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힘은 홍준표 대구 시장의 수해 중 골프 라운딩과 SNS에 올린 반박 글이 국민 정서에 반하는 행위이자 당 이미지 훼손이라며 10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을 내렸다.국민의힘은 중앙윤리위원회는 7월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7차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15일 수해 중 골프 행위는 사행행위·유흥·골프 등을 제한한 당 윤리규칙을 위반했고, 7월 17일~18일 사이 언론 인터뷰와 페이스북 글 게시는 품위유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앞서 국힘 김기현 당 대표는 홍 시장이 15일 집중 호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각종 비위로 인해 징계처분을 받은 해경 공무원들이 연평균 80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29일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비위로 징계를 받은 해경 공무원은 총 393명에 달했다.이는 연평균 78.6명에 해당하는 수치로 매월 6.5명의 해경 공무원이 비위로 징계를 받고 있는 셈이다.연도별로는 2017년 67명, 2018년 98명, 2019년 91명, 2020년 57명, 2021년 80명이다.올해도 8월 현재 기준 82명으로 지난해 1년간 징계 받은 인원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윤리심판원이 당론을 위반하고 의장선거를 진행한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에게 중징계를 내렸다.지난 7월, 의정부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김연균 시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기로 합의했으나, 최정희 시의원이 당론을 뒤집고 의정부시의회 의장에 선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윤리심판원은 이를 심각한 해당행위로 간주해 최정희 시의원을 제명했다. 또한, 의장단 선출에 관한 당론을 어긴 2명의 시의원에게는 당원자격정지 2년과 당직자격정지 2년이라는 중징계를 결정했다.기자회견을 통해 의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중징계 처분에 “당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반발했으나 권성동 원내대표는 “징계 의결 즉시 효력 발생으로 당대표 권한정지”라고 못박아 후폭풍이 거셀 예정이다.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7월8일 새벽 중앙윤리위원회 제4차 회의 결과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으나 그는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징계처분권은 당대표에게 있다. 물러날 생각이 없다”고 불복 의사를 밝혔다.이에 대해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리위 징계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서 당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월23일 '캠프카일 특혜'를 지적한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에 대해 "도시개발 사업 시행자 선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다.앞서 22일 감사원은 의정부시에 있는 미군공여지인 캠프카일 민간 제안사업에 대해 1년 2개월간의 감사 결과에 결론을 내리고 징계 처분내용을 감사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관련 내용을 의정부시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안 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무엇보다도 먼저 시의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시에서 발생한 잡음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시민들께 송구하다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에서 열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등의 심의 결과 상당수가 중징계 처분을 받아 학폭의 심각성을 드러냈다.2월1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및 조치는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지속성, 고의성 등에 따라 결정된다.먼저 서면사과와 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학교봉사, 사회봉사,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가 있다.중징계로 분류되는 처분은 출석정지와 학급교체, 전학, 퇴학이 있다.지난 2016년 이후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인천에서 열린 학폭위 심의 건수는 모두 7817건으로
경기도가 갑질 비위로 조사가 진행 중인 자신의 배우자가 근무하는 시청에 찾아가 담당 공무원의 조사업무에 개입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배우자를 장기교육대상자에 선발되도록 부정 청탁한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 A씨에 대해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경기도는 4월14일 최근 A씨의 조사 개입과 부당 청탁 정황을 확인하고 경기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청 감사관실 근무 경력이 있는 A씨는 갑질 비위로 조사가 진행 중인 배우자가 근무하는 B시 조사담당 공무원을 찾아가 대리인으로 조사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를 거부하는 소속 공무원에 대해 징계조치와 수사의뢰, 고발 검토 등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이재명 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감사관에게 “공직자가 부동산 투기로 불로소득을 얻고자 하는 것은 가렴주구로 백성을 착취하는 행태와 다를 것이 없다”며 “망국의 지름길로 가지 않기 위해 조사 거부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력 대응을 주문했다.현재 경기도는 LH 공직자 투기의혹 조사를 위해 도청에 재직 중인 조사대상 직원 697명의 개인정보동의서를 받고 있는데 이 중 1명이 제출을 거부한
경기도가 근무시간에 상습적으로 골프연습장을 출입하는 등 비위를 저지른 A시의 B팀장을 적발해 해당 시에 중징계를 요청했다.B팀장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총 9차례에 걸쳐 근무시간에 1회 평균 90분 가량의 골프를 치다가 경기도 감찰반에 꼬리를 잡혔다.B팀장은 같은 기간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초과근무를 등록하고 총 79차례에 걸쳐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치거나 개인적인 일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방법으로 B팀장이 취득한 초과근무수당은 117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B팀장은 총 19차례에
경기도가 비위로 인한 해임이나 강등 등 중징계 처벌을 받은 공무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위 행위로 처벌받은 전체 공무원수도 가장 높았다.행정안전부의 ‘최근 5년간 지방직 공무원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14%(312명)에 불과하던 중징계 처벌자가 2019년 26% (451명)으로 급증했다. 최근 5년간 지방직 공무원 징계 현황을 보면, 2015년 2131명이 징계를 받았지만 2019년에는 1704명으로 비위로 인한 징계자 수는 감소했다. 이들 중 품위손상으로 처벌을 받은 공무원이 64%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공무원에게 강등 처분이 내려졌다.인천시는 3월1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남동구 소속 공무원 A (34·7급)씨에 대해 강등 처분했다.징계 양정규정상 강등은 중징계에 해당하며 파면과 해임 다음으로 무거운 처분이다.이에 따라 A 씨는 정직 3개월 후 한 직급 아래인 8급으로 강등된다.A 씨는 2월30일 자정 0시7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 했다.동승자는 같은 남동구에 근무하는 공무직 B(36·여)씨였으며 당시 A 씨의 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