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구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17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시는 지방자치단체 기구 정원 규정에 따라 오는 7월 2개 실·국을 감축할 계획이다.시는 5월7일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인구정책 TF’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인구정책 TF’는 앞으로 인천시의 인구증감 원인분석, 인구 정책의 개발·평가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인천시는 2010년대 초·중반 모든 특·광역시의 인구감소가 진행된 상황 속에서도 유일하게 인구증가세를 유지해 왔지만 2019년 주민등록인구수가 2
인천시는 4월26일 전국 최초로 ‘전기 저상 2층 버스’ 2대를 광역급행버스 M6450 노선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2층 전기버스 개통에 따라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더 이상 만차로 인해 다음차를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없어지게 된다. 인천시를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용객이 20~40%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시간에만 승객이 몰려 만석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다음차를 기다리는 등의 불편함이 많았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강남지역 등으로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광역버스로 출․퇴근하는
인천시가 아암물류2단지 화물주차장 설치에 앞서 인근지역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는 등 지역주민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지난 3월 화물주차장 입지 결정 발표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교통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통해 주민 안전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4월9일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 교통안전 및 경관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병구인천경찰청장,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가 참
[올해 아파트값 상승률…경기·인천, 서울의 5배]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월~3월 경기와 인천 지역의 아파트 값 상승률은 각각 5.60%, 5.37%로 1.05%인 서울의 다섯 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의왕시로, 3개월 만에 무려 12.86%가 올랐는데요. 그동안 서울과 비교해 아파트값 상승률이 저조했던 경인지역이 GTX 등의 교통망 확충과 개발 호재 등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당권 도전 우원식·홍영표 의원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5조원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인천시는 3월29일 안영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형 뉴딜사업, 주요 신규 사업 및 핵심사업,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했다.주요 국비사업은 총 110건, 1조319억원으로 제2차 보고회에서는 추가로 발굴한 신규 사업 17건(1415억원) 보고와 실·국별 핵심 사업 추진 상황 보고, 균특회계 사업 중 집행률 60%미만의
안영규 제21대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1월18일 취임했다.안영규 신임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과 대설·한파 등 재난대비 상황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기술고시 26회로 인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안영규 부시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계획총괄과장, 시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재난예방정책관, 재난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재직하는 동안 송도국제업무단지(1.3공구), 송도랜드마크시티(6.8공구) 등 현재 송
"새해에는 쓰레기 자립·독립을 통한 친환경 자원순환 시책을 다양하게 시행해 '환경특별시 인천'으로 도약하는 데 집중하겠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신년을 앞두고 가진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25년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사용 종료 목표 아래 1회 용품 줄이기, 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등 친환경 자원순환을 통해 우리 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나가는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인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코로나19 종식과 경기회복 촉진
지난 11월12일 자체매립지 예비후보지로 영흥도를 선정한 뒤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힌 인천시가 옹진군에 ‘(가칭)인천에코랜드(친환경 자체 매립지)’ 조성에 따른 ‘인천에코랜드 주민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인천에코랜드 주민협의체는 인천에코랜드의 친환경·친시민적 추진을 위한 자문 및 협의를 위한 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예비후보지역에 대한 주민 소통과 협의 창구로 활용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주민협의체 인원을 시장이 위촉하는 15명 이내로 구성할 방침이다. 인천시 행정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인천 지역 무료 급식소에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칸막이 설치를 지원한다.한마음재단은 10월2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한마음재단 이사장,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재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지역 무료 급식소에 칸막이 설치를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향후 코로나19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내려가 무료 급식소 운영이 재개될 경우를 대비, 10월 동안 인천 지역 무료 급식소 42곳에 1089개의 칸막이를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
AI 유망기업인 ㈜비트나인과 ㈜티지가 인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한다.㈜비트나인은 AI 그래프 데이터베이스(GraphDB) 기술 전문기업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데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 그래프 기술(Graph Technology)과 같은 혁신적인 최신기술은 인천 AI Playground 사업에 연계 적용을 검토 할 예정이다. ㈜티지는 AI 전문기업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컨설팅과 빅데이터 컨설팅을 통해 AI 플랫폼을 구축하며 데이터셋, AI 솔루션을 전자정부 솔루션과 통합해 함께 해외에 수출하는 전문기업이다.인천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및 예산총괄심의관 등 5개 분야별 심의관들과 릴레이 면담을 갖고 2021년도 지역 국비사업과 예비타당성 심사대상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시는 지난 1월20일 2021년도 국비사업 발굴보고회에서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금년도 목표액보다 1000억원이 증가한 4조2200억원으로 잡고 인천AI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목표사업들을 밝힌 바 있다.최장혁 행정부시장은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외부 방문활동이나 회의가 제약된 상황에서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국비확보
남북관계가 급랭기에 들어서면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심해지면서 경기도와 인천시가 두 팔 걷고 나섰다.먼저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원천 봉쇄 방침을 밝힌 경기도가 경기북부 접경지역 등 5개 시군 전역을 위험지역으로 설정, 대북전단 살포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위험지역을 설정한 조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6월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이날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군부대를 제외한 연천군과 포천시, 파주시, 김포시, 고양시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인천시가 최근 인천지방변호사회 등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인천고등법원 유치 요구와 관련하여 내부적인 논의를 거친 끝에 인천시민의 사법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이와 관련해 시는 인천연구원에 인천고등법원 유치 관련 기초연구를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고등법원의 관할 문제·인천고법 설치 추진 전략 등), 기존 북부지원 유치를 위한 TF조직을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한 TF 조직(단장 : 행정부시장)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고등법원 유치는 수원고등법원 유치사례에서 보는 것처럼 상당기간(17대 국회~19대 국회)이
인천시는 10일 국무총리 주재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를 영상회의(市 IDC동 1층 영상회의실)로 최장혁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시 수출 및 투자유치관련 애로사항과 현안사항을 건의했다.이날 회의는 중앙정부 차원의 수출대책과 지역의 수출‧투자관련 애로(건의)사항 청취 및 지역수출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자리로 만들어 졌다.수출 및 투자유치 관련 건의사항으로는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확대에 따른 코트라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 지역관 구축 및 확대, 지난 5월11일 개최한 시장 주재 '중소기업
인천시가 3일 송도에 위치한 갯벌타워에서 인천 뿌리산업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갖고 인천지역 뿌리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시 행정부시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남동·서구 부구청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인천 지역 뿌리기업 대표, 관련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인천 뿌리산업일자리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이번 행사는 경과보고와 주요 내빈의 축사, 인천테크노파크원장의 인사말과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인천 뿌리산업일자리센터는 뿌리산업 구직자·재직자뿐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들이 눈길을 끈다.지난달 인천국제공항 1일 여객 이용자수는 코로나19로 마이스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항공길이 막히면서 지난해 동기 18만7천683명에서 6천292명으로 96% 감소했고 시에서 지원하는 전시·컨벤션의 30%가 연기됐다.이처럼 마이스산업의 위기상황에서 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감염병 차단을 완수하면서 마이스 활성화라는 난제를 풀기위해 '온택트(Ontact)'를 마이스에 접목시켜 위기극복에 나섰다. 시는 새로운 마이스 육성 전략으로
인천시가 정부와 손잡고 2024년까지 5년간 제조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 육성에 477억원을 투입해 7천750명의 고용창출에 나선다. 시는 29일 고용노동부의 신설 공모사업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 일자리위원회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지역 고용안정 개선방안’에 포함된 신규 사업으로, 지역이 주도적으로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계획·추진해 지역의 고용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5년간 국비를 지원받는 사업이
인천시는 24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2천238만9천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인천시,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조인천시지부’의 공동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함께 한다”라는 훈훈한 마음으로 이루어졌다.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시 및 시의회, 사업소 등 2천957여 명의 많은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아 설 명절을 앞둔 관내 불우이웃이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어렵고 힘들게 생
인천시, 한국감사협회, 인천관광공사는 '2020 아시아감사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9일 인천시청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2020 아시아감사인대회'는 내년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아시아 지역 17개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내부감사전문가 1천300여 명이 참가하는 감사실무 국제회의다. 이날 협약식은 박준하 행정부시장, 류근태 한국감사협회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사장, 조양래 아시아감사인대회 조직위원장, 방화섭 아시아감사인대회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업무협약서에는 내년 행사의 성공 개최
인천시는 6일 박준하 행정부시장이 중국 산둥성의 핵심도시인 칭다오시 주페이지 부시장을 접견하고, 경제·관광·문화 등의 분야에 대한 우호교류협력 강화 업무협약(MOU) 체결 및 양 도시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칭다오시는 산둥성의 가장 큰 공업도시로서 방직·기계·자동차·화공·맥주 등의 산업이 발달했고 큰 경제규모와 더불어 5년 평균 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도시로, 주페이지 부시장은 양 도시의 경제·관광·항만물류·인문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