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2023년 재산세 864만건, 5조 4억원을 부과했다.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이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산한 세액으로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는 33만 건(4.0%) 증가했지만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부과 세액은 3279억원(–6.2%) 감소했다. 다만 지역자원시설세는 부과 대상인 건축물 부과 대상이 증가로 세액이 전년 대비 67억원(1.5%) 소폭 증가했다.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020억원), 용인시(4603억원), 화성시(4251억원) 순으로 나타났지만, 주택공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자체 지원으로 철거된 빈집 토지에 부과되는 재산세 부담으로 철거를 기피해 세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1월8일 인천시에 따르면 구도심 공동화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따라 빈집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빈집을 철거한 후 공공용으로 사용하는 토지에 대해서는 철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용도는 주차장을 비롯해 소공원, 임대주택 등이다.지원비용은 최대 2500만원이고 공공용도 사용 기간은 짧게는 3년, 길게는 5년이다.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 빈집철거사업의 일환으로 17호의 빈집이 일선 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2022년 정기분 재산세 5조 3869억원을 부과했다고 9월2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한 세액으로 지난해보다 11.1%(5394억원) 증가한 규모다.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652억원), 용인시(5027억원), 화성시(459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전년 대비 재산세 상승률은 광명시(17.3%), 오산시(17.2%), 하남시(15.8%) 순으로,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지가 상승과 신축으로 인한 재산세 부과 대상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재산세 감면’ 공약을 발표하고 과도한 세금 부과를 바로잡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김 후보는 5월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세표준 기준 3억원(공시가격 약 5억원 수준) 이하 1가구 1주택의 재산세를 100%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경기 재산세 감면’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5월9일 자로 막을 내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며, “2020년부터 시행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의 주택분 종합부동산세가 최근 5년 사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세금 현실화 등의 필요성이 제기 됐다.3월29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인천지역 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총 46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2017년에는 71억원, 2018년 91억원, 2019년 185억원, 2020년 211억원, 2021년 1283억원으로 집계됐다.인천지역 주택분 종합부동산세가 매년 급증세를 보이다가 2021년 폭증세를 기록했다.특히 지난 2016년 이후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123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불교 및 문화유산 공약으로 전통 사찰 소유 토지에 대한 과도한 재산세와 종부세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보존 정책 강화’를 발표했다.국민의힘 문화유산진흥특별위원회와 정책본부장 원희룡은 2월3일 보도자료를 내고 “불교는 신앙이라는 종교적 측면과 함께 국가문화재적 측면 그리고 산림자원적 측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식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라며 불교계의 민원과 요구 사항을 받아들여 공약을 완성했음을 밝혔다.또 국민의힘은 “특히 문화재 분야에서는 불교문화를 제외하고는 대한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12월30일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게 7월(건축물)분과 9월(토지)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감면 환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착한임대인 재산세 환급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재산세 감면율을 임대료 인하율에 3배 추가 가산율을 적용해 최고 100%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재산세 환급 대상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
[일간경기=화성] 화성시는 7월2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받은 재산세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2020년 6월2일부터 2021년 6월1일 기간 중 180일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관내 중과대상 유흥주점영업장의 건축물과 토지에 대해 각각 93.75%와 90%를 경감한다.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의 피해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오락장(유흥주점영업장)은 일반과세에 비해 최대 20배 이상 중과되는 등 세부담
안산시는 2월9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린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최대 전액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위기 속 나눔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조처로, 시는 지난해와 올해 건축물분·토지분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지난해 재산세분은 올 3월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소급 적용해 이미 부과한 금액을 환급하고, 올해분은 7월과 9월 각각 감면액을 적용해 부과할 예정이다.감면율은 임대료를 인하한 비율과 임대료 인하기간에 따른 추가 가산율을 곱해 정하며, 인하 기간이 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주택’ 세입자들에게 떠넘긴 재산세만 30억여 원에 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적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그간 LH가 관리비에 재산세를 포함해 청구한 것이 된다. 공익을 추구해야 할 LH가 기본 의무인 납세 의무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대목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성남시분당구갑)이 성남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성남 판교 소재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주택 11개 단지의 재산세 총액은 34억1283만원이다.이 중 7곳은 LH가
의정부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분) 17만3945건 272억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일제히 고지서를 우편 발송했다.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한 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하는 세목으로, 7월에 주택 1기분(연세액의 2분의 1)과 건축물분(주거 이외 용도의 건물)이 부가되고, 주택분 중 재산세 본세가 10만원 이하인 경우는 이번 7월에 전액 부과됐다.특히 올해 1회 적용되는 '코로나19에 따른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반영해 재산세를 부과했는데,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인 중 재산세 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생존위기에 직면한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상생의 마음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준 '착한임대인' 157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광명시는 착한 임대인를 대상으로 3월에서 5월까지 3개월 동안 인하해준 임대료 비율만큼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준다.지난 5월11일부터 6월19일까지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은 결과 157명, 243개 건물, 391개 업소가 신청했으며 시는 이번 감면신청기간 중 접수하지 못한 임대인에게도 재산세를 감면해줄 계획이다.감사 서한문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
안성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재산세를 감면한다.착한 임대인 운동은 지난 2월 전주 한옥마을 건물주들이 임대료 10%이상 인하한다는 상생선언을 발표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으며,정부에서도 착한 임대인들의 선행에 발맞추고자 자발적으로 소상공인 임차인의 임대료 인하 시 인하분의 50%을 소득세와 법인세에서 소득공제하는 방안을 제시한바 있다.감면대상은 임대료를 인하해 준 상업용 건축물과 그 부속토지로 임대료 인하기간 및 인하율에 따라 최대 100%에서 25%까지
김포시는 5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신청’ 현장 접수를 시작한다.김포시 시민회관(김포시 사우중로 26) 3층 다목적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실내방역으로 접수가 불가하다.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인하를 약정한 임대인이다. 자세한 신청자격 및 신청서식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문과 신청서식을 수령할
군포시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을 인하해 아픔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 임대인’에게 2020년도분 정기분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한다고 밝혔다.이번 감면안은 최근 군포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됐으며,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하하거나 인하할 예정인 임대료의 50%를 한도로 7월에 건축물 재산세에 이어 9월에는 토지 재산세를 감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인하해 준 임대료 규모가 세금보다 클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 경우 사실상 100% 감면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주시가 착한 임대인의 2020년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시는 지난 9일 양주시의회에서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지방세 감면안이 의결됨에 따라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 소유주이며 감면 대상은 해당사업장의 건축물분과 토지분 재산세이다.감면비율은 최대 100%이며 인하 기간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율이 △50% 이상인 경우 100% △30% 이상 50% 미안인 경우 50% △10% 이상 30% 미만인 경우 25%를 각각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