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민주당·용인을) 국회의원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동주택 범위에 포함해 학교 신설 수요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300가구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자는 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에 학교용지의 조성·개발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야 하며, 특별시 · 광역시·특별자치시·도 또는 특별자치도의 교육감은 학교시설의 설치기준에 못 미치는 개발사업에 대해는 개발사업시행자에게 그 개발사업의 규모와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적절한 규모의 학교 용지를
인천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내 직장협의회(직협)의 출범을 앞둔 가운데 일부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6월10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9일 국회에서 가결된 개정 법률에 따른 공무원직장협의회법이 11일부터 시행된다.이 개정 법률에 따라 경찰공무원도 직장협의회에 가입이 허용된다.경찰공무원 직협은 총경 이상이 기관장인 경찰관서에 설립된다.인천의 경우 지방청과 공항경찰단, 10개 경찰서 등 12개의 직협이 설립될 예정이다.직협 가입 대상은 6급 이하의 일반직 공무원과 경감 이하의 경찰공무원이다.직협의 자주성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지난 1일부로 방사선치료 신환(병원에 처음 온 환자) 3천례를 돌파했다. 2013년 9월5일 첫 치료를 시작한지 6년 8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6월16일 1000례, 2018년 8월21일 2000례를 기록한 바 있다. 3000례를 달성하는 동안 부천성모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군으로 유방암이 35%로 가장 많았고, 폐암 13%, 소화기(간·담도·췌장암)암 9.4%, 두경부암 환자 9%, 부인과암 환자 8.3%, 비뇨기암 환자 8.1%, 직장 대장암 6.1%, 뇌종
경기도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수원시 등 11개 기초지자체와 공동으로 도시계획단계부터 대규모 점포의 입지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개정에 착수했다.도는 5월 2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규모점포 입지개선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11개 시의 조례개정안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했다. 각 시는 하반기부터 도시계획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해 11월까지 조례개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건축허가 이후 대규모점포를 개설,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입지결정 전 단계에서 소상공인 보호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복합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오후가 되면 나른해지고 졸리기 마련이다. 으레 춘곤증이려니 가볍게 넘기기 마련인데,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졸음은 아닌지 진단이 필요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 최지호 교수는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주간 졸음은 대형 교통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방치하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버스나 트럭 기사 등 직업적으로 운전을 하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원인과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료 방법은 다양하다. 최지호 교수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치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민의 건강안전에 관계가 깊은 독버섯에 대한 정확한 동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국내에 공식적으로 기록된 1천901종(한국의 버섯 목록, 한국균학회 2013)에서 176종을 추가해 2천77종에 대한 ‘국가표준버섯목록’을 개정했다. 기존 형태적 특징을 통한 버섯 분류가 최근에 DNA를 통한 분류로 바뀌어 감에 따라, 우리나라에 알려져 있던 버섯들이 다른 종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해 기존에 식용이나 약용으로 알려져 있던 종들을 잘못 섭취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불로초(영지)와 어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줄이고 도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약료서비스 도입이 시급 합니다”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회장 이애형, 통합당, 비례)는 21일 오후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요양시설 사회약료서비스 도입 및 실행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책임연구원인 김주희 교수(아주대학교 약학대학)는 연구배경에 대해 2008년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현재 요양보호활동 참여자는 촉탁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이며, 노인요양시설에
미래통합당 김용남 수원병 후보는 6일 나날이 늘어나는 반려동물 인구(반려인)와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등록제와 애견운동장 설치, 반려동물 교육료 지원 등의 반려인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반려인 인구가 1천만명을 돌파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칭하는 ‘펫팸족’이라는 단어가 생겨날 만큼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올바른 반려문화 정책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특히 올해 3월부터 서울시는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실시한
인천 남동구가 3월 1일부터 가로등 현수기에 대한 운영방식을 대폭 개선해 시행키로 했다.가로등 현수기는 당초 국가의 주요 행사나 시책 등을 홍보하는 목적으로만 운영되어 왔으나, 지난 2016년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이나 종교·학술 행사 등 민간에서도 일정 수수료를 내고 게시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그러자 도심 곳곳 현수기 광고가 난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설치 불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버스 승강장 주변 시야를 가려 버스 이용객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등 부작용이 심해져 이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
김포시의회가 30일 제1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새해 첫 회기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7일까지 9일간 이어지며 올해 집행기관 업무보고 청취와 더불어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조례안 15건(의원발의 4건), 올해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2건, 기타안 5건 등을 처리한다.일정별로 살펴보면 3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안건상정과 의원 5분자유발언을 진행하고, 31일부터는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안과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기타안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은 최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본부장 및 관계 실무공무원들과 도내 도로안전 및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진일 도의원은 “겨울철 동절기 도로안전을 위해 염화칼슘을 사용하여 제설작업을 하지만, 오히려 염화칼슘의 부작용으로 포트홀이 빈번하게 발생하여 또 다른 안전사고를 유발시키고 있다” 며 “제설제 사용에 대한 매뉴얼 마련 및 도로파손에 대해 철저한 도로순찰을 통해 도내 포트홀 사고를 예방하여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은 23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본부장 및 관계 실무공무원들과 도내 도로안전 및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진일 도의원은 “겨울철 동절기 도로안전을 위해 염화칼슘을 사용해 제설작업을 하지만, 오히려 염화칼슘의 부작용으로 포트홀이 빈번하게 발생, 또 다른 안전사고를 유발시키고 있다”며 “제설제 사용에 대한 매뉴얼 마련 및 도로파손에 대해 철저한 도로순찰을 통해 도내 포트홀 사고를 예방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최근 증축이 확
결식아동들에게 지원되는 급식비가 현실과 맞지 않아 영양 불균형 등이 우려되면서 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더욱이 급식비 지원 단가가 지자체별로 달라 아동 급식의 지역별 불균형도 초래되고 있다.1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역 내 결식아동들에게 시·구비 50대50으로 부담해 급식을 지원하는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일선 군구는 해당 아동 1인에게 1식에 4500원의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이는 4000원이던 지난 2011년 이후 10년 동안 고작 500원 인상된 금액이다.문제는 이 급식비 단가가
최근 ‘공정성’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화두로 대두된 가운데 경기연구원은 2020년을 맞이해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공정한 가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지난달 19세 이상에서 70세 미만 경기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신뢰도 95%, 오차범위 ±3.1%) 결과, 응답자 76.3%는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71.3%는 기회의 공정성도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81.3%는 부자가 되기 위해 본인의 노력보다 부모의 재산이나 집안이 더 중요하다고 답변했다.학력 수준이 낮고, 소득과
부천시가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 운영해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부천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새현대약국, 뿌리약국, 단골약국 등 3곳이다. 전문약사가 365일 야간시간대(22:00~다음날 01:00)에 복약지도, 의약품 조제·판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부천시는 관내 약사면허를 소지한 약국 개설자, 토·일요일·공휴일 365일 22시부터 익일 1시까지 약국 운영, 최근 3년간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 사항, 약국 위치, 약사 의지와 역량, 지역주민 활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커피음료 제품 일부가 포장지에 표기된 카페인 함량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표시기준 위반 제품 이외에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에너지음료, 일반탄산음료 등에도 적지 않은 카페인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음료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음료 31종, 에너지음료 8종, 일반탄산음료 4종 등 총 43종의 음료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 및
우리 해역으로 긴급 피항하는 중국어선이 끊이질 않으면서 이로 인한 해양오염과 각종 부작용도 우려되고 있다.12월1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최근 3년간 기상악화로 우리 바다에 긴급피항한 중국어선은 총 6천31척이다.연도별로는 2016년 3801척, 2017년 1271척, 2018년 959척을 집계됐다.해역별로는 서귀포 화순항과 울릉도 저동항, 신안군 가거도와 홍도 순이다.현재 외국선박이 기상악화 시 긴급피난에 대비해 우리 영해내 11개를 긴급피난 해역으로 관리 중이다.대피 해역은 울릉도와 가거도, 홍도, 어청도, 외연
포천시가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의 선봉에 섰다. 포천시는 올해 양수발전소를 유치함과 동시에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했다. 또한 노후된 변전소의 옥내화를 통해 주변환경을 개선했으며,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에너지복지 명품 마을을 조성했다.□ 포천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6월14일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지로 포천시가 선정됐다.포천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수발전소의 장단점·친환경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사업 설명회를 2회에
성남시가 내년부터 5개 사업으로 분산돼 있던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의 사업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행에 들어간다.그 동안 기본서비스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종합·단기가사서비스는 7개의 장기요양기관,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지역사회자원연계서비스는 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에서 제공해왔다.개별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면서 중복 지원이 금지돼 대상자들은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맞춤 돌봄 서비스 진행으로 내년부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돼 어르신의 욕구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
가평군이 현재 시행중인 각기 다른 노인돌봄사업을 통합해 추진해 고령화 사회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노인돌봄사업들이 서비스 간 중복수급이 안되고 다른 전달체계로 다양한 돌봄욕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에 따른 것이다.12월5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초고령 사회진입에 대비하기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등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