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 화재발생 2개업체 지도점검

경기남부지역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분리수거 미흡으로 인화성 유류와 분진이 나대지에 혼합돼 쌓여 발화나 폭발로 이어지고 완전히 진화까지 장시간의 소방력 투입과 유독가스 발생, 소화수의 하천 유입 등의 환경 오염 문제를 유발한다.

경기남부지역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분리수거 미흡으로 인화성 유류와 분진이 나대지에 혼합돼 쌓여 발화나 폭발로 이어지고 완전히 진화까지 장시간의 소방력 투입과 유독가스 발생, 소화수의 하천 유입 등의 환경 오염 문제를 유발한다. (사진=수원남부소방서)
경기남부지역의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는 분리수거 미흡으로 인화성 유류와 분진이 나대지에 혼합돼 쌓여 발화나 폭발로 이어지고 완전히 진화까지 장시간의 소방력 투입과 유독가스 발생, 소화수의 하천 유입 등의 환경 오염 문제를 유발한다. (사진=수원남부소방서)

20일 오후 12시36분께 수원시 권선구 대황교동의 한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폐비닐류 1톤 가량이 소실됐다. 

불은 건물 보관창고 내 폐비닐 더미 속에 보관돼 있던 배터리에서 불꽃이 튀면서 폐비닐로 옮겨 붙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21일 오전 3시55분께 평택시 포승읍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개동이 전소되고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1시54분쯤 수원시 자원순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개 동이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4시간 만에 불길이 완전 진압됐다

수원남부소방서는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불이난 2개소에 대해 위험물 저장·취급 등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나서는 한편 소방안전멘토링, 화재 안전관리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재활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과 화재시 공동대응 개선방안, 비상연락망 구축 등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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