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친환경차가 탄소중립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 전기차 충전기가 턱없이 부족해 확대가 시급하다.3월30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 현재 기준 인천에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모두 7790대로 집계됐다.인천의 전기자동차 등록 대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8번째로 중간 수준을 보였다.같은 지난 2021년 6월 기준 인천지역 내 설치된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모두 422대로 나타났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번째로 하위권에 머물렀다.인천지역 내 등록된 전기자동차 수가 전국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여름철 음식 배달업체 등에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분리수거 등 환경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7월26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아이스팩은 고 흡수성(젤타입)으로 독성이 큰 물질은 아니며, 다이옥신 등 2차 환경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물질이다.이에 일반 소각처리가 가능하다.특히 수분 함유량이 많아 소각처리 시 비용이 크고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자연분해 시 500년 이상의 오랜 시간이 걸린다.비용과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분리수거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고 흡수성 아이스팩의 경우 재활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중 대면편취가 급증하면서 전담반 구성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4월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인천지역 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2048건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한 피해금액은 376억3000만원이나 됐다.인천에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월평균 171건으로 피해금액도 약 31억원에 달하고 있는 셈이다.이 가운데 860건이 대면편취로 절반에 가까운 42%나 차지했다.지난해 월별 보이스피싱 대면편취 발생 건수는 1월 9건, 2월 16건, 3월 18건, 4월 24건으로 집계됐
포천시 소방서 관인면 119지역대의 열악한 환경으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사기저하가 우려되고 있다.관인면 지역대는 지난 1987년 관인면 사무소 청사 옆 한 곳에 소방지역대 차고지를 지어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관이 2명씩 격일제로 근무하고 있다. 문제는 소방차 차고식으로 건물을 짓다보니 근무조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이다.관인면사무소 옆에 위치해 있어 면사무소를 이용하는 민원 차량이 증가하면서 면사무소 앞은 민원인 차량과 소방차량이 뒤섞여 있어 위급한 상황에서 출동지연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관인면은 가장 가까운 의료기관인 포천의료원으로 3
안산시에서 학대를 당하는 아동들의 숫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의 '2019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42명으로 전년보다 14명이나 늘었다. 아동학대 신고건수도 2018년 대비 14%나 증가했다. 아동학대 10건 중 8건은 집에서 발생했고 학대한 사람의 70%가 아동의 부모였다. 안산시의 경우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학대판정건수(비율)을 보면, 2017년 신고접수 1341건 중 학대 판정건수가 926건(69%), 2018년 신고접수 1372건
안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의결했다.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9830원보다 1.7%(170원) 인상된 것으로,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09만원(월 209시간·유급주휴 포함)이며, 전년대비 3만5530원이 인상된다.올해 생활임금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016년 생활임금위원회 개최 이래 최초로 대면회의가 아닌, 비대면 서면회의로 진행됐다.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사업(자체 재원 운영사업 제외) 수행기관 종사자 80
의왕시의 2021년 생활임금이 시급 1만150원으로 확정됐다.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차정숙 부시장을 비롯해 주요 노동계·경영계·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왕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왕시 생활임금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직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1년 생활임금 수준 심의 등을 진행했다.이번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최저임금 상승률인 1.5%를 근거로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50원으로 심의·의결했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시는 2
지방직이던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명칭과 직급은 그대로여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2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자로 지방소방공무원법에 따라 일선 광역단체 소속이던 소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으로 전환됐다.이에 따라 소방공무원은 신분과 인사가 국가공무원으로 단일화 됐다.하지만 소방본부의 명칭과 인천소방본부장 직급은 그대로다.광역단체 소방본부의 경우 독립 외청인 소방청 산하 지방소방청이 아닌 소방본부로 명칭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이러다보니 인천소방본부장 명칭도 여전히 그대로고 직급도 1급
소나무의 어린 솔방울을 집중적으로 해지는 것으로 알려진 외래해충인 소나무허리노린재가 인천시 내 공원과 산림에서 발견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임업진흥원 외래 무척추동물(곤충)의 확산 및 변화예측 기술개발 사업단은 외래산림해충 모니터링을 통해 인천시의 소나무허리노린재의 발생을 확인했다. 외래곤충 사업단은 모니터링과 문헌조사를 병행해, 출현기록이 있는 월미도 외에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도 정착한 개체군을 추가로 확인했다. 소나무허리노린재는 북미지역 원산으로, 국내에서는 2010년 경남 창원에서 처음 발견됐다. 북미에서는 연 1세대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