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설명절 종합치안대책 성과"

올해 설연휴 기간 경기남부지역의 중요 범죄와 교통사고 등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설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총 305건으로 지난해 보다 21.8%가 줄어들었고 사망사고도 20% 감소했다. (사진=부천오정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설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총 305건으로 지난해 보다 21.8%가 줄어들었고 사망사고도 20% 감소했다. (사진=부천오정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의 설연휴 기간 동안 교통사고는 총 305건으로 지난해 보다 21.8%가 줄어들었고 사망사고도 20% 감소했다.

같은 기간 112신고는 하루평균 437.2건이 접수돼 소폭 증가를 보였으나 가정폭력과 절도 등 중요범죄 신고는 0.3% 줄어들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대형사건과 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을 위해 지난 2월1일부터 2월14일까지 14일간 하루평균 4376명의 경찰관 등 인력을 투입해 설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해왔다.

경찰청은 금융기관과 편의점, 금은방 등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CCTV 등 방범 인프라 개선에 나섰다.

또 명절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3대와 헬기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차를 적발하는 등 교통난 해소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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