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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이 바라던 해양경찰청이 부활된다. 그러나 인천으로 환원될 지는 미지수다. 정부와 여당이 국민안전처에서 해양경찰청을 분리해 독립하는 내용의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함에 따라 해경은 2년여 만에 부활하게 됐다. 인천에서는 해경 독립뿐 아니라 기존의 해경 본청까지 다시 인천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새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안전처의 소방업무는 분리될 '소방청'으로 옮겨가고, 해양 사무 중 경비·안전·오염방제·해상사건 수사기능은 독립되는 해경청으로 다시 넘어간다.나머지 안전처의 기능은 행정자치부로 통합하면서 부처 명칭도 '행정안전부'로 바뀐다. 수사기능까지 포함한 해양 사무가 모두 해경청으로 넘어감에 따라 해경은 해체 2년 6개월 만에 완전한 독립을 이루게 됐다. 2014년 세월호
사회일반
박근식 기자
2017.06.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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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고잔1동 주민센터(동장 이종민)는 지난 1일 주민센터 옥상 텃밭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지역주민이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밥한끼 합시다’ 란 주제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밥한끼 합시다’ 는 세월호 사고 이후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들과 지역 주민들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하나 되는 지역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자리다.이번 행사는 세월호 유가족, 유관단체장, 단체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아무런 격식 없이 따뜻한 밥 한끼를 먹으며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자리를 함께한 유가족은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이 뜻깊었고 그동안 물신양면 도와주신 고잔1동 주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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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2017.06.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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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남편을 잃은 아내에게 접근해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며 억대 돈을 가로챈 무속인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사기 혐의로 A씨(여)를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2015년 6월께 세월호 참사로 남편을 잃은 B씨에게 접근해 내림굿을 받게 한 뒤 1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외에도 산기도와 법당에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의 명목으로 B씨에게서 2500만원을 추가로 받아내기도 했다.A씨는 "당신에게 신 기운이 있어서 남편이 사망했다.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동생도 위험하다"는 등의 말로 B씨를 불안하게 한 뒤 이 같이 범행했다.B씨는 이후 사기를 당했다는 생각에 돈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지난해
사회일반
권영복 기자
2017.05.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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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안전공원 전문가 심포지엄이 오는 6월 2일 14시부터 17시까지 경기도 미술관 대강당에서 세월호 추모공원을 둘러싼 지역사회 갈등양산을 진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416 안전공원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산21실천협의회(이하 안산의제21) 주관으로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 416 안전공원에 건립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안전공원 건설을 계기로 안산을 품격있는 생명의 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모두를 위한 416안전공원 디자인 방향”이라는 주제로 문정석 도시연대커뮤니티센터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416안전공원을 통한 지역사회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윤주선 박사, “416안전공원의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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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2017.05.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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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기
2017.05.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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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산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안산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의 주요 협력기관인 안산시,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등 4개 기관 간에 MOU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하여 최대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제종길 안산시장은 “최근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하여 정부나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안산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안산 마을만들기 사업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고 오늘 발대식이 본 행사의 성공적인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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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2017.05.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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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망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416희망순례길’중 화성구간을 지나는 18일 저녁 7시 송산도서관에서 전투비행장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및 시민 100여명과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 해답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이번 대화마당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사업계획 경위를 담은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대책본부의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도법 스님(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의 ‘수원군공항 문제, 평화를 묻다’강연이 준비됐다.이어서 ‘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 선생(영광핵발전소 안전성확보공동행동 대표, 생명평화운동가)의 강연이 진행된다.또한 시민들의 질의에 도법스님과 황대권 선생이 응답하는 ‘즉문즉설'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범대위는 이 자리에서 국방부와 수원시가 일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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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2017.05.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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