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아동 성범죄 가해자 변호 논란의 조수진 서울 강북을 민주당 총선 후보가 자진사퇴했다. 민주당은 차점자인 박용진 의원 대신 한민수 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조수진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는 22일 새벽 SNS로 ‘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며 ‘제가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이 논란은 계속될 것입니다. 더 이상의 당에 대한 공격을 멈춰주십시오’라며 사퇴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은 22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조수진 후보의 사퇴로 민주당은 하루 만에 후
국민의힘은 민주당 서울 강북구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가 “성범죄와 관련한 ‘법꾸라지’ 양산을 조장해 놓고도 인권변호사란 타이틀을 달고 있다”라고 맹폭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힘 당 대표는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의 발언이 잇따라 논란에 휩싸이자 당 이미지를 실추하는 의원들은 징계하겠다고 경고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4월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다면 당헌·당규에 따라 윤리위원회에서 처리한다고 엄포를 놓았다.이와 함께 김 대표는 물의를 빚은 당원들에 대해서는 공천에서 불리하도록 자격 평가에 벌점을 매길 방침이다.또 그는 “당을 이끌어가는 주요 구성원들이 국민과 당원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하는 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판하며 “밥 한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하자”라고 발언하자 당 내외에서 비난이 쏟아졌다.조수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4월5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라디오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된 양곡관리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거부권)에 관련해 “쌀 문제가 굉장히 가슴 아픈 현실 아닌가?”라며 “밥 한공기 비우기”를 언급했다.조수진 의원은 국민의힘 ‘민생119’ 민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논의했던 사안이라고 밝히며 “여성분들 같은 경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는 ‘겁먹은 개’라고 천하람 당 대표 후보를 저격한 김정재 의원을 ‘공천을 받기 위한 윤핵관 호소인’이라고 비꼬았다.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 대표는 2월1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포항 국회의원인데 포항시장이랑 원수지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경선을 하면 김정재 의원이 굉장히 곤란할 것이다. 본인은 경선 방식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공천을 받고 싶어서 윤핵관 호소인을 한다‘고 김 의원의 발언을 비하했다.김정재 의원은 전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천하람 당 대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은 지 4시간여 만에 조수진 공보단장도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조수진 공보단장은 12월21일 오후 8시께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이 시간을 끝으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이어 "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와 조 공보단장의 갈등은 전일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학력 허위기재 대응에 관해 이 대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조수진 공보단장의 사과는 받지 않겠다며 선대위상임위원장과 홍보미디어위원장직 등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선포했다.이 대표는 12월21일 오후 예정돼있던 모 방송 전화인터뷰 일정을 취소하고 긴급기자 회견을 열어 이와 같이 발표하고 “선대위의 구성원이 상임위원장의 말을 따를 필요없다고 공개발언하는 것은 선대위의 필요성을 부장한 것”이라며 “조 공보단장에게 관심이 없다”고 단언했다.이 대표와 조수진 공보단장의 갈등은 전일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학력 허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당 대표는 조수진 공보단장에게 공개적으로 거취를 표명하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 대표와 조수진 선대위 공보단장의 갈등은 12월20일 오전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개최된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조 공보단장의 발언으로 발생됐으나 일각에서는 ‘이 대표와 조수진 의원 간 의견이 원만하지 않다’는 평이 있었던 바 터질 것이 터졌다고 분석했다.이 대표는 20일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허위학력 기재 의혹’ 대응부실로 인해 본인에게 일부 책임론이 제기됐다며 조 공보단장에게 “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