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등 군용비행장 및 군사시설이 입지한 전국의 12개 지자체가 장기간 국회 계류중인 군소음법 제정을 촉구했다. 1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는 12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소음법'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군지협은 지난 2015년 군용비행장 및 군사시설이 입지한 전국의 12개 지자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군소음법 제정 공동대응을 위해 발족한 협의회로 그동안 국회 입법청원 2회, 회의개최 5회, 중앙부처 수시 건의 등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활동해 왔다. 이날 참여한 지자체는 평택시, 광주 광산구, 대구 동구, 수원시, 포천시, 아산시, 서산시, 충주시, 군산시, 홍천군, 예천군, 철원군 등이다.이날 회의에서 군지협은 성명서를 통해 “
정치일반
신동훈 기자
2019.05.14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