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동현 기자] 인천시가 올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6800호를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급물량인 2977호 보다 3800호 가량 늘어난 규모다.건설형 공공주택이 5183호, 매입·전세형 공공임대주택이 1700호다.먼저 건설형 공공주택은 △공공분양주택 3,280호(제물포역 북측 도심복합) △공공임대주택 1903호(제물포역 북측 407, 도화B3 482, 검단AA7 1014)를 연내 사업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시는 지난 1월에 건설형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확정했고, 현재 사업시행자인 인천도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강화군이 오는 1월9일~11일 3일간 강화읍 신문리 596-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강화 신문지구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이번 공공주택은 강화에서 두 번째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올해 12월 준공예정이며, 내년 7월부터 입주 가능하다.공급량은 영구임대(30호)‧국민임대(60호)‧행복주택(40호) 등 총 130호이며, 입주 대상은 영구임대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이고, 국민임대는 고령자 및 장애인 등, 행복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이다.신청 방법은 영구임대는 신청자 거주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8월30일 서울스퀘어에서 ‘GH 공공건축가’를 위촉하고 공동주택 설계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의 기획·운영 단계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디자인 개선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로 공동주택 등 사업에 적용한다.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더 시스템 랩(THE SYSTEM LAB) 대표 김찬중 건축가와 한양대 장순각 교수, 국민대 이경훈 교수, 경기대 천의영 교수, 오피스경 대표 권경은 건축가 등 도시·건축 설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이들은 축적된 전문지식과 다양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 역세권에 2031년 입주를 목표로 약 2530호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인천시는 7월5일 부평구 굴포천역 남측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복합지구는 축구장(7140㎡) 약 12개 크기인 8만6133㎡ 부지에 공공주택 약 2530호가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들어설 예정이다.굴포천역 남측 복합지구는 수도권 전철 7호선 굴포천역과 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광역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부평구청과 신트리공원 등 기반시설이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여건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2000 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에 반드시 유치원을 건립토록 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완화될 전망이다.규정 완화는 광명시 건의에 따른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부터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52조에 사업자가 유치원 설립 인허가권자인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공동주택 내 유치원 설립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올 하반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다.그동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내 유치원 설립을 강제한 이 조항으로 인해 유치원 건물을 지어놓고도 준공 시점에 유치원 아동 수가 적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미개발 상태로 방치돼 온 수원 영통지구 의료시설부지가 25년 만에 개발된다.김종석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은 3월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영통지구 을지재단 보유 종합의료시설부지 사전협상결과 기자설명회’를 열었다.시에 따르면 영통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를 최대 580세대의 공공주택용지로 개발하고 이에대해 730억원 가량의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받는다. 연면적 3만 1376㎡에 달하는 의료시설부지는 1997년 준공한 영통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남은 미개발 토지로 을지재단이 의료시설 건립을 위해 사들였으나 수요
[일간경기=송홍일 기자] 인천 계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하는 계양신도시 내 주민 여가 활동과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을 LH에 건의했다.계양신도시는 정부가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을 위해 2019년 10월 지정한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체 333만㎡(100만8000평)의 규모로 청년주택을 포함한 공공주택 9000호 등 주택 약 1만7000호를 건설한다.그러나 계양신도시의 토지이용계획을 살펴보면 약 4만명의 인구 유입 계획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제물포역 역세권에 2027년 입주를 목표로 3412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인천시는 2월9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측 일원에 대해 2월9일 자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지구로 지정했다.이번 지구지정은 지자체가 지정하는 최초의 사례로 제물포역 북측 일대 약 9만9261㎡ 면적을 대상으로 하며, 공공주택사업자는 인천도시공사(iH)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해 9월21일 공공주택 특별법의 개정으로 새롭게 마련된 제도로, 공공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보건복지위원회·경기 하남) 의원이 지난해 대표발의한 3기 신도시 원주민의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이 1월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3기 신도시 등 신도시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현행법에 따르면, 신도시 등 공공주택사업에 필요한 대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 장관은 ‘공공주택지구’를 지정하거나 변경‧해제할 수 있고, LH 등 공공주택사업자는 주택지구의 조성을 위하여 토지나 물건 등을 수용하거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가 추가로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을 본격화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7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접수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에 대한 민간제안 통합공모 심사 결과, 지난 28일 부천시 내 2개소를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송내역 남측2(송내동 329-1번지 일원), 원미공원 인근(원미동 51-7번지 일원)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통합공모 기간 내 주민들이 직접 토지등소유자 10%이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에서 추진 중인 시흥장현 B10BL 공공주택사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으로, 시흥장현 B10BL에 지하2층~지상25층 4개동 규모의 공공분양주택 총 431호(전용면적 84㎡)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와 본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민간사업자로 디엘건설 컨소시엄(디엘건설 주식회사, 주식회사 이하임건설)이 선정돼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인허가 절차 완료 후 2022년 상반기 착공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월20일 경기도청에서 싱가포르의 주택공급과 도시 인프라를 총괄하는 데스몬드 리(Desmond Lee) 국가개발부 장관과 ‘공공주택 보급’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공공주택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싱가포르의 주택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재명 지사는 “싱가포르는 좁은 국토에 과밀한 국가인데도 불구하고 부동산 문제를 매우 잘 해결하고 그 중에서도 주택 문제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모범을 만들어 경기도 입장에서도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면담 배경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원하면 평생 살 수 있는, 안 쫓겨나는 공공주택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8월5일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해 에어컨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청년 등 입주자와 노기우 동부건설㈜ 상무, 이정래 동원건설산업㈜ 관리소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입주자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행복주택에 대해서 “공공임대 주택을 여기처럼 좋은 위치
[일간경기=경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시장을 정상화하려면 기본주택 등 공공주택으로 공급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비필수부동산의 조세부담을 늘려 투기와 가수요를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재명 지사는 7월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부동산시장법 제정국회토론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라면 일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진 것이다. 일이나 사업을 통해서 정상적으로 수입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불로소득 즉 투기나 부당한 경쟁으로 이익을 얻고
광명시는 지역의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광명하안2지구 공공주택사업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광명시는 최근 국가적·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수도권 주택난 가중에 따른 정부의 8·4 부동산 대책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부응해 민생의 최대 현안이 된 집값 안정과 서민주택 공급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4월 공공주택지구 지정, 2022년 상반기 지구 계획을 수립해 2025년까지 완공할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정부과천청사 앞 잔디마당에 마련된 천막 집무실에서 과천시의회의 ‘과천 공공주택지구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및 신규사업 추진 동의(안)’ 부결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김종천 시장은 성명을 통해 “지난 26일 열린 제250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부결해, 과천도시공사가 정부의 정책 추진 일정에 맞춰 행정절차를 이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과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사업시행자로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안건의 부결로 인해, 과천도시공사를 통해 지역 내 개발사업에 사업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위한 민·관·정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본격 출범했다.과천시와 종교·문화·체육·복지·보훈·기업 분야 관련 단체 및 주민협력단체 등의 시민단체, 과천시의회 등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11일 중앙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출범식을 갖고,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에 주택공급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함께 반대 시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출범식에는 시민 30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비대위 출범을 지지했다. 비대위 상임대표단은 김성훈 과천회장, 신학수 과천문화원장, 보광사 종훈스님,
김종천 과천시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4일 발표한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대책에서 정부과천청사 일대를 제외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중앙동6대지)내 천막을 설치하고, 정부의 일방적인 계획이 철회 될때까지 천막 집무실 근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정부는 당사자인 과천시와 사전협의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후 국가정책으로 발표한데 대해 우려와 실망을 금할수 없다고” 지적하며, 정부 주택정책 발표이후 정부청사 일대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 성명을 4
성남시 50년 역사의 원도심 최대 상설시장인 성호시장이 오는 2024년 말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 있는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착공 시기는 오는 2022년 상반기로, 성남시와 LH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한다. 성남시는 6월17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및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에 따르면 성호시장의 노후한 건축물을 헐고 그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23층, 연면적 5만1221㎡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세
경기도시공사는 13일 동탄2, 다산신도시에 추진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 38개의 참가의향서가 접수되는 등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동탄2 및 다산 신도시 4개 블록에 임대 및 분양주택 4천927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동탄2 A94블록(분양주택)에는 대림산업, 지에스건설 등 11개 업체가 참여했고, A105블록(행복주택)에는 태영건설, 신동아건설 등 16개 업체가 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1개의 공모로 묶어 추진되는 다산 진건A3블록(10년 공공임대) 및 진건A5블록(국민·영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