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천·판교·수원·용인·안성·평택·화성 등 경기 남부에 총 622조 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조성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월15일 수원시 성균관대학교에서 주재한 반도체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이란 주제로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관계자, 반도체 전공학생, 반도체 연구인력 등 전문가, 반도체 기업 및 지자체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윤석열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해 수원·용인·성남·화성 4개 시가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이번 용역은 4개 지자체가 용역비를 분담하되 수원시가 주원기관으로 행정 업무를 맡아 추진한다.용역 내용은 △수서차량기지 이전(입체 복합화 개발사업 연계계획 포함) 및 서울3호선 연장 검토 △수서차량기지 이전을 포함한 차량기지 위치 대안 및 경제성 비교 검토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
[일간경기=용인] 경기 남부 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정부 플랫폼으로 대변되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축한다.용인시는 6월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경기 남부 7개 도시가 ‘미래형 스마트벨트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 7개 지자체 단체장이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구축 결의를 다졌다.미래형 스마트벨트는 제4차 수도권 정비 계획과 K-반도체 전략 도시들을 중심으로 7개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 남부지역에서 폭력조직을 결성한 뒤 세를 불려가던 신흥폭력조직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두목 A 씨 등 조직 간부 8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3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4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직원들을 모아 지역 장악을 위해 다른 조직과 세력 다툼을 벌이고, 지역 상인들을 상대로 51차례에 걸쳐 협박과 집단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다른 업소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올해 설연휴 기간 경기남부지역의 중요 범죄와 교통사고 등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설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총 305건으로 지난해 보다 21.8%가 줄어들었고 사망사고도 20% 감소했다.같은 기간 112신고는 하루평균 437.2건이 접수돼 소폭 증가를 보였으나 가정폭력과 절도 등 중요범죄 신고는 0.3% 줄어들었다.경기남부경찰청은 대형사건과 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을 위해 지난 2월1일부터 2월14일까지 14일간 하루평균 4376명의 경찰관 등 인력을 투입해
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해 삼엄한 사회적 거리두기속 치뤄진 2021년 대학수학능력 시험 아침, 경기남부경찰청은 254개 시험장 주변 교통흐름 관리와 59건의 수험생 편의를 제공했다.경찰청은 이를위해 교통부문 330명 등 1898명의 인원과 순찰차 358대 등 차량 440대를 수험생 이동로와 시험장 주변에 배치했다.이날 수험생들은 대부분 코로나19의 여파로 응원 등이 금지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입실했으나 몇몇 수험생들은 지각이 우려돼 경찰들의 도움을 받아 입실하기도 했다.이날 아침 7시15분께 평택 화성고속도로 서오산 분기점에서
경기남부지역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분리수거 미흡으로 인화성 유류와 분진이 나대지에 혼합돼 쌓여 발화나 폭발로 이어지고 완전히 진화까지 장시간의 소방력 투입과 유독가스 발생, 소화수의 하천 유입 등의 환경 오염 문제를 유발한다.20일 오후 12시36분께 수원시 권선구 대황교동의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폐비닐류 1톤 가량이 소실됐다. 불은 건물 보관창고 내 폐비닐 더미 속에 보관돼 있던 배터리에서 불꽃이 튀면서 폐비닐로 옮겨 붙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21일 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11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경기남부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상호 협력해 도박중독 대상자 지원과 도박문제 예방 등 체계적인 지원마련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1시 단원보건소 3층 단원문화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재훈 단원보건소장, 신철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김경훈 경기남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사회문제로 대두된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결을 위한 지원에 뜻을 같이 했다.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도박문제 예방사업의 상호협력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