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만에 하늘에서 바라본 원적산 공원 나무들의 가을색이 더 짙어졌다. 뛰노는 이 없는 초록 운동장을 겹겹이 에워싼 나무들은 긴 그림자를 드리운 채 울긋불긋 물을 더해가고 저 만치 은행나무숲이 노랗게 익어간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월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야당탄압과 막말에 항의하며 전원 불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이 있는 10월25일 오전 9시30분 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관 입구 계단에서 윤 대통령의 막말과 야당탄압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10월30일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숲속 핼러윈 체험 '꼬마마녀 JAJA와 사라진 친구들' 행사가 열린다.'꼬마마녀 JAJA와 사라진 친구들'은 멸종동물 이해, 호박씨 심기, 플로킹 등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실천을 통해 방문객에게 지구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가슴 속에 담아가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이번 행사에서는 △멸종동물 도도새 포토존 △지구를 위한 착한 실천 오리엔티어링+플로킹(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 캠페인 △숙박객 대상 ‘잭 오 랜턴 체험’과 사탕나눔 행사 ‘트릭 오어 트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0월 23일 절기상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 이날 수도권은 17도의 낮 기온을 보이면서 낮에도 서늘했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인천 원적산공원에는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고 있다. 인천지역의 단풍 절정은 10월30일께로 예상하고 있다.
10월21일 오후 여주시 신륵사 일원에서 열린 2022여주오곡나루축제 개막식에서 조선시대 한양으로 진상품을 황포돛배에 실어 나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여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23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검찰이 10월19일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위해 연구원이 입주한 서울 여의도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진입을 시도했으나 이를 저지하는 의원들과 8시간 대치 끝에 철수했다.이 시간동안 민주당사 앞은 소식을 듣고 모여든 민주당 지지자들과 취재진들이 모여 혼잡을 빚기도 했다.지지자들은 야당탄압과 정치보복을 멈출 것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사진 =독자제공)
경기청년진보당이 SPL 제빵공장 청년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난 10월17일 저녁 수원역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김도현 위원장은 “있을수도 없고 있어도 안되는 죽음이 또 일어났다”며 “2인 1조 공정무시, 평소에도 앞치마가 벨트에 끼이는 일이 있었으나 개선조치를 하지 않았고 진행하지 않은 안전교육 서명을 하라고 지시한점, 이번 사고 일주일 전 손 끼임 사고에 대해서 재해자가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죽음으로 만들어진 빵을 매일 만나야 하는 우리 또한 이번 사고의 피해자다”라며
남양주 다산새봄초등학교가 지난 10월12일부터 3일간 '함께해 봄' 운동회를 열었다. 매년 '함께해 봄' 운동회와 학예회를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산 새봄초는 64개 학급 17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지난해 학예회에 이어 열린 운동회는 미션 릴레이와 색판 뒤집기 등 흥미진진한 수십가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학생들은 코로나19 등으로 움추려 들었던 마음을 활짝열고 파란 가을하늘 아래 목청껏 자신의 팀을 응원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다산새봄초등학교 김호연 교장은 "3년 만에 개최하는 함께해 봄 운동회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수도권 최대규모의 리틀야구 대회인 '2022 양평군수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지난 10월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양평군 일원에서 개최됐다.전국의 리틀야구단 60여 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청소년의 체육진흥을 위해 양평군과 양평군야구소프트볼연맹이 1년여간 준비해 개최한 대회로 양평리틀야구단은 전국대회 출전 최초로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고, 부천소사리틀야구단과 오산시리틀야구단의 결승전은 팽팽한 접전끝에 오산시리틀야구단이 승리하며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대회기간동안 선수단 및 학부모 등 2000여 명
10월9일 제59회 정조대왕 능행차가 4년만에 수원에서 재현됐다.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부터 수원 화성을 거쳐 융건릉까지 59km 구간에서 진행됐다.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행차를 지켜본 시민들은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품고있는 수원특례시는 축복받은 도시라며 이번 능행차로 역사를 반추해 한 나라 지도자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효심을 상기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꽃의 도시'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오는 10월10일까지 가을 꽃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동안 플라워마켓, 거문고 연주 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축제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가을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10월6일 하늘에서 내려다본 일산호수공원에도 어느새 가을이 훌쩍 물들었다.
동탄ㆍ인덕원 간 복선전철 공사가 시행되면서 제9공구지역 주민 대책위원회와 영통주민들이 10월5일 수원 시청 앞에서 환기구 위치를 이동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수원시의 무관심 속에 국토부와 도시철도공단, 시공사 한화가 강행하고 있는 12번 수직 환기구의 위치가 통학로 등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며 위치를 다른 곳으로 옮겨줄것을 요구하며 결사반대 시위하고 있다.
4년 만에 거리로 돌아온 부평풍물대축제, 10월의 첫 주말인 1일 부평대로가 광장으로 변신했다. 자동차 대신 자리한 무대 위에서 흥겨운 국악이 선선한 가을바람을 타고 울려퍼진다. 장고와 소고, 징과 꽹과리가 만들어내는 신명나는 우리 가락을 휘감아 도는 상모 돌리기에 구경꾼들의 어깨도 들썩인다.
여주 대신면 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에 핑크빛 가을이 물들었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로 당남리섬은 매년 선보였던 드넓은 메밀꽃밭은 볼 수는 없지만, 빠른 복구작업으로 화사하게 피어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꽃밭은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당남리섬 경관농업단지는 인근 천서리막국수촌, 파사성, 이포보 등과 함께 방문코스가 이루어져 지역경제에 활기를 주고 있다. 정건수 기술보급과장은 “당남리섬은 화창한 가을하늘에 남한강 물결과 함께 여주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에는 좋은 장소가 될 것”이라고추천했다.
가평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인근에 코스모스 정원이 조성돼 가평 ‘연인산 명품 계곡길’과 ‘소릿길’을 트레킹하는 탐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연인산 코스모스 정원’은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주변 유휴부지 4600㎡(약 1400여 평)에 도립공원 직원들이 직접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는 등 공들여 조성한 곳이다.파란 가을 하늘 아래 피어나기 시작하는 코스모스는 9월 말에서 10월 초에 만개하여 군락을 이룬다. 코스모스 물결 사이로 난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소위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나들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2리 농가에서 샤인 머스켓 수확에 한창이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것 같은 달콤함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버린 샤인 머스켓은 그 명성 만큼이나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