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가동에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 조성이 본격화됐다.시는 2월14일 전력과 용수 등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기반시설에 대한 공사가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상일 시장은 “앞서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500억원을 시에 지원키로 결정한 데 힘입어 시 차원에서도 역점사업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의회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광명시의회는 7월22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문은 현충열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11명의 의원들이 동참했다.광명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상적인 사업절차 이행 △주거 및 제조업 이주대책 수립 △주민들의 이주대책으로 구름산지구 내 A1 블록 지장물 보상 선 조치 후 임대아파트 건립 등을 요구했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는 지난 3월25일 자체재원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한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정자역, 운중동)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 15일 조달청에 입찰의뢰 했다고 9월28일 밝혔다. 성남시는 용역 입찰공고에 앞서 지난 8월 18일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트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트램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와 추가의견을 반영해 과업지시서를 완성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단순히 교통수요예측 및 경제성만 검토하는 기존 철도 타당성조사 용역과는 달리 실제 트램 도입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을 20분대로 단축시켜줄 수도권 3기 신도시 장상지구의 핵심시설인 가칭 신안산선 ‘장하역’ 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2026년 개통 목표로 지난 2019년 9월 착공한 신안산선은 총 연장 44.7㎞로 안산(한양대)~서울 여의도를 잇는다.시는 9월15일 국가철도공단, 넥스트레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공사(GH), 안산도시공사(AUC)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가칭)장하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가칭)장하역 건립비용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대학교는 이호철 대외협력부총장을 단장으로 의과대학 설립 추진단을 구성하고 31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의대설립 추진단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관련학과 교수, 학생대표, 시민단체, 유관기관대표, 언론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추진단은 이날 오후 1차 회의를 열고 수도권에 위치한 인천지역의 취약한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의과대학 설립을 본격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인천대의 이번 의과대학 설립 추진은 열악한 인천지역의 의료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절실하기 때문이다.인천은 전국 특·광역시 중 인구수가 상위 3번째
안승남 구리시장의 부적절한 처신이 결국 주민소환제로 이어질 예정이다.최근 한 공중파 방송이 3일에 걸쳐 안 시장의 의혹이 폭로되자 자존심이 상한 시민들은 주민소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7일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직후부터 주민소환 체계로 돌입하는 등 계획에 따라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실례는 구리시에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이래 초유의 일로 기록될 전망이며 소환될 당사자는 정치 여정에 치명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가칭)‘안승남 구리시장 주민소환 추진 준비위원회’(추진위)는 3월24일
하남시가 지하철 9호선 미사지구역을 급행역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상호 시장은 3월15일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9호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공타) 통과 후 급행역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최종윤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함께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이고 말했다.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대책으로 공타가 진행되고 있는 9호선 연장노선은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서울 강동을 거쳐 하남 미사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까지 연결된다.미사지구역이 급행역으로 지정되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약 15분, 여의도까지 약 25분 가량 시간
포천시가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소득 불평등 해소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4일 ‘포천시 농민기본소득 도입 제안서’를 경기도에 공식 제출했다.농민기본소득은 포천시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지난해 1월 제도시행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공약이행을 위해 벤치마킹과 시민․시의회와 간담회 등을 진행해 왔다.농민 1명당 연간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은 도입될 경우 경기도와 포천시가 각각 50%씩 분담해 지급할 계획이다.지급 대상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제윤경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기획실장, 기획조정팀장 등 재단 관계자들이 27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했다.지난 11월10일자로 취임한 제윤경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동두천시 유치에 따른 조기 이전 및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다.최용덕 시장은 “신임 대표이사의 방문이 경기도 일자리재단 조기 이전에 시발점이 되고, 그동안 소외되었던 경기북부 안보도시 동두천시민들의 일자리 창출, 고용기회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북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
경기도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피해 상담, 디지털 기록 삭제 지원, 유포 모니터링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10월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난 6월 ‘디지털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신속하게 디지털성범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대응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이 국장은 먼저 지난 26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내에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과 관련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
이재명 도지사는 청정계곡 복원사업에서 강제철거 보다 자진철거 비중이 높았던 점을 들며 “무엇보다 설득과 대화를 통해 자진철거를 유도함으로써 짧은 시일 내에 큰 성과를 얻었다. 이는 우리 행정사에 기록으로 남을 사례”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10월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청정계곡 복원성과 및 2021년 추진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향후 불법 재발 방지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2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해 청정계곡 도민환원 추진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계획에 대해
하남시는 4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통합적 평생학습 추진체계 구축 학술용역의 원활한 추진과 유관기관 간의 협업 및 신사업 발굴 모색을 위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시는 지난 6월부터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정주의식과 시민의식 향상을 목표로 관계기관과의 통합적 평생학습 추진체계를 구축하고자 학술용역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학술용역의 원활한 추진과 관계기관별 평생학습 추진의 필요성 인식과 공감대 형성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4일과 6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지난 4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담당 공무원과 주민자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규모 유행대비 상시대응 방역시스템을 갖추고 ICT기반 활용 비대면 건강증진 프로그램 발굴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유지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가을철 이후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사계절 운용과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한 △냉·난방 가능 비접촉 선별진료소 설치, 방문자 대기시간 축소를 위한 △워킹스루 방식의 검체 채취공간 확보, 확진자 이송 시 의료진 안전을 위한 △음압특수구급차 운용 등 강화된 상시 대응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또한, 보건소 업무 중단에 따른 건강진단
안양시가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뜻을 모아 범시민추진위원회(범추위)를 운영, 힘을 보탠다.이와 관련해 범추위의 역할과 운영방안, 그간의 인덕원역 정차 추진경과, 인덕원역 정차의 당위성 등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준비위원회가 8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범추위는 위원장(1인)과 부위원장(2인), 운영위원(9인), 권역별대표(4인), 사무총장(1인) 등 130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의정자문단과 기술자문단이 운영을 돕는다.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김의중 시민참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에 선출됐다.
양주시 회천신도시 내 전철 경원선(1호선) 회정역(가칭) 신설 추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양주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철도공사와 경원선 회정역 신설사업 추진 업무분담을 위한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7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은 회정역 신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계기간 간 사업 범위와 사업비 부담, 사업시행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해 12월 2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확정받은 ‘회정역’은 양주시 덕계역과 덕정역 사이에 신설하는 역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등 향후 시
파주시가 21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각종 공동체 활동을 위한 ’2020년 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경기도 매칭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읍면동별 신청을 받아 경기도 및 파주시 마을공동체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단체가 최종 선정 됐으며 이번 추경확정에 따라 보조금을 교부하고 본격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주요 사업으로는 주민제안 공동체 활동으로 문산 이주민모임 ’다모아놀자‘의 ’다가치 살기 프로젝트‘ 등 13개 사업과 공동체 공간조성 분야에 탄현면 ’마을살리기
해양경찰청은 지난 8월 9일 이원화된 관제사 소속을 해양경찰청으로 일원화하기로 해양수산부와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관제운영인력 이원화 문제점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해상교통관제센터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은 관제인력 소속 일원화 합의, 관제사의 공정한 인사관리 및 전문성 확보와 선박교통 안전성 제고 및 항만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이다.이에 ‘해양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제29593)’를 개정하고 해양수산부 소속 파견 관제사 130명을 해양경찰청으로 전원 일원화됐다.앞서 2014년
인천시 옹진군이 10월24일 백령도와 중국을 잇는 국제 여객선 항로 추진을 위한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서해 5도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객선, 크루즈 등 운항으로 대규모 국제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백령도와 중국 위해시 간 국제항로 개설에 대한 경제성과 타당성 등을 조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용역기간은 이달 착수해 내년 3월 중간보고회와 7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1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옹진군은 지난해 11월 중국 위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