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민들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시외권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성남종합버스터미널(성남터미널)이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휴업하기 때문이다.성남터미널 측은 12월13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및 교통 여건 변화에 따른 이용객의 감소로 1년간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공지에 따르면 1년 동안 터미널 시설인 매표실, 대합실, 승·하차장 등은 일시 중단돼 사용할 수 없을 예정이다.휴업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2004년 문을 연 성남터미널은 성남시의 유일한 고속·시외
김포시 사우동 한 마트 앞 인도와 도로가 주민들이 내다버린 생활쓰레기와 폐기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쓰레기들은 며칠째 그대로 방치돼 시민들의 통행과 차량 운행에도 지장을 초래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주민 A(62세) 씨는 "그나마 일반 쓰레기는 청소차가 새벽에 처리해 다른 문제는 없는데 폐기물은 며칠째 계속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이로 인한 악취와 파리, 모기 등 벌레가 생겨 시민들이 생활에도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 B(50세) 씨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늘상 폐기물들을 내다버려 시청
인천 미추홀구 구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식에 대해 상당한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월21일 인천 미추홀구에 따르면 종이류와 캔을 포함한 금속류,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고 있다.방식은 종류별로 구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2시 사이 배출하면 된다.하지만 구민들의 생각은 달랐다.구민 중 상당수가 분리배출 기준이 애매하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실제로 구민 2085명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이같이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해 인천시 미추홀구민 2085명을 대상으로
도화역에서 제물포역으로 향하던 경인국철 급행열차가 고장나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1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국철 (서울지하설 1호선) 급행열차가 도화역에서 제물포역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고장 나 멈췄다. 이로 인해 승객 50여 명이 전동차 내부에 약 40분간 갇혔다.코레일 측은 응급 복구반을 투입해, 열차가 멈춘 지 약 40분 지난 오후 6시1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전동차가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