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12월16일 네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는 이날 지원을 신청한 성매매피해자의 대상자 적격 여부를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확인하고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파주시는 지난 5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공포·시행된 이후 4명의 피해 여성에게 탈성매매를 위한 지원금과 기타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바우처’의 동절기 지원 금액이 인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란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에너지 요금 고지서의 이용 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또는 세대원이 세대원 기준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세대원 기준으로는 △노인(1958.12.31.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7년 1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지난 9월22일 인천김포고속도로(주)와 함께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인천김포고속도로(주)에서 후원한 500만원의 기부금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인천지역의 피해가족에 지원될 예정이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인천김포고속도로(주)의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인천김포고속도로(주)는 대주주인 칸서스자산운용(주)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투자한 국내 법인들과 함께 ESG 경영, 안전책임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2023년 1월1일부터 첫째아 이상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시는 12월29일 '구리시 신생아 출산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일부개정돼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초기 양육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우리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더 행복한 구리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2023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는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200만원, 넷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10월19일 한국에너지공단 등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민간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국비 50%와 지자체에서 약 20~30%가량이 지원된다.이러다보니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민간 자부담률이 낮아 지자체 및 주민들의 선호가 높은 사업이다.문제는 이 사업에서 인천의 지원 규모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이재민에게 2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긴급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8월10일 오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재해구호기금 179억원을 활용해 이재민 보호와 소상공인 피해에 지원 준비, 임시주거시설 등 이재민 발생 즉시 구호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재해구호기금은 재해 발생 시 응급 구호 활동을 하면서 이재민 보호와 재해복구, 사회질서 유지 등의 구호사업을 지원하는 기금이다. 시는 기금을 활용해 침수피해 소상공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양주에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생활을 위해 정착지원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양주시에 주민등록 전입 후 1개월 이상 거주한 북한이탈주민 세대이다.시는 북한이탈주민이 원활한 정착에 필요한 물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기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 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지원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은 오는 12월15일까지 신분증,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양주시 전략사업추진단 원코리아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3월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심각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700억원 규모의 자체 민생경제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의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추진하며 부천시는 오는 4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부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재원 조달은 순세계잉여금으로 충당하고 직접 지원은 500억원, 간접 지원은 200억원 규모이다.지급대상은 △소상공인, △운수종사자, △어린이집,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저소득 지역예술인, △종교시설, △여행업체가 포함됐으며 정부 방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지난 12월31일 지하 건물기둥 파손과 주변 지반 일부침하로 인해 사용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진 마두동 상가건물 피해사업자와 입주자 긴급지원에 나섰다.시는 1월24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마두동 상가건물 피해사업자와 입주자 약 80개 업체에 200만원씩 생계안정지원금을 긴급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상가 세입자들의 생계안정과 고통경감을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고양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생계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이 건물은 지난해 12월3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올해부터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20만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평택시에 주소를 둔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입학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신입생 총 약 700여 명이다.입학준비금은 올해 3월4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학적조회 등 대상자 최종선정을 통해 3월중 신청인이 지정한 계좌로 입금되며, 신입생이 입학준비에 필요한 책가방, 운동화 등을 구매하는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 저소득층 교육비 부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민의 상당수는 지난 20일부터 전 시민에게 지급이 시작된 일상회복 지원금에 대해 바람직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에 대해서도 잘 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가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과 민생대책 시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300만 인천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10만원씩 지급한 일상회복 지원금에 대해 90.3%의 시민이 인지하고 있으며 76.4%의 시민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매우 바람직하다고 답한 시민도 30.4%에 달해 일상회복 지원금에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가 2022년부터 대학생과 제대군인의 전입지원금을 확대 운영한다.시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포천시 인구유입시책 지원 조례' 명칭을 '포천시 전입대학생 및 제대군인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금 및 지원기준 등 세부 내용을 전면 개정했다.이에 따라 2022년 1월1일부터 포천시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는 생활안정장학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제대군인에게는 정착장려금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대상은 전입신고를 한 날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가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이를 위해 지난 9월29일 '포천시 출산축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하여 공포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기존 둘째아부터 지원하던 기준을 2021년 1월1일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넷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이상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로 영아와 주민등록상 동일세대여야 하며, 영아가 출생한 날부터 1년 이내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가 3세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효사랑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9월 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구는 올해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로효친 사상의 건전한 가족제도 정착과 지역사회의 효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사랑 지원금은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해 3대 이상으로 구성되고 중구에 계속적으로 5년 이상 함께 주소를 두고 거주한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추석 명절 도래 일주일 전에 연 50만 원씩 지급된다. 2019년에는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광명시가 ‘노점상 없는 거리’를 조성해 주목 받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난립한 노점상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시는 ‘노점상과 상생의 길 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대화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합의점을 이끌어냈다.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노점상의 영업 중단 시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또 계속 영업을 원하는 노점상은 새로운 터전을
남양주시가 지난 4월10일 발생한 다산동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해당 화재로 인해 상가 169호는 전소나 일부 소실 그을음 등의 피해로 전체 휴업 상태이며, 피해를 입은 361세대 중 일부 세대는 시설 내부 복구가 완료돼도 당장 재입주가 어렵거나 분진 제거나 보수 등을 통해 입주가 가능할 정도로 주민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사회재난은 원인제공자가 재난 수습 및 복구에 1차적 책임이 있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현재 소방청·국과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소방합동조사단의
경기도가 1월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와 유족에 월 10만원의 생활지원금과 100만원의 장제비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4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도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5월 ‘경기도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지원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사람, 상이를 입은 사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질병을 앓거나 유죄판결 등을 받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인한 버스 운행중단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공공버스 운영비 184억원을 선제적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등 예측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기초적인 교통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경기도 교통복지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코로나19로 이용객 감소 등 경영난을 맞은 일부 타 지자체 버스업계가 어쩔 수 없이 감축운행 등의 단기처방을 취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감차 운행만이 능사는 아니라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도는 이미 올 초부터 코로나19로 정
코로나 19, 태풍 피해 등으로 국민들이 유례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지금 명분 없는 국방예산 증액을 중단하고 이를 재난지원금으로 확충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진보당 경기도당(경기도당)은 4일 국방위원 김진표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올해 역대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한 국방예산은 내년 52조900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 간 총 300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경기도당은 미국과 러시아를 비롯 유럽, 아시아 지역의 많은 국가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는 4일 경수고속도로(주)로부터 사회복지기관 맞춤형 복지사업 성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경수고속도로의 이웃돕기 성금중 1000만원은 코로나19 피해지원으로 쓰일 계획이며, 나머지 성금은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각각 전달되어 기관별 맞춤형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박종혁 경수고속도록(주) 대표이사는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들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은숙 경기사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