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황세주(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비례)경기도의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인해 경기도 공공의료가 붕괴할 우려마저 있다고 밝혔다.황세주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병상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으며, 계속된 적자로 인해 의료진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라고 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 마을버스 요금이 내년 1월1일부터 오른다.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의 인상이다.교통카드 기준으로 성인 100원(1350원→1450원), 청소년(13~18세) 60원(950→1010원), 어린이(6~12세) 50원(680원→730원) 인상된다.수원시는 지난 11월 소비자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마을버스 이용률이 급감했지만, 최저임금과 유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운수업체 경영난이 심각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의 민간 등 어린이집이 코로나19 이후 현원이 매년 줄면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월2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인천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의 현원 수는 모두 6만2009명으로 집계됐다.앞서 지난 2019년과 2020년에는 같은 5월 기준 각각 7만2520명과 6만6128명으로 파악됐다.인천지역 내 어린이집의 현원 수가 2019년 이후 2년 사이 약 15%나 감소한 것이다.올해 같은 5월 기준 어린이집별로는 정부지원이 1만5521명이고 민간 3만3732명, 가정 및 협동 1만1
최근 인천교통공사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들이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노인 무임수송 등 공익비용의 국비보전을 위한 도시철도법 개정 추진과 코로나19 등을 대비한 운영손실 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의 무임수송에 이어 올해 들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객 급감으로 영업 손실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인천지하철은 1호선과 2호선이 개통돼 운행에 들어 간지 각각 20년과 3년이 넘어섰다.개통이후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하지만 영업 손실은 여전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일 오전 반딧불이 연무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정담회를 가졌다.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1기관-1시장 상호협약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경과원은 수원시 장안구 소재 반딧불이 연무시장과 지난 4월 8일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날 경과원은 원장을 비롯해 임원 및 노조간부 등 임직원 20명이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과원은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조기
수원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린이집이 장기휴원해 원아가 퇴소하거나 임대료, 인건비 등의 지출로 운영난이 심화되자 시 자체예산으로 우선 지원에 나섰다.수원시는 8일 지역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해 운영비를 추가 지원하고 3·4분기 운영비 선집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민간 가정 부모 협동 어린이집으로 지난해 1월1일 이후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