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매년 가을의 길목에서 개최해 온 ‘강화문화재야행’이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야간관광 100선’은 침체된 관광사업 회복과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추진 중인 신규 핵심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 등 자료수집과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올해까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화 문화재 야행’은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고려궁지, 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 소창체험관 등을
인천 연수구가 민간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구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연수구 최초의 전용소극장을 준비 중이다.열린 문화놀이터 형식으로 꾸며질 전용소극장 일대는 기획공연 뿐만 아니라 전시와 창의적 체험을 통한 주민예술단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 인프라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동춘동 926-8번지 일대에 지하6층 지상8층으로 2024년 문을 여는 대형상업시설 내 문화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창의적 예술체험 공간인 ‘연수구 문화의 집 아트플러그’를 새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미 연수구는 지난해
양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도시공원‧녹지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시는 총 15억5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공원 시설물 정비와 수목관리, 공원녹지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3월부터 54개소의 도시공원을 대상으로 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 노후 된 놀이시설, 벤치, 펜스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도시공원과 녹지대 등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교목과 관목에 대한 시비, 전지, 이식 등 수목관리사업을 실시, 보다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한다.5월부터 10월까지는 공
“영상문화산업단지는 문화콘텐츠, 첨단기업, 복합시설 등을 갖춘 ‘글로벌 영상·문화콘텐츠 허브단지’로 조성된다. 이곳에 웹툰융합센터가 건립되고 국립영화박물관 유치에 성공하면 명실상부한 문화산업의 메카가 될 것이다”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한 말이다.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은 상동 529-2번지 일대 38만2천743㎡에 약 4조1천9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초대형 개발사업이다.개발사업자(예정)로 GS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영상문화 융복합센터와 영
인천시가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내년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정서진, 옹진군 선재도, 거잠포선착장은 매년 새해 첫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비는 시민들로 북적인다. 인천시청 앞 시민광장인 인천애뜰·문학산 정상·월미공원 등 도심에도 1년의 마지막을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기에 좋은 곳이 많다. ◇ 인천 시민광장 ‘인천애뜰’에서 송구영신31일 인천시 제야의 종소리는 인천시청 앞 열린광장 인천애뜰에서 울려 퍼진다. 인천시는 해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었던 송년제야 행사를 올해 처음 시청 앞 열린광장 인천애뜰로 자리
양주시가 옥정신도시 도시공원 내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겨울밤 아름다움을 더한다. 시는 옥정신도시 내 옥정중앙공원과 선돌공원, 독바위공원 등 3개소에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 겨울철 공원 이용객 등 시민들의 즐길거리와 소통공간을 마련한다.또한 3개소의 도시공원별로 특색있는 경관조명 시설물과 콘텐츠를 도입 삼색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옥정중앙공원은 인공호수와 야외무대 인근의 공원 내 시설물을 활용, 나무조명을 이용한 따뜻한 포토존과 달과 토끼의 조형물조명을 설치, 누구나 친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특히 2020년 새해의 다
인천시가 운영 1주년을 맞은 온라인 시민청원 창구에 온라인토론장을 신설하고, 행정 전반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고 개선안을 제시할 민관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민선7기 인천시는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정의 밑그림부터 시민과 함께 완성하기 위해, 출범 100일에 500인 시민시장과의 토론회를 열고 시민 입장에서 인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인천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시정 슬로건도 시민 공모와 투표를 통해 정했다.또한 온라인 시민청원, 공론
한국 근현대 미술사의 거장, 장욱진 화백의 예술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빛으로 재탄생했다.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올해 마지막 특별기획전으로 ‘양주팔괴’전을 내년 2월 9일까지 진행한다.지난달 1일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양주에 거주하며 한국화단을 대표하는 8명의 작가, 장욱진·민복진·김구림·조성묵·권순철·신상호·박영남·조 환의 회화,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 20점을 소개한다.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장욱진 오마주 미디어파사드 ‘빛의 방’이다. ‘빛의 방’에서는 장욱진의 작품을 프로젝션 맵핑기법으로
인구 33만의 수도권의 작은 도시 광명시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 취임 후 서울의 배드타운이었던 광명시가 남북평화, 힐링,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KTX광명역을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준비해 평화시대를 준비하고, 대한민국 100대 관광지에 2회 연속 선정된 광명동굴 주변 17만평 개발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통하여 수도권 첨단도시의 메카로의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남북평화시대를 앞장서 준비하다광명시는 지방정부 중에서 가장 먼저 남북평화철도 연결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KTX광명역을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으로 육성하기 위
부천시의 지난 20여 년간 숙원사업인 부천문화예술회관이 착공식과 함께 건립된다. 시는 26일 오후 4시 30분 부천시청 부천문화예술회관 건립부지 내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천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5년부터 건립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등 여러 부지를 검토했으나 제반여건이 맞지 않아 부지선정이 미루어져 오다 지난 2015년 11월 현 시청 앞 건립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시는 건립을 위한 약 3년 동안 타당성조사, 중앙투자심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설계, 감리, 시공사를 선정했다. 규모는 연면적 2만5,658㎡, 지하2층 지상 5층으로 공사금액 약 45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부천문화예술회관은 클래식 전용홀(1444석)과
새우젓 창고로 쓰이던 광명동굴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 이목을 끌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굴 유료개장 이후 4년여 만인 지난 5월 28일 유료누적 입장객수 500만 명이라는 큰 기록을 세웠다.광명동굴은 2015년 4월 4일 유료화 개장이후 2016년 2월 100만 명 돌파를 시작으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에 2017년, 2019년 2회 연속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크임을 입증했다.■ 폐광에서 글로벌 관광명소로 기적을 이루다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 개발돼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곳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
부천시가 이십년 넘게 공들여 준비해 온 부천문화예술회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민회관을 대체할 부천문화예술회관을 총사업비 1천33억원을 들여 이달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설규모는 지상 5층과 지하 2층, 연면적 2만5천658㎡ 규모로, 1천444석의 콘서트홀과 304석의 다목적홀을 비롯해 음악교실, 전시, 카페 등 각종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2020년까지 지하 흙막이 공사, 지열천공 등 기반조성을 위한 토공사 및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건축음향, 무대설비, 실내마감 공사 등을 거쳐 2022년 6월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2023년 1월 개관 예정이다.1992년 중동 신도시 개발 당시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필요성
2017년 11월 1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가입된 부천시가 세계의 문학창의도시와 시와 소설을 교류하며 문학창의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28일 부천시에 따르면 오는 2월과 5월 에스토니아 타르투시와 스페인 그라나다시의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타르투시에서는 버스 측면에 안금자 작가의 시 ‘님의 노래’를 게시하며, 그라나다는 박수호 작가와 정순옥 작가의 시 2편이 수록된 문학도시 시 선집을 발간한다.이처럼 부천시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속해 있는 세계 여러 도시들과 손 잡고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부천이 참여한 프로젝트는 이들 두 도시를 포함해 9개 도시다.폴란드의 크라쿠프시는 지난해 6월 시가수록된 선집 ‘포엑틱 인카
쓸모없어 버려진 폐광과 폐채석장이 경기도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명동굴과 포천아트밸리 등 경기도내 12곳의 관광지를 2019~2020년도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로 선정했다.특히 광명동굴과 포천아트밸리는 각각 폐광과 폐 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더욱 눈에 띈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 개발돼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곳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던 것을 2011년 광명시가 사들여 문화관광명소로 개발한 ‘폐광의 기적’이다.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4월 유료화 개장 이래 2015년 92만명, 2016년 142만명, 2017년 123만명, 2018년 115만명 등 해마다 100
포천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부터 2년마다 한번씩 지자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예비 후보를 선정한 뒤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 관광정보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 소개되고 국내·외 홍보책자를 통해 널리 알려진다. 포천아트밸리는 포천시가 2004년부터 신북면 기지리 일대 9만9천㎡의 폐 채석장을 문화‧ 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2009년 10월 문을 연 아트밸리는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
평택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평택역광장 등 주요 도심지 7개소에 ‘도심 불빛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해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밤을 화려하고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 놓는다. 시는 빛의 아름다운 연출을 통해 연말연시 따뜻하고 포근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도심지내 지역별 특색 있는 테마형 빛의 거리 조성을 주제로 화려하게 불을 밝히며 시민들과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시의 주요 관문으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평택역 광장에는 희망과 정열을 주제로 큐브미디어파사드, LED 빛 터널, 희망의 날개, LED 수목조명 등의 테마별 포토존 정원 연출 등 번화가에 어울리는 도시환경 빛 컨텐츠를 조성하고, 평택역오
‘감동양주 신 성장 · 새 지평’이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힘차게 출범한 민선7기 양주시는 올해 시승격 15주년, 제16회 양주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반영한 민선7기 공약사업을 새롭게 밝히며 본격적인 출발에 나선다.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 소통, 공감, 포용, 공정을 기반으로 한 시민중심의 시정운영 구현을 위해 6대 시정목표와 17대 추진전략, 108개의 분야별 공약사업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명확하게 공개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정운영의 예측가능성을 높여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인구 30만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양주시의 공약을 시정운영의 기본방향이라 할 수 있는 6대 시정목표인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
강화군이 14~15일 양일간 고려궁지와 용흥궁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 사방8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원도심에 집중되어 있는 문화재를 활용해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야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며 이틀간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14일에는 장덕철와 반하나, 퓨전국악그룹 퀸의 초청가수 행사 무대로 젊은 관객층의 호응을 느낄 수 있었으며, 15일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의 초청공연, 퓨전국악그룹 퀸과 생동감 크루의 콜라보 무대인 미디어파사드 공연, 마당놀이 등으로 가을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또한 스탬프 체험 이벤트와 함께 강화고려학당에서는 알쓸신잡투어
강화군이 주관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강화 문화재 야행(夜行) 2회차 행사가 는 14일과 15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강화읍 용흥궁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사방 팔밤(夜), 찬란한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라는 주제로 가을의 길목에서 만나는 이번 행사는 한여름 밤에 개최됐던 1회차 행사와는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행사인 8夜(야로?야화?야숙?야사?야설?야식?야경?야시)와 인기가수 초청 공연 및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이다.우선 14일 저녁 8시에는 초청가수 장덕철, 반하나의 공연과 미디어파사드 공연에 이어 고려궁지 별자리 해설 및 관측과 각종 문화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5일 저녁 8시에는 SG워너비 이석훈의 공연에 이어 미디어파사드와 마당놀이
10일까지 수원 행궁동 일원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 된다.낮에는 전국의 책을 만날 수 있는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 밤에는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2018 수원문화재야행’이 열린다.‘생태교통 수원 2013’ 5주년을 기념하는 ‘생태교통 2013 리마인드 축제’도 열린다.6~10일에는 거대한 책 놀이터가 될 ‘2018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이 행궁광장,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와 수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수원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 출판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국 규모 지역도서전이다.‘지역 있다, 책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도서전에서는 전국 지역 출판사가 펴낸 책들을 만날 수 있다.‘날아라 지역도서전’ ‘책과 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