택분 종합부동산세가 매년 급증세를 보이다가 2021년 폭증세를 기록했다.특히 지난 2016년 이후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123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89%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평택시는 1월10일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최근 4주간 하루평균 8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11월 대비 337% 폭증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성탄절 이후 팽성읍과 신장동, 부대관련 업소를 중심으로 20대 미만의 신규환자가 급증하자 오미크론 감염을 의심하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검사 결과 확진 62건 중 55건의 오미크론 변이를 확인한 시는 오미크론 확진자의 접촉자 추적관리를 통해 어학원과 미군부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잠잠하던 집회·시위 신고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다시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2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사회 및 경제, 공공 등과 관련된 집회시위 신고 건수는 총 760건이다.이는 1일 평균 76건에 해당하는 수치다.이 추세대로라면 11월 한 달간 2000건이 넘는 집회·시위 신고가 접수될 전망이다.분야별로는 경제가 7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 32건, 공공 4건이다.경제 분야는 노동조합과 소상공인, 기업 등이고 사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중고거래 사기 사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0월26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4년간 인천에서 발생한 중고거래 사기는 모두 2만3921건에 달했다.인천에서만 매년 약 5980건의 중고거래 사기가 발생하고 있는 셈으로 이는 매월 평균 약498건 꼴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4078건, 2018년 4892건, 2019년 6392건, 2020년 8559건으로 집계됐다.2017년 이후 3년 사이 무려 배가 넘는 4481
최근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공무원들의 주택구입용 대출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공무원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최근 3년여 간 공무원 주택구입용 대출 규모가 2786억원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8년 1333억원, 2019년 449억원, 올해 8월말 현재 1004억원이다.올해 대출 금액 1004억원은 지난해 449여 억원의 약 2.2배 이르는 수치로 3분기 만에 폭증세를 기록했다.이로 인해 7~9월간 3분기 대출 물량이 7월10일~20일까지 단 10일 만에 소진됐다.이러다보니 현재는 대출 신청조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되면서 다온카드에 대한 관심과 함께 사용액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대의 사용액이 전체의 4분의 1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4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5월 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 말까지 시민들이 안산화폐 다온을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모두 217억5000만원에 달한다.지난 1월 42억2000만원, 2월 44억1000만원, 3월 55억8000만원으로 40억~50억원 수준이었던 다온카드 사용액은 4월 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