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지난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뒀다. 우박피해 농가에는 복구예산을 지원하고 도 내 우수농산물 수출확대에 앞장섰으며 고품질 경기미 마케팅창구 단일화를 통한 시장교섭력 제고도 이뤘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통해 과수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어린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습관 개선을 꾀했으며, 농기계 은행사업 확대를 통한 농업경영비 절감에도 한 몫을 거뒀다.올해 임인년도 농촌사회에는 만만치 않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코로나19로 외식문화 축소가 이뤄져 농·축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한창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스피드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루지 종목을 좋아한다. 루지는 스켈레톤, 봅슬레이를 비롯한 세 개의 썰매 종목 중 가장 빠르며 선수들은 평균 120~145km의 속도로 질주한다.트랙 중 메달의 색깔을 가르는 구간은 13번 커브 구간으로 분석되는데 구간 진입 전 최고 130km의 속도로 질주하다 그 상태로 90도로 꺾어져 회전하는 ‘크라이슬 구간’에 진입하면 선수들은 여지없이 중심이 흔들려 안정적인 주행을 하지 못하고 썰매가 벽에 충돌해 속력이 줄거나 심지어 선수들은 공포심을 못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한기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이전 공약은 북한의 저의에 순응하는 망국 행위”라고 주장했다.한기호 의원은 2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사관학교는 대한민국의 장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자 서울의 동북부 지역을 방어하는 군사 전략적 요충지다”라고 짚고 “육사는 수도권에 있는 마지막 호국 요람으로 각국의 국방, 군사외교 사절단에게 우리 군의 위용을 보여주는 군사 외교의 중추적인 역할도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또 한 의원은 “광복 후 1946년 1월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가 2022년부터 대학생과 제대군인의 전입지원금을 확대 운영한다.시는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포천시 인구유입시책 지원 조례' 명칭을 '포천시 전입대학생 및 제대군인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지원금 및 지원기준 등 세부 내용을 전면 개정했다.이에 따라 2022년 1월1일부터 포천시로 전입하는 대학생에게는 생활안정장학금을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제대군인에게는 정착장려금을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대상은 전입신고를 한 날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경찰청은 12월1일 에콰도르공화국 해군과 해경(Coast Guard)의 젊은 장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에콰도르공화국은 지구 반대편 남미에 위치한 해양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의 시작점인 ‘갈라파고스 군도’를 관할하는 국가다.이번 연수는 지난 6월초 오스카 에스트랄라 에콰도르 해군 군수사령관의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정비창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식 요청해 이뤄졌다.에콰도르 해군과 해경 장교들은 11월29일부터 12월9일까지 11일간 체류한다.이 기간 이들은 우리 해양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민간, 정부와 군까지 대한민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해킹 방법을 파악조차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강력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민간기업 · 의료기관 해킹..산업기밀 · 개인정보 유출양정숙(무소속) 국회의원은 지난 9월17일 2019년부터 2021년 7월 말까지 3년간 발생한 민간기업 해킹 1300건 이상 발생했다고 지적하고 이중 중소기업이 1246건으로 90% 이상 차지했다고 밝혔다.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보안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금전적 이익을 쉽게 취득할 수 있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인천시민을 위한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월22일 밝혔다.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컬러링북 증정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한 인천시민을 위해 마련됐다.컬러링북, ‘그림으로 배우는 인천 속 과학’은 인천의 콘텐츠를 활용해 과학원리와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교육 내용은 목섬(관성의 법칙), 인천대교(사장교의 원리), 홍예문(돔의 원리), 주안 염전(증발), 인천전화소(전화기의 원리), 사이다의 시작(탄산), 최초의 축구팀
임채철(민주당, 성남5) 도의원은 10월18일 야탑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관련 협의를 갖고 야탑초의 체육관 증축, 진입로 포장공사, 담장교체와 같은 사업은 모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하는 데에 크게 기여는 물론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복무염증 및 복무 부적응’에 의한 탈영병이 계급을 초월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요구된다.더불어민주당 김민기(국방위원회·용인시을) 국회의원은 최근 5년 간 군에서 계급을 불문하고 518건의 탈영·입건 사례를 확인했다며 엄벌과 함께 군 복무환경과 병영문화 개선을 촉구했다.탈영 사유별로 살펴보면, ‘복무염증 및 복무부적응’에 의한 탈영이 266건, 51.3%로 절반 이상이었으며 이어 ‘처벌 우려’도 13.3%나 차지했다.또 경제문제로 탈영한 경우가 12.9%나 돼 2022년 대선 공약으로 떠오르고 있는 '군
인천경제청에서는 시민과 약속한 2025년 개통과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화 및 랜드마크화를 위해 발주청 주도의 기타공사 발주 방식에서 입찰참가자간 자율 경쟁을 통해 민간의 우수한 기술력 및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고품질의 기술제안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 토목사업 최초로 실시설계 기술제안 발주 방식을 도입해 추진했다.12일 진행한 제3연륙교 건설공사 1공구 실시설계 기술제안서 평가 결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3연륙교 1공구/2공구 기술제안 평가는 모두 마무리 됐다1공구 기술제안 평가 1위를 차지한 ㈜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보수 강세지역인 양평군은 김선교 3선 군수가 물러나고 치러진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동균 후보가 당선되면서 보수 텃밭이 무너지고 진보가 자리를 새롭게 굳혀가고 있는 가운데 내년 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결집이 감지되고 있어 어떠한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는 양평군수 자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이 맞붙는 3파전이 관측되고 있다.현재 양평군수직을 수행하고 있는 정동균 군수가 속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 군수의 재선을 위해 단독 출마가 기정사
[일간경기=경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 의원(민주당·군포1)이 7월22일 평등한 교권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평소 장애인 교원의 업무환경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장애교원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경기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에 규정돼 있는 ‘근로지원인’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현실화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정 위원장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현장을 많이 돌아보고
[일간경기=경기] 경기도가 지난 6월14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소재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단속한 결과 8개 업소에서 중개보수 초과 수수, 중개의뢰인과 직접거래 등 6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도는 최근 재건축·재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가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지역 공인중개사 사무소 10곳을 우선 단속 대상으로 선정해 성남시와 합동으로 지도·점검했다.단속을 통해 8개 사무소에서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중개업자가 매수인에게 중개대상물을 설명한 문서) 미보관 24건
민선 7기 3주년을 맞이한 강화군에는 특별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연일 경신되고 있는 역대 최고의 재정규모를 비롯해, 높은 수준의 삶의 질 실현을 위한 생활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유천호 강화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농‧축‧어업을 지역 성장의 핵심가치로 만들어가고 있다. 농‧축‧어업 분야 예산은 지난 2017년 424억원에서 2021년 918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시키며, 도‧농 균형발전을 원칙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난 2018년도에는 ‘강화군 농림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이하는 부천시의회는 지난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부천시의회 30년, 결정적 순간 TOP10’을 주제로 10편의 동영상을 제작하고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시민과 함께 기념하겠다는 것. 어려운 역사가 아닌 시민들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이색적인 주제로 부천시의회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올 한 해 동안 10편의 동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5월25일에는 부천시의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부천시의회 30년, 결정적 순간 TOP10’의 첫 번째 영상이 유튜브에 업로드됐다.
오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 근무하는 CCTV 모니터링 요원 16명에 대한 주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4월5~9일 오산시 지역 내 주요방범 CCTV가 설치된 곳에서 함체 내 설치된 시스템 교육과 비상벨을 직접 누르고 센터 상황실 요원과 통화를 실시하는 체험형 현장교육 형태로 이뤄졌다.특히 어린이보호 구역과 범죄가 많이 일어난 장소의 방범용 CCTV 설치 주변 위치와 환경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돼 범죄 예방·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모두 2천216대
파주시가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청년 정규직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역 청년의 고용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은 정규직 취업과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파주시가 가교 역할과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우선 이 사업은 시에서 지역 내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과 기업체의 정규직 고용관계를 맺도록 연결을 해준다. 그러나 이것이 끝은 아니다. 파주시는 안정적인 고용관계를 위해 참여 기업에게 청년임금의
양주시가 경기도 주관 ‘2020년 인재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인재개발 우수사례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운영 사례 등 인재개발 우수사례 발굴해 이를 공유‧확산시키는 등 인적자원개발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한 제도이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생각을 더하고, 행복을 나누는 양주시 학습동아리’와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언택트 직장교육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특히 교육훈련 기반조성, 상시학습 활성화, 유연한 학습문화 조성 등 3개 분야에 대한 정량평가에서
양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고체연료 사용제한지역’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등을 통해 ‘고체연료 사용 제한지역’ 지정 확대 등을 적극 건의하는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985년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기준 초과지역이나 초과 우려지역에 고체연료 사용금지제도를 도입, 청정연료 외의 연료 사용을 강력히 제재해 왔다.또, 고체연료 사용 제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이를 위반한 사업자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조업
초등교사 임용고시(초등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관련 일부 시험 준비생들에게 예상 출제진 교수명단이 공유되고 출제진으로 참여하는 일부 교대 교수들이 소속 제자들에게 임용고시 문제를 관행적으로 유출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민주당·안양만안) 의원이 10월26일 교육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예비 교사인 교대생(초등교육과 학생)들이 최종 출제진 교수진 정보를 공유하는 정황이 담긴 다음 카페 ‘초등 임용고시 같이 공부해요’캡쳐 사진을 공개했다.강득구 의원이 공개한 다음 카페 캡쳐 사진에 따르면, 지난 10월20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