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최초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후 초기대응을 제대로 못한 채 지금까지 현 정부의 안이한 인식과 늑장대응, 허술한 방역대책으로 인해 살처분·매몰된 가금류가 크게 늘어나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가 우려돼 역대급 최악의 AI 방역대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 지난 11일 24시를 기준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인해 전국 7개 시도, 23개 시·군에서 첫 발생 이후 채 1달도 안돼 정부의 늑장대응 등으로 인해 1천 41만 9천수에 달하는 가금류가 살처분·매몰돼 농가피해와 재정지출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정부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12일 AI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해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1일 한국마사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사회는 금년도에 현 정권의 4대 국정기조와 핵심국정과제와 연계해 선정한 42개의 ‘렛츠런(Letsrun) 국정과제에 금년에만 비용예산 총 353억 2천 700만원의 비용을 투입한 가운데 무려 52.4%에 해당하는 총 185억 2천 8백만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현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문화융성‘ 분야와 관련된 기관사업을 선정해서 투입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현 정권의 4대 국정기조 가운데 하나인 ‘문화융성’ 분야는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차은택 등 국정농단 세력이 눈독을 들이고, 실제로 각종 사업선정과 이권 등에 개입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최순실, 차은택 등이 개입한 국책사업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30일 한국마사회가 제출한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 추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사회는 금년도에 현 정권의 4대 국정기조를 비롯한 핵심적인 국정전략과 국정과제 가운데 23개를 선별해 이를 연계한 「Letsrun(렛츠런) 국정과제」 42개 사업을 발굴·선정해 막대한 비용을 투입 추진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탄핵위기에 놓인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 ‘7인회’의 일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진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이 재임기간 중에 과도할 정도로 현 정권의 국정전략과 국정과제에 맞춰 기관사업을 선정해 추진하는 등 마사회가 박근혜 정권 코드 맞추기를 노골적으로 해 왔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김철민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마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23일 아이돌봄 서비스기관의 손해배상보험 가입을 명시적으로 의무화하고, 가입해야 하는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아이돌봄서비스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정부가 지난 2006년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아이돌봄지원법’을 제정해 지난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올해 기준으로 전국의 218개의 서비스제공기관은 개별가정과 아이돌보미를 연계하여 아이돌봄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유형을 보면, 만 12세 이하 아동에 시간단위 돌봄을 제공하는 시간제 돌봄과 생후 24개월 이하 영하를 종일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22일 교육부로부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소재하는 ‘호동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건립’에 필요한 국비예산인 ‘특별교부금’ 17억 2,1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2회에 걸쳐 분할 지원될 예정이다. 우선 1차로 9억 8,800만원, 2차로 7억 3,300만원이 지원된다. 김철민 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성과를 거둬 조만간 다목적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게 된 ‘호동초등학교’는 지난 1983년에 개교돼 공립학교로 학급수 는 58학급에 학생수가 1천 638명, 교직원이 115명에 이른다. 호동초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특별실 및 교과교실 공간이 절대로 부족하여 교육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다목적 교육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22일 각종 개발계획의 추진단계에서 환경적인 측면을 미리 고려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정책수단으로 시행중인 환경영향평가의 협의내용 미이행에 대한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게 부과하는 과태료를 상향하는 한편, 환경부장관의 원상복구명령을 추가하고, 또한 협의내용 미이행 및 사전공사 사업자 명단을 공표해 환경영평가 협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영향평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환경영향평가제도는 자연생태계의 파괴와 환경오염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오염물질의 처리 등 사후대책만으로는 환경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각종 개발계획의 추진단계에서 환경적인 측면을 미리 고려하기 위한
연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김포공항을 비롯해 국내 14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관할하는 공항에서 보안사고가 빈발하고 있음에도 기존업체들에 유리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대 수백억원에 달하는 ‘공항보안검색 용역’을 수년간 일부 특정업체들이 독식해 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김철민 의원( 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17일, 한국공항공사는 ‘항피아’ 논란 속에 기존의 계약중인 공항보안검색업체들에게만 유리한 「보안검색입찰 적격심사평가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지난 2008년 이후 유니에스(주), 서운에스티에스(주), 조은시스템(주), 에스디케이(주), 씨큐어넷(주) 등 5개 업체들이 보안검색 용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16일 고용노동부장관으로 하여금 실업급여 부정수급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게 함으로써 정확한 통계에 근거한 부정수급 방지대책을 수립하여 부정수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고용보험법에서 규정하는 실업급여는 피보험자인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일정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구직급여와 취업촉진수당이 있다. 구직급여는 수급요건을 충족한 수급자격자에게 실업인정을 통해 지급하는 가장 핵심적인 실업급여이다. 취업촉진 수당에는 조기재취업 수당, 직업능력 개발 수당, 광역 구직활동비, 이주비 등이 있다. 실업급여의 부정수급이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것을 뜻한다. 부정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지난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난 산업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토론회는 ’도시농업으로서의 국내 난(蘭) 산업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당국자와 난 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 이상이 토론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지한 토론이 진행되면서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국내 화훼소비가 30% 이상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내 난 산업 역시 급격한 소비·거래둔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데 소비촉진 등 활성화 방안마련과 함께 도시농업으로서의 한국춘란의 대중화, 산업화 등을 위해 애란인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이 필요하다며 공감을 표시했다.주제발제를 한 부천대 정기영 명예교수는
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지난 3일 안산시 상록수역에서 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장동일, 고윤석 경기도 도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상록을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다수 참가한 가운데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1시간동안 진행됐다.캠페인을 마친 김철민 의원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니 시민들께서 하나같이 헌정질서를 파괴한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상당히 분노하고 계신다. 특히 본인의 책임을 끝까지 회피하고 있는 대통령에 실망과 질책이 상당했다.”고 시민들의 반응을 전했다.김 의원은 이어서 “이번 국정농단 사건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건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방조’ 사건이다.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도시농업으로서의 국내 난(蘭) 산업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상 처음 ’대한민국 난(蘭) 산업 발전 정책론회‘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공동주관으로 재단법인 국제난문화재단과 사단법인 한국난문화협회이 함께 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화훼특작과학원,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가 후원하는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사)한국난문화협회 김규석 자문위원이 진행사회를 맡고, 정기영 현 부천대 명예교수가 주제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는 ▲안형덕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장 ▲권오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난 연구실장 ▲노윤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 분화부장 ▲최
지난 4월 총선 과정에서 홍장표 새누리당 안산 상록을 당협위원장에게 제기된 논문표절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한양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는 9월 7일 제4차 회의를 열어“홍장표 위원장의 논문에 대한 표절여부를 검토한 결과, 일부 인용표기가 누락되었을 뿐, 박사학위를 취소할 만큼 중대한 사안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논문이 표절이 아니다”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이에 대해 홍장표 위원장은 “그동안 불거졌던 논문 표절의혹에 관한 진실이 밝혀져서 감회가 남다르지만, 이번 논문표절 의혹이 지난 총선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무책임한 내용을 통해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전형적인 네거티브 선거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기 어렵다”며 “이로 인한 선거결과에
국내 굴지의 재벌 계열사들이 임대료를 납부하면서 산림청이 보유·관리하는 국유림을 임대받아 산림훼손이 많은 골프장, 스키장 등을 건설해 운영하면서 막대한 이득을 얻고 있지만 국유림 임대료는 쥐꼬리만큼 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13일 산림청이 제출한 ‘국유림 임대료 납부 상위 20개 업체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 이후 올해까지 3년간 연속해서 국유림 임대료 납부 1위 업체는 경기도 여주군 가남읍 소재의 36홀 규모의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한진중공업그룹 계열의 주)한일레저로 드러났다고 밝혔다.한일레저가 골프장에 편입된 국유림을 대부받은 대가로 지난 3년간 납부한 임대료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4년에 7억9천412만원, 2015년에 8억
설립된 지 1년 남짓 밖에 안 된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상진)이 벌써부터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하고 업무추진비를 마구잡이로 지출하는 등 방만경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4월 20일 설립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설립직후에 고도의 품위유지와 도덕성이 요구되는 ‘감사팀장’이 음주상태에서 절도를 하다가 발각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감사팀장은 기관설립 직후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향수와 운동화를 절도하다가 적발돼 공공기관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지만 술에 취했고, 해당 상점주인과 원만한 합의를 했다는 점을 감안해 가벼운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찬성여론 조작을 위해 불법 ‘카드깡’을 벌이고 고액 배팅용 밀실을 운영한 사실이 드러나 연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2년 전에 마사회장이 직접 출연한 홍보영상에서 용산구 주민들이 우려하는 피해가 발생할 경우 용산 화상경마장을 폐쇄하겠다고 약속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을 강행하며 여러 불법과 탈법 행위를 벌인 사실이 이미 확인된 만큼 공기업으로서의 최소한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당시 약속한 경마장 폐쇄를 지금이라고 이행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6일 한국마사회가 2014년 6월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용산경마장의 임시 개장을 강행할 당시에 마사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던 홍보영상을 확인한 결과
농촌진흥청 산하 준정부 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현 정권 출범이후 국정핵심 과제로 줄곧 주창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부응하기 위해 올 1월에 조직까지 개편해 출범시킨 ‘창조농업본부’가 그럴 듯한 명칭과는 달리 사업실적과 성과가 미진해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 임직원 대상을 상대로 실시하는 농식품 벤처창업 교육실적이 사업추진을 시작한 2013년 이후 4년간 겨우 269명에 그쳐 매우 저조하고, 농식품 벤처창업 경진대회 역시 신청자 대비 수상자 숫자가 너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 김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농식품 벤처창업 교육실적을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전체 직원의 78.7%에 달하는 직원들이 직무태만으로 주의, 경고를 받은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29일 농림부 산하 공공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홍성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도를 넘는 심각한 직무태만을 보인 직원들을 정식 징계가 아닌 주의, 경고 등 깃털처분만 내린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최근까지 정원 61명에 불과한 기타 공공기관에서 심각한 직무태만을 보인 직원들을 정식 징계처분이 아닌 주의, 경고 등 눈감아 주기 식의 가벼운 처분을 내린 직원이 무려 48명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같은 수치는 단순 통계로 보면, 전체 직원의 78.7%에
실습해기사들이 민간선박에서 일반 선원들과 동일한 수준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실습생이라는 이유로 터무니없는 금액의 수당을 받는 등 정부나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27일 해수부가 제출한 자료와 관련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사고나 해양대 학생들이 선박직원이 되기 위해 필수적인 민간선박 실습과정에서 강도 높은 업무에도 불구하고 월 30만원 남짓의 수당을 받는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어 정부가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해기사’란 「선박직원법」에 의해 선박직원이 되기 위한 면허를 받은 사람을 말하며 항해사, 기관사, 통신사, 운항사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해사고나 해양대 등의 학생들이 해기사 면허를 위해서는 9개월에서 1년간 민간선박
정부가 농식품 선진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건강기능식품 규제완화 정책이 충분한 검토없이 시행돼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25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규제완화 정책’에 대하여 “박근혜 정부가 국민 안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 없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건강기능식품 규제완화 정책’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농식품 선진화를 위한 규제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하에 발표된 바 있으며, 정부는 △고시형 원료 대폭 확대 △심사기간 단축 △사전심의를 자율심의 제도로 전환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규제완화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하지만 건강기
공기업이 업무와 관련이 없는 퇴직자단체에 근 20여년간 부당하게 예산을 지원하고 사무실까지 무상제공 해오는 등 방만한 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기업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퇴직자단체인 사단법인 ‘농공회’에 지난 2000년 이후에 수억원의 예산을 부당지원해 오고, 1997년부터 사무실을 무상 제공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가 퇴직자단체인 사)농공회에 단체회원로 가입해 회비 명목하에 무려 2000년 이후 14차례에 걸쳐 3억 4천 373만원의 예산을 부당하게 지원해 왔고, 공사 명의로 임차해서 농공회에 공짜로 사용케 한 사무실의 보증금만 1억 2천만원에 이르는 등 드러난 액수만 4억 6,37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