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월1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은 고양특례시 재도약의 해”라며,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드는 체감 시정으로 도시발전의 임계점을 넘겠다”고 밝혔다.지난 1일 이동환 고양시장은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제28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업무보고에 관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올해 햇수로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전에 없던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구로만 이뤄낸 반쪽특례시를 알차게 채우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무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는 2월1일 소규모로 주택이 밀집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로 중규모 단지의‘미래타운(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미래타운이란 10만 제곱미터(㎡) 이내의 지역을 통합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과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미래타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으로 노후도 50% 이상, 면적 10만㎡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는 1월31일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송재만)과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여성· 아동 건강증진 및 첨단재생,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일산차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오, 오가노이드 관련 연구 등 첨단재생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바이오 산업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일산차병원 송재만 병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호준(남양주시 다산·양정동) 의원이 공릉천 하구의 습지보호지역 지정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유호준 의원에 따르면 공릉천 하구는 한강의 마지막 지천으로 멸종위기종인 붉은발말똥게를 비롯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을 흔히 볼 수 있는 거대한 습지 생태계 보고인 동시에 서해안 조수간만의 차이로 인해 서해 바닷물이 김포와 강화를 지나 공릉천 하구에서 민물과 섞이는 기수역 지역으로 먹이가 풍부해 한반도를 찾는 철새의 약 1/4가 찾고 있는 지역이다.그러나 이런 공릉천 하구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킨텍스가 오는 11월 인도 뉴델리 Yashobhoomi(구 IICC) 전시장에서 개최예정인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2024 Korea Industry Expo, KoINDEX)’ 준비에 들어갔다.KoINDEX는 킨텍스의 출자기관이 주최하고, 무역진흥과 MICE산업의 전문기업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킨텍스, 메쎄이상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이재율 대표이사는 취임 1년 만인 2023년 킨텍스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사업부문의 내실화를 다졌으며,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이 최초로 해외 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대곡역 임시주차장을 2월1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곡역은 지하철3호선(일산선)과 경의선, 대곡~소사선, 향후 GTX-A 노선이 추가되어 만나는 환승역으로 이번에 개방하는 대곡역 임시주차장은 6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대곡역은 지난해 7월 대곡~소사선이 개통하면서 출・퇴근 시간 환승객이 늘어나 주차난이 더욱 심해졌으며, 이로 인해 대곡역 진입로는 불법 주・정차로 차량교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12월 대곡역 GTX-A 환승주차장(226면) 조성공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통해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월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식 및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다보스포럼에 다녀오면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역할에 대해 생각했다. 기후변화나 재정정책 등 중앙정부가 국제적 변화에 맞춰 제대로 가지 못했을 때 지방정부가 할 일들과 지역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가 국가균형 발전에 있어서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는 1월29일 이경혜(민주당·고양4) 의원이 낸 '경기도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다크 투어리즘은 경기도에서 일어난 사건, 재난의 장소 및 자원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해 불행했던 과거를 기억하고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역사여행을 말한다.조례안은 도지사가 다크 투어리즘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다크 투어리즘 현황 및 수요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하는 내용을 담았다.또 다크 투어리즘과 관련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경기도 다크 투어리즘 육성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조응천·이원욱·김종민 무소속 국회의원·박원석·정태근 전 국회의원의 ‘미래대연합’이 합당한다.박원석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와 신경민 새로운미래 국민소통위원장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혁미래당(가칭)’ 공동 창당 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기득권 혁파와 정치혁신, 사회개혁과 미래 전환에 나서라는 국민의 기대와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 공동창당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따라서 29일 열리는 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는 공동 신당 입장으로 개최되며, 2월 4일 중앙당 창당대회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는 1월26일 예전 일산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예술창작소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열었다.이날 준공식은 이동환 고양시장를 비롯해 홍정민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과 고양시를 지역구로 둔 도의원 및 시의원, 일산지역 주민들까지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된 일산문화예술창작소는 1322제곱미터(㎡)의 대지 위에 연면적 약 690제곱미터(㎡)의 건축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공간 구성은 공유 사무실과 회의실, 다목적 라운지, 공유 주방, 옥상정원 등으로 이루어졌다1971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이 1월26일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69차 정례회의에 참석했다.고양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 31명과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김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공동번영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며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해 왔다”며 “올해도 지역별 현안 해소를 위해 단합된 힘으로 함께 의정활동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차기 회의인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는 1월25일 이우철 비서실장이 새롭게 임용됐다고 밝혔다.이우철 신임 비서실장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평가기술관리원 전문위원, 경기도 대변인·연정협력국장, 서울시 대외협력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이 비서실장은 향후 이상동 전임 비서실장에 이어 이동환 고양시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우철 신임 비서실장은 남경필 도지사 재임 시 연정협력국장을 역임한 만큼 시의회와 원만한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기부금 모금과 부정청탁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이정형 전 고양시 제2부시장이 1월23일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이정형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국민의힘에서 제안하고 있는 수도권 메가시티 구상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필수 정책"이라며 "고양시을 지역이 힘 있고 전문성 있는 여당의 지역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이고 제가 이번에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22년간의 학자적 전문성과 부시장으로서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시의 서울 편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천 불법 감시 및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인력 111명을 모집한다.2020년부터 운영한 하천·계곡 지킴이는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 구역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 역할을 한다. 올해는 하천 감시·순찰, 재해위험 요소 및 불법 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 등의 역할뿐만 아니라 하천‧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이 하천에 더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거나 불법행위 근절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업무도 할 예정이다.하천‧계곡이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인구 108만 고양시는 올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속속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대규모 자족시설에 기업들이 들어서고 민선8기 핵심공약으로 추진해온 경제자유구역도 올해 중 최종지정 결과가 발표된다. 한층 더 촘촘해질 교통망과 주거환경 정비, 맞춤형 복지 지원이 더해지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변화해가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차근차근 밑그림을 그려왔던 자족도시로서 고양시의 경제지도가 완성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자족시설에 본격적인 기업유치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장기간의 복합경제위기 속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출연으로 경기신보에 협력해준 고양시를 ‘2023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월18일 고양시청에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출연금 확대에 노력해준 이동환 고양시장에게 ‘2023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실적 우수 시군’ 선정에 따른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김현아(국민의힘, 고양정)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월17일 일산서구 덕이동에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공사 현장을 다시 찾아 진출입로 개설을 위해 훼손됐던 보도블록 복구를 위한 기초 작업을 확인했다. 김 예비후보는 덕이동 데이터센터 공사 중단 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다며 일산서구청도 공사 진행을 위한 도로점용허가를 취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것은 정치인으로서 절대 소홀히 할 수 없는 가장 큰 임무”라며 “어떤 문제라도 찾아가는 ‘현장정치’로 늘 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법무부에서 신설 준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법무부는 지난해 12월27일 ‘출입국·이민관리청’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이민정책 기본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이민정책, 이민자 유입·통합 정책 체계화, 다부처 협력을 통한 체류질서 확립 등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법무부에서는 현재 각 부처별로 시행되는 출입국 이민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민주당이 4월 총선을 앞두고 탈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어 당내가 혼란스러운 모양새다.신경민·최운열 전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1월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하고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최운열 전 의원은 “보수와 진보의 이분법적 대립으로는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라며 “개혁적 보수와 합리적 진보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기를 국민들이 학수고대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1월17일부터 낡은 화전보도육교 철거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보행자 안전 확보 및 교통 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관할 경찰서와 협의해 1월17일 ~ 19일까지 3일간 야간공사를 시행한다.특히 육교 상부 인양은 버스 운행 시간을 최대한 피해 1월19일 오전 1시30분에서 2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약 30분간은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시는 지난 해 이용률이 낮고 사용 기간이 30년 이상이 지나 낡은 화전보도육교 철거를 결정했다.결정에 앞서 지역 여건 및 주민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