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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공약 사업 하나하나 실천소통행정으로 시민권익 강화
  • 이규상 기자
  • 승인 2019.01.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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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은 새해 화두를 “욕심내고 서두르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의미의 欲速不達(욕속부달)로 정하고 약속한 공약과 계획된 사업들을 하나하나 실천해서 살고 싶은 이천! 떠나기 싫은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지역 현안과 시민들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런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협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민관협업시스템을 만들어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이 그려낸 이천시의 청사진을 살펴본다.

◇ 소통행정으로 시민 권익 강화

이천시는 시민참여 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시민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예산과 감사, 시민리더 등의 분야에 교육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시정 참여를 도모하고 시민의 권리를 강화한다.

먼저 주기적으로 엄 시장은 14개 읍면동의 일일 읍면동장이 되어 읍면동 주민들의 불편을 직접 듣는다. 나아가 한 달에 한 번씩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또한 엄 시장은 이천시청 공무원들의 불편과 애환도 직접 들을 계획이다. 공무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방해가 되는 제도적, 현실적 요인들을 청취해 직접 해결해 줌으로써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복지도시

이천시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교육과 안전이 걱정 없으며,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마음껏 누리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출산축하금을 첫째아부터 확대 지급하고 출산가정 산후조리비(50만원) 지원 및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와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과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지원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는 등 출생과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안전에도 중점을 둔다.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더불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여성의 권익향상과 안전을 구현하고 여성비전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해 우선 시니어클럽 체계를 구축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 추가 설치와 인플란트 무상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천시 종합사회 복지관과 율면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남부권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청년복지와 사회적 약자의 평등한 삶을 위한 지원시책도 적극 펼쳐나간다.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교복 지원과 함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축제와 문화예술 무대는 시민들이 솜씨를 뽐낼 수 있는 기회와 자리로 만들어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하는 멋지고 근사한 열린 무대로 꾸미는 등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도시로 가꿔나가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올해 타당성조사 등 재단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끝으로 관광자원 개발 및 축제, 예스파크, 농업테마공원 등 기존 문화관광 콘텐츠에 새로운 아이템의 접목을 통해 신선한 변화를 주고 이천 시민들이 먼저 찾고 즐길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

◇ 균형발전으로 시민행복 올린다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도시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3월 완료 예정인 마장택지 개발사업과 중리택지 개발사업(‘21년 준공)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3개 역세권은 개발방식에 대한 다각도의 구상과 검토를 통해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도시 개발로 인해 상대적으로 쇠퇴하는 구도심에 대해서도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등 균형적인 정책을 펼치고,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이 있으면서도 조화로운 도시로 조성한다.

구3번 국도로 편중된 시내 진입 차량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도로를 개설해 SK하이닉스에서 신진리 사거리간 정체를 점차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83개 도로 사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고, 올해 24개 도로구간을 완공해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한다.

특히 이천시 숙원사업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공사와 일죽~대포간(2공구) 지방도329호선 및 이천~흥천 간 국지도70호선 확․포장은 합리적인 전략과 협상으로 막혀있는 상황의 물꼬를 틀 계획이다.

시내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설운동장 공영주차 전용건축물과 남천공원 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고, 경강선 철도이용 수요 증가와 농촌 마을버스 개선 등을 반영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한다.

중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우선 설봉호수에서 중앙목욕탕에 이르는 상류구간의 하천 기능을 회복시키고 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상권을 살려내려 한다.

이규상 기자  leegs01@1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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