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시장, 미사1동 주민대화서 밝혀

하남시가 지하철 9호선 미사지구역을 급행역으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 시장은 3월15일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9호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공타) 통과 후 미사지구역이 급행역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최종윤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함께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이고 말했다. (사진=하남시)
김상호 시장은 3월15일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9호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공타) 통과 후 미사지구역이 급행역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최종윤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함께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이고 말했다. (사진=하남시)

김상호 시장은 3월15일 미사1동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9호선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공타) 통과 후 급행역으로 설계될 수 있도록 최종윤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함께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할 것”이고 말했다.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대책으로 공타가 진행되고 있는 9호선 연장노선은 중앙보훈병원역에서 서울 강동을 거쳐 하남 미사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까지 연결된다.

미사지구역이 급행역으로 지정되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약 15분, 여의도까지 약 25분 가량 시간단축 효과가 있고, 중간에 급행으로 갈아타는 불편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9호선은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총 38개 역으로, 이중 2~3개 역 간격으로 16개역이 급행역으로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이를 근거로 연장노선 중 5·9호선 환승역으로 예상되는 고덕역과 더불어 미사지구역이 급행역으로 운영되기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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