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에서 유일하게 도시가스가 단 한 가구도 공급되지 않았던 백암면에 오는 2025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용인시는 9월28일 ㈜삼천리와 협의를 완료하고 백암면 근창리 백암고등학교 구간의 도시가스 공급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시는 도시가스 불모지였던 원삼·백암면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17년 ㈜삼천리와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원삼면 좌항·사암·두창리~백암면 백암3리 일원까지 57.7km 구간 공급관 설치 작업에 착수했다.사업비 226억 가운데 ㈜삼천리가 100억원, 시가 100억원을 부담하고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버스 무정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역북·동백 등 6곳의 정류장에 승차벨과 전광판을 시범 설치했다.시민들은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승차벨 화면에서 탑승할 버스 번호를 누르기만 하면 정류장 전광판에 버스 번호가 송출되면서 해당 운전기사에 승객이 있음을 알리게 된다.설치 장소는 처인구 역북동 동원로얄듀크‧용인등기소 정류장과 기흥구 신갈동 롯데캐슬스카이‧이안두드림‧백남준아트센터 정류장, 기흥구 중동 동백역‧성산마을서해그랑블 정류장의 양방향 구간이다.시는 무정차 민원이 3회 이상 발생한 정류장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9월25일 오전 8시5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골재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돌을 분쇄하는 컨베이어 벨트에 몸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50대 근로자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로 자가 호흡이 돌아왔으나중태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골재업체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110만 용인시민을 위한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가 9월23, 24일 이틀 동안 수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23일에 이어 24일에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2023 용인시민 페스타’와 ‘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고, 축제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시는 약 4만명의 시민이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아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즐겼다고 추산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해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축제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이 많이 즐기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문별 도시 인프라 구축 기본계획을 통합·연계해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한다.시는 9월22일 상·하수도, 환경, 주거, 교통, 공원녹지 등 도시공간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각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한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정책과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관리계획의 기본 뼈대다. 도시의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수립하는 각 부문별 계획이나 지침은 ‘도시기본계획’에 우선 반영해야 한다.용인특례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용인시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용인경전철에 적용되던 ‘별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다.용인시는 10월7일부터 용인경전철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어린이에게는 그동안 부과하던 별도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14년 수도권통합환승제를 도입하면서 경전철 운임 수입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별도 요금’을 도입했다. 기본요금(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과 이동 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에 더해서 용인경전철을 이용한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해 둔 차량에서 불이 났다.9월18일 오전 7시9분께 출근을 위해 지하주차장으로 향하던 차량 소유자는 차량 엔진룸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9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후 19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차량 1대가 불에 타고 주변 차량 일부가 그을음과 분진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모봉리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비닐하우스 1동을 태우고 인근 벼 건조장까지 불길이 번지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9월17일 오후 9시께 비닐하우스 뒤편에 거주하는 주민이 폭발음이 연속해서 들리자 창문을 열고 확인하니 비닐하우스에서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 당시 이미 비닐하우스는 불에 타고 인근 벼 건조장까지 불길이 번지는 상황으로 장비 20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후 41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80㎡와 벼 건조장 15㎡,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지난 8월31일 기흥ICT밸리 컨벤션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용인시 Y-Trade 첨단산업 수출상담회’를 통해 183만 달러(약 24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상담회에서는 113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509만 달러(약 67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상담회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모잠비크,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총 8개국 19개 사 바이어와 지역의 첨단산업 관련 기업 37곳이 참가했다. 이 중 12개 기업은 수출 새싹 기업(첫 수출기업)으로 참여했다.행사에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이동읍 서리에서 80대 노인이 가정불화로 홧김에 비닐하우스에서 불을 질러 비닐하우스 1동이 불에 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9월13일 오전 10시10분께 회사에서 근무하던 신고자가 폭발음과 함께 회사 맞은편 주택과 비닐하우스 부근에서 불길이 이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후 49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고물상으로 사용하던 비닐하우스 1동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비닐하우스 소유주인 80대 여성이 가정불화로 홧김에 불을 질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농식품부 주관 ‘축산악취개선 공모’에 선정돼 원삼·백암면 일대 축산악취 저감 시설 확충·지원에 나선다.시는 9월13일 농식품부의 ‘2024년 축산악취개선 공모’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국비 1억6000만원과 도비 8000만원, 2%의 저리 융자금 4억원을 확보했다.시는 시비 8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삼·백암면 축산 농가 15곳에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분뇨처리 실태 조사와 컨설팅 등을 통해 악취저감이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 죽전동 근린공원 우수관로 공사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무너진 옹벽에 깔려 숨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9월11일 오후 2시45분께 우수관로 공사현장에서 옹벽 붕괴로 근로자 A 씨가 매몰됐다는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현장 굴착기를 이용해 무너진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A 씨를 구조했지만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의 비닐하우스내 컨테이너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9월10일 오후 1시께 농가용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인근에 주민에게 알려 119에 신고했다.소방당국이 도착할 당시 컨테이너가 불에 타고 있는 상황으로 인명수색 후 장비 21대와 인력 51명을 동원해 1시간15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컨테이너 1동과 비닐하우스 49.5㎡, 냉장고, TV, 에어컨,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시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외래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을 시작한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나 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기흥구 신갈동 강남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9월25일부터 2025년 9월24일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하고 주 7일 연중무휴 운영키로 했다.강남병원은 경기도 내 18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필요한 경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와 삼성전자는 9월7일 삼성전자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기흥캠퍼스내 미래연구단지(10만 9000㎡, 3만3000여 평)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송재혁 삼성전자 DS 부문 CTO, 엄재훈 삼성전자 DS 부문 대외협력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기흥구 농서동 일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내 10만9000㎡(3만 3000여 평)에 20조원을 들여 ’미래연구단지‘를 조성한다.미래연구단지는 반도체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9월7일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정부가 면제하기로 한 데 대해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매우 현명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면 국가산단 착공시기가 상당히 빨라질 것이므로 시도 팀 단위의 전담 조직을 만들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대한 예비타당성조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9월6일 서울 충무로 스테이락호텔에서 진행된 제10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빅데이터 구루(GURU) 대상’을 수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가 주관하는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빅데이터 선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은 국내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디지털 솔루션 개발, ESG 기반 디지털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 및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노력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삼성전자가 초고속 데이터 처리와 높은 전력 효율로 고사양 게이밍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 '990 PRO' 시리즈의 4TB 제품을 출시한다.'990 PRO' 시리즈 4TB 제품은 2종으로, '990 PRO 4TB'와 방열 기능을 더욱 강화한 '990 PRO with Heatsink 4TB'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990 PRO' 1TB, 2TB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10월 고용량 4TB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여 대용량의 저장 공간이 필요한 게이머, 크리에이터, 테크 전문가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용인도시공사 등 4개의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22명을 채용하는 ‘2023년도 하반기 용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기관별 채용인원은 △용인도시공사 16명 △용인시자원봉사센터 2명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3명 △용인시축구센터 1명이다.기관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며, 응시자는 한 개 기관의 한 개 직렬에만 응시할 수 있다.지원서는 ‘용인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s://yongin.recruiton.kr/)’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9월18일부터 22일까지다. 시는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조합 내부 갈등과 법적 문제로 인해 사업이 장기간 표류 중인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조합 측이 지난 9월1일 조합장과 임원 선출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한 임시총회 일정과 장소를 공고했다. 용인시 홈페이지와 역북동·삼가동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된 조합 공고문에 따르면 임시총회는 10월19일 오후 2시 처인구 유방동에 위치한 ‘페이지웨딩&파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9월 법원이 선임한 역삼조합 조합장 직무대행자는 지난 6월 30일 임시총회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총회 개최 방안과 조합 집행부 선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