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지난 3일 남동구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5명으로, 이 중 54명이 지난달에 발생했다.열매맺는교회 집단감염(12명)과 광화문 집회(3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명) 등이 주요 원인이다.일일 최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0일 발생한 18명이었으며, 1가구 최대 감염인원은 6명이다.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한 지난달부터 확진자와 검사자 수도 대폭 증가했다.확진자 수는 7월 5명에서 지난달 54명으로 크게 뛰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최근 ‘컨테이너크레인 하역신호 표준화 작업’(표준화 작업)을 완료했다. 인천항만연수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표준화 작업은 항만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 및 업무효율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항만 최초다.그동안 터미널 운영사마다 각기 혼용해 사용하던 컨테이너크레인 하역신호를 표준화한 것이다.이로서 신호수·장비기사 간 작업혼선과 소통오류 가능성을 대폭 줄여 항만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이번 표준화 작업에는 터미널 운영사·신호수·장비조종사 등의 현장 전문가와 연수원의 교육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이를
올 여름 역대 최장 장마와 폭우로 경기도의 누적 강수량이 2만719mm에 달했지만 이와 비슷한 강수량을 기록했던 2013년에 비해 피해액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이를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청정 하천계곡 정비 사업’을 통해 198개 하천에서 1460개 업소의 불법 시설물 1만1383곳을 철거하고 정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경기도는 올해 장마철 누적강수량(7월 28일~8월 11일 기준 2만719mm)과 비슷한 2013년도 장마철(6월 17일~8월 4일 기준 2만559mm)의 수해 피해 정도를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
하천·계곡, 야영장 등 유명 휴양지에서 인·허가 없이 건축물 등을 설치하거나, 음식점, 야영장, 숙박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며 이익을 취한 업주들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12일부터 7월17일까지 단속 사각지대에 놓인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5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된 업주는 모두 형사입건하고, 해당 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해 원상회복 조치를 요청했다.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포천 백운계곡 등 도내 16개 주요계곡은 물론, 가평 조종천, 가평천과 광주 천진
인천항만공사는 20일 인천발 동남아시아와 홍콩·베트남 신규 항로 서비스 2개를 동시에 개설했다.이날 개설된 신규 항로는 먼저 CNC Line이 인천항에서 CSECP2 (China-South East asia-China-Philippines)와 흥아라인의 IHP2 (Incheon Haiphong Express 2) 서비스다.CNC Line은 아시아 서비스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대만 국적 선사로 2019년 알파라이너 기준 세계 4위 선사다.CSECP2에 투입된 마운트 니콜슨호(Mount Nicholson)는 이날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12일 시흥시 오이도항 영업용 불법천막을 모두 철거했다. 이날 철거된 불법천막은 약 76개로 지난 20년 간 수산물판매 영업용으로 사용돼 왔다. 앞서 도는 지난달 27일 이곳에 있던 43개의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한 바 있으며, 컨테이너와 천막 모두 경기도와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가 어항 정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진 철거하기로 협의한 결과다.수산물 직매장은 먼저 철거한 컨테이너 부지로 옮겨 깨끗한 모습으로 9월에 재개장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흥시에서는 이 부지에 어항점용허
경기도가 청정계곡 만들기에 이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올 8월말까지 도내 해수욕장과 항·포구, 불법어업, 불법 해양쓰레기 투기 등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섰다. 김충범 농정해양국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바닷가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경기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오랫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불법과 관행을 이번 기회를 통해 재정비해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6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전개한다.‘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공모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비주택 거주자의 자립과 정착도 지원한다.‘비주택’은 쪽방, 고시원, 여관·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택 기준에
개발제한구역에 무허가 컨테이너를 설치하거나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고 가구 공장을 운영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토지소유주와 업자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6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96곳을 수사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등 92건을 적발,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 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양 기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평택시는 △항만배수로 친수시설 조성 △권관항 노을힐링 어촌마을 조성사업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동 추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 개발 등 안건 8건을 설명하고 평택항 주변의 관광활성화 와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항만근로자 복지관 및 부대시설 마무리 △평택 항만 배후도로 이관 △평택항 배수로 인근 관련 사업 추진 △항만주변 환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시흥시 오이도항을 시작으로 불법 컨테이너 철거 등 어항 정비에 들어갔다.27일 시흥 오이도항에서는 주민들의 불법 컨테이너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오이도항은 재적어선 59척의 지방어항이자 연간 186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주요 관광지다. 어항 내에는 약 76개의 영업용 천막과 43개의 컨테이너 등이 지난 20년 간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경기도와 시흥시, 오이도 어촌계는 어항 정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진 철거에 협의했다. 불법천막에 대한 철거 일정도 조만간 협의될 예정이며, 철거된
인천항만공사는 언택트 마케팅 일환으로 7월 2주차부터 온라인 포트세일즈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포트세일즈는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인천항 신규항로 및 화물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객사와의 접촉이 제한돼 새로운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실시되는 온라인 포트세일즈다.포토세일즈 대상은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글로벌 고객사다.먼저 공사는 인천항 기항 결정 권한이 있는 글로벌 선사 본사와 글로벌 화주·포워더와의 소통 확대를 통해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이달에 미주 서비스(PS8) 활성화를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상반기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 기반시설공사를 착공한다고 7월26일 밝혔다.이를 위해 공사는 최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하부공사)'를 조달청을 통해 발주했다.이 하부공사는 향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고 컨테이너 하역능력 확보를 위한 것이다.내년 상반기부터 48개월간 예정돼 있는 공사는 설계·시공 일괄 입찰(Turn-Key)로 시행되며 공사비는 3498억원 규모다.4000TEU급 이상 컨테이너 전용부두 3개 선석(1050m) 건설을 위한 안벽, 호안, 준설,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에 나선 가운데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바다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수사에 나선다.수사 대상은 궁평·제부·방아머리 등 도내 해수욕장과 전곡항, 궁평항 등 도내 33개 항·포구 등이며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어업도 포함된다. 주요 수사사항은 △불법 파라솔 영업, 무허가 시설물 설치행위 △컨테이너 노점상 등 미신고 식품영업 행위 △어린물고기 포획, 불법어구사용, 무허가 어업 △유류, 폐기물 등 오염물질 해상투기 행위 등이다.위와 같은 행위를 하면 공유수면법 및 수산업법에 따라 최고
여주시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훈민어린이집에 대한 보육정책협의회 심의에서 위탁취소 결정을 하고 오는 7월21일 청문절차를 남겨놓고 있다.여주시는 훈민어린이집의 위탁취소에 대한 안건을 지난9일 보육정책심의회에서 심의를 통해 전격취소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위탁취소 예정 공문을 수탁자에게 보냈다.위탁 취소 여부는 21일 열리는 청문 결과에 따라 공식적으로 결정된다.문제는 여주시가 제기한 위탁취소 사유에 대해 어린이집 수탁자인 박 모 원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수차에 걸쳐 취소사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어 청문 결
성남문화재단(재단)이 ‘창조문화도시’ 성남의 생활문화예술 거점이 되는 임시 복합문화시설 위례 스토리박스(STORY BOX) 온라인 개관식을 8일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위례 스토리박스(STORY BOX)는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유 공간이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재단은 지난해 성남시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가천대학교와 시설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간 및 세부 프로그램 콘텐츠를 기획해 왔다. 당초 3월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
청정계곡 복원사업으로 도민에게 깨끗한 계곡을 돌려준 경기도가 이번에는 ‘청정바다’ 만들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6일 화성시 제부도를 방문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고 해수욕장 파라솔 불법영업 단속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경기바다를 통해 삶을 영위하는 어업인들 뿐만 아니라 1370만 경기도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예외없는 단속을 추진하고 바닷가와 연안에
김포우리병원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선별진료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윈도우스루(Window thru)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윈도우스루 검사 방식은 컨테이너 내에 검사 및 역학조사시 사용하는 검사 장비를 설치해 놓고 의료진이 레벨D 방호복 등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문에 설치된 고정형 고무장갑을 이용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비대면 선별검사 시행이 가능해 감염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하절기 폭염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 방호복 착용시 체력 소모가 많아져 나타나는 건강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사회복지보조금을 횡령해 개인사업장 시설을 조성하거나 도지사의 허가를 받지 않고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을 처분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회복지법인 시설과 시설 전·현직 대표 10명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김영수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7월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비리사항 제보가 있었던 사회복지법인·시설을 중심으로 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보조금 횡령 비리 등을 저지른 법인과 전·현직 시설 대표 등 10명을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도 특사경은 △보조금으로 개인 애견테마파크 조성
평택시가 22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도로, 하천 불법시설물 정비 등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내 도로변 노점상 단속과 건축공사장 적치물 철거, 도시하천 불법 시설물 정비와 주요 하천을 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먼저 노점상 집중단속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시는 지난 3월, 교통이 혼잡하고 노점 관련 고질 민원이 발생하는 평택 시내와 팽성읍사무소 주변을 노점상 즉시 철거 지역으로 지정했다. 철거 지역으로 지정 후, 올 상반기에만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