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조직 개편안이 무산되면서 집행부와 구의회가 서로에게 책임을 미뤘다.인천시 미추홀구는 12월21일 제277회 미추홀구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의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예결위), 미추홀구 행정기구 설치조례(안) 등 총 17개의 안건을 상정 처리했다.미추홀구의회는 이날 예산과 조례 등을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남은 기획예산실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안) 및 지방공무원 정원조례(안)을 처리했다.배상록 의장은 구의원들에게 조례(안)과 관련해 집행부의 감시기구로서의 또한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도시철도공단 설립이 무산됐다.김포시는 5월31일 시의원, 관계공무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김포도시철도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김포도시철도 공단 설립이 부결됐다고 밝혔다.심의과정에서 공단 운영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철도망 확장(서울 5호선 연장, 인천 2호선 연장, 서부권광역급행청도 등) 시 이용수요와 운임 수입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한강 제2택지개발지구(콤팩트시티)등 관련 개발사업과 추가 철도 노선 건설 및 운영계획이 확정된 이후 공기업 설립을 재논의하는 것이 바람직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이후 탄천을 가로지르는 교량에 대한 대대적인 재시공을 결정하면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를 건의했으나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24일 성남시는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무산됐지만 노후 교량 보수 및 보행로 재시공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행안부에 특별교부세 70억원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고 경기도에도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24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탄천 위험 교량 정밀안전진단 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30년 방치 끝에 무산된 남양주시 장현사거리 도시계획도로가 재조명될 전망이다.지난 4월27일 본보는 ‘남양주시가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받아왔던 진접읍 중심도시인 장현사거리 도시계획시설을 무려 30년 가까이 방치하다가 최근 실효시켜 도시발전이 백년하청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기사가 보도되자 4월28일, 국민의힘 남양주시 을 당협은 주민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지난 2일 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의원들은 27도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 힘이 추진하는 대장·위례·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안 처리가 또 무산됐다.표결 직전 민주당 의원 16명이 모두 퇴장하면서 국민의 힘 소속의원 17명만 남아 의결 정족수(18명)에 미달됐기 때문이다.가결에 필요한 인원은 재적 의원 34명 중 과반 참석에 참석 의원 과반이다.성남시의회는 10일 제 280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이 지난 1월 말 도시건설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대장·위례·백현동 개발 등 특혜 의혹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계획 승인의 건’을 표결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 덕양구청에서 2월2일 오후 열릴 예정이던 고양시청사 백석동 이전 시민 설명회가 일부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다.고양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시청사 백석동 이전과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를 비롯해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었다.그러나 백석동 시청사 이전을 반대하는 덕양구 주민 100여 명이 행사 20여 분 전부터 대회의실 앞을 막고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고양시청 신청사 이전 반대, 덕양 존치" 등이 적힌 팻말들고 설명회를 진행할 이정형 제2부시장에 대해 물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급식비와 보육료 등 민생을 외면한 국민의힘은 각성하라 "경기도의회 추경안 처리 무산에 대해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예결위에서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은 것은 2012년 12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국민의힘을 질타했다.앞서 경기도의회 예결위는 10월6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국민의힘 측이 추경예산의 재원이 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9천억원의 일반회계 전출 적법여부를 따지며 경기도 집행부, 민주당과 갈등 끝에 결국 무산됐다.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올해 2차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 도로 하천 등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최고위원의 권한 강화는 재정비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얻었지만 “당장은 원포인트 개정이 무리라 판단해 현행대로 유지했다”고 밝혀 당대표의 권한 축소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전용기 의원은 7월8일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전준위 전체회의 후 기자들에게 이와 같이 밝히고 “당대표 권한이 축소되는 것처럼 말해선 안된다는 논의가 있다”며 “문제점이 있는 것엔 공감대가 있다. 각 기구에 대한 평가 시간을 가지고 그 다음에 최고위원 권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 남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폐기 처분됐다. 시민 15만명이 서명에 나서는 등 땀과 열정을 보탰다. 그러나 타당성 조사에서 저조한 결과와 투자심사에서 재검토가 통보되자 구리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서둘러 폐기했다. 한때 황금을 낳는 거위로 평가됐던 사업이 어떻게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는지 본보는 6회에 거쳐 '구리남양주테크노밸리, 과연 폐기할 정도였나'의 주제로 심층 해부해 본다. 1. 테크노밸리, 황금알 낳는 거위인가 2. 양주시는 경사, 구리시는 적막강산3. 구리시장 공약폐기 사업 포기, 주민 분노4. 구리시, 애초 테크노
"8량 전철이 아닌, 4량 셔틀이라니"12월10일 경기도 철도건설과에서 주관하는 옥정~포천간 광역철도 공청회가 포천시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앞서 공청회 하루 전부터 개최장소인 포천반월아트홀 주변과 포천시내에 포천시 각종 단체명의로 공청회 반대 및 8량직결을 요구하는 현수막이 게시됐으며, 공청회 당일 시민들이 모여 강경하게 공청회 개최를 반대했다.포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정부는 전철 7호선 포천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했다.이로써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7호선 도봉산 옥정구간을 포천까지 연장하는데 1조176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