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7일 인천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센터)와 ‘폐비닐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3년 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폐기물 처리사업 운영실태 평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생활폐기물 관리예산 자립률, 최종처분율, 순환이용률 4개 분야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총점 92점으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생활폐기물 발생량, 최종처분율과 순환이용률 3개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그간 폐기물 감축, 재활용 우선 정책, 폐기물처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10월16일 친환경 퇴비 재활용을 위해 금박이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종경 사장 직무대행과 금박이영농조합법인 박상덕 대표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퇴비 자원의 활용에 관한 지원 및 협조 △퇴비의 무상처리 수행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등 협약의 목적 달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이에따라 금박이영농조합법인은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퇴비 중 고양지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군포시는 10월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하반기 알뜰 나눔장터를 개최했다.나눔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중고용품을 서로 교환·판매해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시민 26개팀이 참여해 책, 장난감, 의류 등 중고용품을 판매했다.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위해 폐건전지와 장바구니 보상교환과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수거된 장바구니는 11월24일부터 도·소매업소의 1회용 봉투·쇼핑백 사용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수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지역내 78개 자원순환가게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투명페트병 등 19종의 재활용품 425톤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1억5300만원을 현금으로 보상했다고 밝혔다. 인천자원순환가게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2021년 시범사업으로 17개소가 운영됐고, 2022년에는 8개 구 56개소에서 재활용품 302톤을 회수해 7200만원을 현금(포인트) 보상했다. 가입자 수도 2021년에는 1244명, 2022년에는 1만2412명, 올해에는 2만1215명으로 전년 대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도로 보수와 재포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전량 재활용한다.시는 7월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폐아스콘 재활용제품 생산업체 4곳과 ‘순환골재 재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드림아스콘, ㈜삼덕, 삼덕유화㈜, 한밭산업㈜ 등 4개 업체는 관내 도로 개‧보수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아스콘을 회수해 ‘순환아스콘’ 생산 재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순환아스콘은 새 아스콘에 20∼30% 정도의 폐아스콘을 섞어 만든 것으로 새 아스콘과 기능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단가가 저렴하다. 특히 도로포장 제품으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공단)이 탄소발생 저감 및 거버넌스 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공단은 최근 자원 재활용의 일환으로 폐목재를 교육활동 도구를 제작해 지역 내 교육기관에 지원했다.공원녹지관리 중 발생한 폐목재를 가공해 교육활동이 가능한 도구로 만들어 어린이에게 지원한 것이다.대상은 송도국제도시 내 국공립 어린이집 6개소와 유치원 2개소로 총 420개의 도구를 지원했다.지원 받은 교육기관에서는 색칠놀이 등 창작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공단에서는 추가적으로 MOU를 체결한 학교를 대상으로 목공예 활동을 할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와 수원·화성·평택·오산시와 삼성전자ㆍ환경부ㆍ한국수자원공사ㆍ한국환경공단은 11월30일 오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용인 수지와 기흥, 화성 동탄, 오산 등 5개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 공급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5개 하수처리장에서 공급하는 공업용수는 하루 약 47만4000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용인시는 오는 2029년부터 기흥레스피아와 수지레스피아에서 배출하는 하수 처리수 14만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8월22일 이건에너지(주)와 임목폐기물 자원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3년간 재연장했다.공단과 이건에너지는 2019년부터 협약을 체결해 하수, 소각 등 9개 사업소 조경시설에서 발생하는 전지목, 고사목 등 임목폐기물을 이건에너지(주)에서 에너지 공급 연료로 재활용해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이건에너지(주)는 버려지는 임목폐기물을 에너지 공급 원료로 재활용하여, 환경과 산업이 상생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공단은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민간기업과의 상생협력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최근 자원재활용 업자들이 순환자원유통센터의 재활용지원금 지급을 공개하고 투명하게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센터는 재활용 의무생산자가 납부하는 재활용분담금을 재원으로하는 재활용지원금을 전국의 재활용 업체들과 수탁계약을 맺고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센터는 각 업체들이 처리한 수량만큼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센터는 지급내용을 각 공개 하지 않고 전체 총량과 총액만 공개해 누가 얼마를 처리해 얼마를 수령했는지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그럴 경우 각 수탁자들은 수량과 수령액을 알 수 없고 얼마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이 환경오염을 막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6월24일 연천군에 따르면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폐건전지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반납할 경우 폐건전지 20개당 종량제봉투(20L) 1장을 제공한다.폐건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성분이 들어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일부 지역에서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쓰레기 수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할 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이에 연천군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7월28일 지역 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아이스팩을 예비 사회적기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수거에 참여한 기관은 인천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혁신네트워크에 속한 공사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다.이들 기관은 6월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아이스팩을 수거했다.이 기간 임직원들은 가정이나 택배 배송 등에서 사용된 아이스팩을 자발적으로 수거함에 제출했다.이들이 수거한 아이스팩은 모두 2555개다.수거된 아이스팩은 ‘더좋은경제사회적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용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화장품이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재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화장품어택시민행동(시민행동)은 6월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에서 시민들이 모아 준 6617개의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체 용기 중 재활용 가능한 경우는 18.7%에 해당하는 1238개에 불과했다.반면 재활용이 어려운 경우는 68.5%에 해당하는 4531개였고 재활용 여부를 모르는 경우도 848개로 12.8%나 됐다.재활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대다수 제
인천시는 5월27일 인천시청에서 한국남동발전,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커피큐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사업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사업’은 커피찌꺼기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발생하는 석탄회를 재활용해 생산한 친환경제품(커피화분, 연필 등)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마련한다.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해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여 명에게 미세먼지마스크와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 미세먼지 저감 생활 지원에 활용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은 오는 6월27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시 '그린비트: 녹색울림'을 운영한다.공동기획전시는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각 기관을 순회하는 전시이다. 순회전시를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전시 후 버려지는 전시물의 폐기와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시흥에코센터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계기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그린비트: 녹색울림' 전시는 자원순환을 인체의 혈액순환에 비유해 혈액순환이 멈추면 인간의 생명이 멈추듯
인천경제청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을 비롯해 글로벌파크 3·4지구, 랜드마크시티 완충녹지 1·2·3·4·9호 등 공원녹지 조성 공사에서 천연골재 대신 순환골재 10만4237㎥ 포설해 약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러한 순환골재 포설은 염분 농도가 높은 원지반인 준설토와 수목생육을 위한 조경토와 섞이지 않게 차단하
광명시는 ‘광명형 그린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단독주택지역인 광명3동을 시범동으로 선정해 재활용전용 봉투를 각 세대에 보급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현재 재활용품은 검은 비닐봉투에 담겨 있거나 소량인 경우 봉투 없이 낱개로 내놓는 경우가 많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자원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이를 해결하고자 광명시는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한 재활용전용 수거봉투 75리터 1만4000여 매를 특별 제작했으며, 시범 운영을 위해 광명3동 지역 주민 3546세대에 각 4매씩 전달할 예정이다.광명시
올여름은 유난히 장마가 길고, 비도 많이 왔다. 8월1~15일 수원시 강수량은 593.2㎜(수도권 기상청 기준)에 달했다. 1~8월 누적 강수량은 1265.7㎜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했다. 강수량이 예년보다 늘어나면서 수원시의 ‘빗물 재활용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수원시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하며 ‘물 순환 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에 설치된 공공·민간 빗물 저장시설은 317개소에 이른다. 총 10만 3983.48㎥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40개를 가득 채울 수
오산시가 아이스 팩 재사용 활성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오산시는 행정복지센터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에 아이스 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아이스 팩을 수거해 오색시장 상인회에 제공한다고 밝혔다.음식물류 등 신선식품의 배달 문화가 최근 확산되면서 1회 사용 후 생활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아이스 팩(업계추산 연간 2억개 이상, 약 500억원 소요)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이에 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대규모 공동주택(1천세대 이상)에 아이스팩 수거함 30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경
더불어민주당 김남국(안산 단원을) 의원은 “폐지 등을 수거하는 노인에 대해 보조금 및 안전 장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화 사회에 도달했고 2050년에는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노인빈곤율은 46%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빈곤 노인은 생계유지 수단으로 폐지 등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는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약 6만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