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0월1일부터 민자도로인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통행료를 차종에 따라 6.5∼8.7% 인상한다.소형은 서별내영업소 기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7.1%)이, 중형은 2300원에서 2500원으로, 대형도 3100원에서 3300원으로 200원씩 올라 각각 8.7%, 6.5% 인상됐다.다만 중간에 있는 동별내영업소의 경우 소형과 중형은 기존대로 각각 700원과 1200원을 유지하고, 대형만 1500원에서 1600원으로 100원 상향 조정했다.
9월23일 관문체육공원에서 과천지역 내 민간·시립·직장 등 어린이집 34곳의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 등 1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과천시는 매년 어린이집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하지 못하고 3년 만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체육대회에서는 볼풀공놀이, 색판 뒤집기, 바구니 터트리기 등의 체육프로그램과 난타, 활쏘기, 핸들카, 맷돌 돌리기 등 다양함 체험부스가 운영됐다.신계용 과천시장은 개회식 자리에서 “우리 어린이들
유네스코에 등재된 김포 장릉 주변에 들어서면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지않아 논란을 빚어온 일명 인천 검단신도시의 '왕릉뷰' 아파트의 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오는 9월30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재 왕릉뷰 아파트 관련 건설사와 문화재청, 인천 서구청 간에 법적 다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문화재청의 행정 오류를 지적하며 향후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은 9월21일 김포 장릉 왕릉 사이로 보이는 신축 아파트.
한낮 내리쬐는 뙤약볕에 화성시 비봉면 들녘 가득 곡식이 알알이 여물어간다. 짙푸른 하늘아래 팔랑팔랑 부유하던 나비 두 마리, 들꽃에 잠시 앉자 가을바람 살랑살랑 그네를 태우고 아득히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베개인 듯 나비 스르르 꿀잠 든다.
연천군은 오는 10월3일까지 장남면 호로고루 일원에서 제7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를 개최한다.통일바라기 축제는 사적 제467호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대표 축제이다. 호로고루 성지는 해마다 광활하게 펼쳐진 해바라기 밭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앞서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호로고루 성지에 해바라기 모종을 심으며, 코로나 이후 수년 만에 열리는 통일바라기 축제를 준비해왔다. 해바라기가 다소 늦게 심어진 만큼 이달부터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해바라기 밭을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9월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심문에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온 추석, 명절 당일 9월10일 차례를 마친 시민들이 몰려든 인천 을왕리 바닷가로 들어서는 골목이 차량행렬이 이어졌다. 뜨거운 태양 아래 파라솔에서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 갯벌에서 모래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텀벙텀벙 바닷물에서 물놀이에 한창인 학생들..가을인 듯 가을 아닌 추석 연휴의 하루가 저물어간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8일 오후 의정부 제일시장이 추석장을 보러나온 시민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여전히 활개를 치는 코로나19와 고물가로 걱정이 앞서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명절에 마음만은 한결 가볍다. 구름을 헤치고 둥실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시름에 찬 서민들의 주름살도 활짝 펴지기를..
9월8일 오전 서울 용산역을 방문해 추석 명절 귀향객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이 대표는 용산역 내 대기실에서 귀향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정말 어려운 시기다. 물가도 금리도 나라 살림도 점점 어려워져가고 있는데 얼마나 힘드십니까”라며 “그래도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서 회포 푸시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소중한 기회다. 잠시 일상의 어려움은 잊고 따뜻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또 이재명 당 대표는 “그 중에도 이번 태풍으로 피해입은 이웃들을 조금만 더 생각해 주시고, 저도 함께 행복한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날로 치솟는 물가에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평균 31만으로 지난해 보다 6.8% 뛰었다. 월급 빼고 다 오른 현실에 한숨이 나지만 재래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9월7일 오전 수원 지동 재래시장엔 형형색색 고운 물 들인 먹음직스런 송편과 싱싱한 생선들이 가득한 어물전이 사람들의 발길을 모은다.올 추석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을 보면 잠시라도 시름을 내려놓기를...
연천군 연천읍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통현리 BIX산업단지 앞 29,640㎡의 부지에 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추석 즈음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여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연천읍행정복지센터는 연천읍 이장협의회의 도움으로 추석 명절 전후에 꽃의 만개를 위해 지난 7월 파종과 이식을 비롯해 잡초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로 구슬땀을 흘려왔다.김관섭 연천읍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고향의 푸근함을 한껏 느끼기를 바라며, 아울러 가족·친지와 함께 코스모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시장이 9월2일 인천 월미도에서 다시 만나 석양을 뒤로 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9월1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개교한 과천갈현초등학교(과천갈현초)를 방문해 학생들의 첫 등굣길을 축하했다.과천갈현초는 24개 학급 규모(초 20, 유치원 3, 특수 1)로 재학생 200명으로 1일 개교했다.과천시는 과천갈현초 개교를 앞두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학교 주변 환경을 고려해 아이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통학버스 운영 방안을 LH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 국내 이용자들이 게임사 측의 운영 방침에 반발하는 항의 문구 현수막을 붙인 마차가 8월29일 오전 카카오게임즈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 판교역 인근 도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문기준 님)
8월2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이재명 의원 지지자들이 전당대회가 열린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밖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를 보자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