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 장용수 기자]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2024년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 지구의 날’ 행사를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시화호 거북섬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화호 30주년을 맞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누리집을 통한 시화호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시 대표 누리집 내에 시화호 30주년 특화 페이지를 시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3월27일 따뜻한 봄 햇살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시화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연안 정화의 날&경기바다 함께해(海)’ 행사를 진행했다.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시흥시가 지난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 2년 연속 경기도 1위라는 결실을 거뒀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58만 시흥시민의 저력 덕분”이라며 “특히, 올해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비전 실현을 위해 또다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 시장에게서 시흥시의 신년계획에 대해 알아본다.2024년은 시화호 세계화의 원년임 시장은 올해를 ‘시화호 세계화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시화호는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검은 토끼의 해가 어느새 깡총깡총 저물어간다. 경제는 어렵고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제자리, 길고 고단했던 한 해 끝에 푸른 청룡을 품은 새해, 2024년이 선물처럼 주어진다. 다시 시작이고 다시 희망이다. 어스름 하늘 위로 희망의 빨간 점 하나 찍으러 떠나보자.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니..경기도, 너는 정말 사랑이다.떠오르는 저 해처럼 우린 지지 않지 '고양 행주산성'1593년 행주산성에는 권율 장군과 함께 3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군사와 부녀자 등이 있었다. 널리 알려진 행주치마는 부녀자들까지 앞치마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안산시가 지난 11월9일 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시화호 대송단지 내 습지에서 시화호 조류 동시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8종 2만6813개체의 조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화호에서 관찰된 조류 개체는 물닭이 6871개체로 가장 많았고, 검은머리흰죽지 3858개체, 청둥오리 3431개체 순으로 확인됐다.특히, 멸종위기종 조류도 10종 2320개체가 발견됐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혹고니, 고니, 저어새 등 3종 570개체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기러기, 큰고니 노랑부리저어새, 새매
[일간경기=강송수 기자 박근식 기자] 2024년 시화호 30주년을 앞두고 7월5일 안산시청에서 시화호의 보전과 가치 증진을 위한 협력간담회가 열렸다.이 자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협력간담회에서는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논의를 비롯해 시화나래 페스티벌 재개, 시화호 30주년(2024년) 기념사업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이민근 안산시장은 “과거 오염된 호수라는 인식을 인근 지자체인 시흥, 화성과 함께 이겨낸 만큼 앞으로 환경보전과 생태는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생태 복원과 상생적 환경 갈등 해결의 역사를 지닌 ‘시화호’를 품은 생태도시 시흥시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환경교육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제1차 시흥시 환경교육종합계획(2022~2025년)’을 수립했다.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생태전환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더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환경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흥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제정 이후, 2021년 11월 ‘환경교육도시 시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가 시흥시, 화성시, K-water와 함께 시화호를 해양·문화·관광·생태 중심지로 육성해 나간다. 이민근 시장은 11월30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및 K-water가 참여하는 제7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시화호 보전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2013년 5월 설립돼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와 K-water가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해 시화호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선8기 출범 후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 인근에서 6월12일 오전 8시40분께 A 씨 등 3명이 탄 수상레저보트가 조력발전소 배수 중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직후 A 씨와 B 씨는 현장 인근을 지나던 낚시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B 씨는 숨졌고, 실종된 C 씨는 현재 수색이 진행 중이다. 안산시는 사고 즉시 경기도에 어업지도선 지원을 요청하고, 민간해양전문구조대와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화호 조력발전소 내 안산시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평택해양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협의해 실종자 수색, 추가
안산시는 6월9일 안산스마트허브 내 시화MTV(Multi Techno Valley)부터 사동 수노을교 인근까지 약 10㎞ 길이의 시화호 수역을 낚시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수변 및 수면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낚시를 제한해 시화호 수생태계 및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오염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깨끗한 연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및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됐다.시는 이번 조치에 따라 이달 초부터 한 달 가량 행정지도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부터 통제구역 내 낚시행위에 대한
시화호 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흑고니를 비롯한 75종, 8만2949마리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안산 해양교육센터는 지난 11월11일 시화호 대송습지를 대상으로 동시 조류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총 75종, 8만2949마리의 조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가장 많은 개체수를 보인 종은 물닭(39.2%)이며, 다음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큰기러기(23.1%)였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조사구역 외에도 탄도수로와 농지조성구역을 포함한 대송습지 전체를 3구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모니터링 하였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유
안산시의회 ‘안산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특위)가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화호 송전철탑 개선 및 시화호 일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특위의 4차 회의인 이날 간담회의에는 박태순 특위 위원장을 비롯해 윤석진 간사, 유재수, 한명훈, 주미희, 추연호, 김진숙 위원과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처 및 용역사, 향림조경, 시화지구 간척지 영농조합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진숙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측과 향림조경, 시화지구 간척지 영농조합연대 등 3개 기관 관계
안산시가 내년 4월부터 시화방조제로 단절된 시화호 뱃길에 100% 친환경 에너지로 운행하는 관광유람선을 운행한다. 시는 전기와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친환경선박을 최종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된 선박은 길이 17m, 폭 6.5m 크기의 총 15톤 규모로, 승객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실과 선상 관람을 위한 2층 구조로 이뤄졌다.선박에는 화장실과 자전거 거치대 및 음향·영상장비 등 각종 편의장비와 항해장비, 승객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와 구명뗏목을 탑재하게 된다.선박 건조에는 17억9300만원이 투입돼
안산시와 화성·시흥시, K-water가 2월25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서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 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004년 4월에 시화호 송전철탑이 준공된 이후 시화호에 인접한 안산·화성·시흥시 시민들은 송전철탑 지중화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으나 한전에서는 이설장소 선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그 동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이후, 오염의 대명사였던 시화호가 최근 들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면서 시화호에 인접한 각 자치단체에서는 시화호 유역에 해양레저문화 복합단지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관광 선진지인 대만을 다녀와 “시화호를 서해안권 대표 해양·레저관광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시화호 내수면의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12월27~30일 진행된 연수는 시화호를 공유하고 있는 화성시,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추진됐으며 대만 주요 관광지인 일월담과 고미습지, 국립아류해양공원 등에 대한 벤치마킹으로 이뤄졌다.이번 연수에서 윤화섭 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시화호권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양
시화방조제 건립으로 끊겼던 시화호 뱃길이 26년 만에 복원된다. 안산시는 22일 상록구 해양동 푸르지오7차아파트 인근 수변공원에서 열린 시화호 뱃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옛 시화호 뱃길 조성을 환영했다.시는 사업을 통해 안산천 하구, 반달섬, 대부도 옛 방아머리 선착장에 선착장 3개소와 부대시설 등을 조성, 관광객 바다체험을 위한 40인용 선박을 운항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국비 10억원을 포함해 모두 70억원이 투입되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