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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아르헨티나를 제물 삼아 월드컵 대회 3연승을 질주했다.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 파크아레나에서 열린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 대회 3라운드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17 25-20)으로 아르헨티나를 손쉽게 꺾었다.2라운드 종반까지 4연패를 당하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잡은 한국은 4일 케냐전 3-0 완승을 포함해 3연승을 달렸다. 아르헨티나와 역대 맞대결 전적은 6전 전승을 기록했다.이번 대회 5승 5패를 기록한 한국은 6위 도미니카공화국(5승 5패·승점 16)과 다승 동률을 이뤘으나 승점이 1점 모자란 15점이어서 7위를 유지했다.한국은 1세트 19-16에서 연속
스포츠일반
일간경기
2015.09.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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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군경더비'에선 안산 경찰청이 상주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안산이 올 시즌 군경더비에서 승점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안산은 한 골도 넣지 못하고 2패를 기록했다.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전반 14분 박희도가 상주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면서 뽑아낸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갔다.그러나 안산은 전반 22분 상주의 김도엽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뒤 전반 27분엔 이창훈에게 역전골을 내줬다.안산은 1-2로 뒤진 전반 37분 송창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점 1점을 따냈다.지난달 31일 대구FC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4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한 상주는 하위권인 안산을 상대로 승점
스포츠일반
김대영 기자·강성열 기자
2015.09.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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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일과 2일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157교 대표 선수 1,800여명과 내빈을 비롯한 학교장,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청연 교육감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기량을 갈고 닦아온 선수들과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마음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를 진행 하는 동안 안전에 특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이 날 대회는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계영 5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목향초등학교가 종합 우승,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가 종합 2위, 신정초등학교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남, 여 최우수 선수의 영광
스포츠일반
안종삼 기자
2015.09.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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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위즈가 일개 '고춧가루 부대'를 넘어 프로야구 정상급 장타 군단으로 변모하고 있다.올해 1군에 뛰어든 케이티는 118경기를 치른 1일 현재 팀 홈런 110개로 두산 베어스와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2010년대 최강 타격팀으로 꼽힐 만한 넥센 히어로즈가 176개로 압도적인 1위고 롯데 자이언츠(146개), 삼성 라이온즈(141개), NC 다이노스(121개)가 상위권에 자리했다.케이티 타선이 본 궤도에 오른 6월 이후로 시야를 좁히면 얘기가 달라진다.6∼8월에 케이티는 66경기서 홈런 87개를 터뜨려 넥센(98개) 바로 밑까지 뛰어올랐다.8월 한 달 동안엔 무려 37개를 몰아쳐 39개를 친 넥센을 바짝 추격할 정도였다.지난달에 홈런 30개 이상을 기록한 팀은
스포츠일반
권영복 기자
2015.09.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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