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안승남 구리시장이 도의원 임기 기간 중인 지난해 12월말 ‘H단체에 물품을 기부했다’는 의혹설의 당사자인 H단체 회장 J씨가 최근 SNS에 당시 심경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J씨는 18일 23시 18분께, K단체 공식 밴드에 ‘구리시 H회장 임기를 마치며’라는 제목 하에 항간에 떠돌았던 안시장 기부의혹과 관련된 듯한 내용을 암시해 세인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J씨는 “선거에 이겼음에도 선거 때 감정을 가지고 대하는 것을 인정 못 한다‘며 ”순창과 자매결연에 대한 공문을 보냈는데 과장 전결이란 말만 전해오는 웃기는 행정“이라고 당시 안시장이 선거 당시 자신을 도와주지 않은 것에 대한 보복행정을 하고 있다는 듯한 뜻을 비쳤다.또 “만나서 풀려했으나 ‘만나봐
구리시는 17일 대형할민마트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출구전략으로 추진하는‘상권활성화 구역 지정’사업을 위한 협의체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앞서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어 마련한 것으로 현장 속에서 피부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자는 의미를 담아 전통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존 상권활성화 협의체 외에 KT 구리지사 신규식 지사장, 한국마사회 구리지점 양진규 구리센터장이 새로이 합류해 위원으로 위촉돼 조직의 외형을 확대 구성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열의를 다졌다. 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구리전통시장 화재지역에 대한 재생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곱창골목 등 특색 있는 아이템 사업들을 발굴 육성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 의장 안승남, 임순빈)는 12일 구리역 앞에서 시민 대상 환경 보전 및 미세먼지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홍보협력분과 위원 15명이 참여해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알리는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구리역과 구리시장을 통행하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전 및 미세먼지 홍보 전단 4000매를 나누어주었다. 또한 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도 1300매를 배부했다.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인 안승남 구리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도권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인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및 운행 제한,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사업을 확충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버스정류장 미세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된 경기북부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각각 기소 또는 무혐의 처분으로 명암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13일 북부지역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안승남 구리시장을 불구속 기소했지만, 이성호 양주시장과 최용덕 동두천시장에 대해선 무혐의 종결 처리했다. 안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의원 당시 구리월드디자인사업을 경기도 연정 1호 사업으로 만들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올리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허위경력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됐다.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선거범에 대한 재판은 기소 이후 1년 이내에 대법원 확정 판결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고,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
안승남(53) 구리시장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지난 12일 의정부지검 공안부(김석남 부장검사)는 안 시장을 허위사실유포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안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의원 당시 구리월드디자인사업을 경기도 연정 1호 사업으로 만들었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SNS에 올리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허위경력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했다.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선거범에 대한 재판은 기소 이후 1년 이내에 대법원 확정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벌금 1백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와 함께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안 시장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고발한 박수천 월드디자인 실체규명
구리시는 11일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성은 센터장, 신한금융그룹 동부본부 전영교 본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육아 나눔터 초등 돌봄 교실 ‘꿈도담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꿈도담터’는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보호자 미 동반 아동에 대한 실질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구리시는 지난 6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되는 ‘꿈도담터’는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생 1~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숙제 및 독서 지도, 특별 활동(다문화 이해 교육), 자율 활동(보드게임
구리시는 시대변화에 따라 대형할인마트에 밀리며 점차 쇠퇴해가는 골목상권 활로 모색을 위한 고육지책으로‘상권활성화 구역 지정’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11일 시장실에서 구리시 상권 활성화 협의체 및 왕창순 구리시청 산업경제 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구리시 상권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겸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은 당부 말씀을 통해“상권활성화 구역 지정 사업은 상업 활동이 위축되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는 상업지역을 구성원들 간의 상생협력으로 상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 사업에 신청해 국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상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10일 시청 광장에서 다가오는 성탄절을 축하하고 기해년 새해 구리 시민의 행복을 밝혀줄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안승남 구리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시의원, 구리시기독교지도자연합회장과 관계자들, 구리시청 신우회 회원 및 공무원과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성탄의 즐거움을 나누며 20만 시민 모두에게 삶의 여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구리시청 공무원 직장 동우회 ‘카리스 합창단’은 신나는 성탄 메들리 합창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름답게 불을 밝힌 성탄 트리처럼 구리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 모두의 마음에 기쁘고 좋은 소식이 넘치는 희망의 불빛이 비춰지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다가오
구리시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카리스(단장 왕창순 산업경제과 과장)’가 6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12월 송년의 의미를 담은 제1회 정기 첫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연주회는 황가연 지휘자와 우영은, 김보영 씨의 반주를 시작으로 찬조 출연한 문인영 재능기부자의 피아노 독주 후 카리스 합창단이 무대에 오르며 가곡 별, 남촌 그리고 대중가요인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어울림의 묘미를 선사했다. 이어 구리시청 공익요원이었던 이자헌 씨가 김광석의 곡 거리에서, 일어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연이은 열창으로 관객석의 분위기를 한껏 즐겁게 했다. 이후 마무리 공연을 위해 무대에 오른 카리스 합창단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깜짝 게스
구리월드디자인 시티, 종교시설의 납골당 인허가, 음식물처리장 사업 등과 연관된 (가칭)구리토평 사기행각 저지 대책 준비위원회(이하 대책위) 회원 1백여 명이 6일 구리시청사 정문 앞에서 ‘구리토평 사기행각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날 대책위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구리월드 사기행각 박영순(전 구리시장)을 구속하라’ ‘니놈들은 지분 나눠먹고 주민들은 다이옥신이냐’는 등의 격렬한 내용의 팻말을 들고 집단 시위와 함께 항의를 표출했다. ]대책위은 “10년 동안 GWDC를 울궈 먹다가 끝내 시장직을 박탈당한 박 전 시장이 안승남 구리시장과 함께 제 2의 사기극을 시도하고 있다”고 성토한 뒤 “구리시의회는 개발협약서가 이미 생을 마감한 문서인 만큼 계약기간 30일 전
구리시는 3~4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보장협의체 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2019년을 위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의제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열린 구리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에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위한 시민중심의 지역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4개 동씩 나누어 실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첫 날인 3일에는 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1동이, 둘째 날인 4일에는 교문2동, 수택1동, 수택2동, 수택3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각 동의 문제점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와 함께 구리시가 행복특별시가 되기 위해 2019년에 추진해야 할 지역 토양에 맞는 특색 사업을 찾아가는 과정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구리시는 지난달 29일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결혼 이민자 한국어 교실 수강생 40명이 모인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가 주관한 결혼 이민자 한국어 교실은 결혼 이민자가 한국 생활에 조기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수업은 수준별로 5개 반(봄·여름·가을·겨울·토빅 준비반)으로 운영하며 캘리그라피 특강과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성적 우수자인 승급생 20명, 졸업생 2명, 출석왕 3명, 적극왕 3명, 성실왕 2명 등에 대한 상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니또’
구리시는 24일 구리시 체육관 세미나실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자조 모임 24가족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이중 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중 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은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 주관해 다문화가족 자녀가 결혼 이민자인 어머니의 언어와 한국어로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서 300만원을 후원받아 추진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부모 코칭, 부모 자녀 상호작용 교육, 자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이중 언어 발표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숫자 말하기와 율동, 시 낭송, 합창, 동화 구연 등 일 년 간 어
구리시는 일상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위해 일과시간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일반 시민들과 직장인들의 편의를 고려한 야간 시장실을 매월 1회 운영한다. 시는 이번 야간 시장실을 시민과의 열린 대화 공간으로 할용해 지역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시민과 시장이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민과 함께하는‘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이루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먼저 야간 시장실이 열리기전 매월 시민들의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사전접수로 답변의 충실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민원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 직원 배석을 의무화했다. 실제로 22일 민원상담실에서 열린 첫 번째 야간 시장실 시민과의 열린 대화시간에서는 먼저 갈매
이재명 "검찰, 답 정해놓지 않았길 바라"검찰 '친형 강제입원' 등 13시간 집중 조사'친형 강제입원' 등 여러 의혹에 둘러싸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13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이날 오후 11시 17분께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나온 이 지사는 "검찰이 답을 정해놓고 수사하지 않았길 바란다"라며 "도정에 좀 더 충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검찰이 '친형 입원'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고발당했으니 당연히 죄가 되는지 안 되는지 검토하지 않겠느냐"고 웃으며 답했다.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아내 김혜경 씨 변호인 측 의견에 대해서는 "준용씨는 억울하게 음해당했다고 생각한다"라며 "
구리시 안승남시장이 선거홍보물에 허위경력을 기재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추가 고발된 사건과 관련,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정부검찰청과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대책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의정부검찰청은 안시장의 선거법 위반(허위경력 기재 혐의)추가 고발사건에 대해 S검사실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안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홍보물에 사단법인 '고구려 역사문화 보전회' 이사 경력을 허위로 기재, 공표한 혐의로 고발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최근 허위경력 발표 고발건과 관련해 안시장의 선거 홍보물 제작 관련자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시장의 선거홍보물 제작업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관계자는 “선거홍보물과 기재사항은 내가 알아서 제작했으며 안시장은 관여하
구리시는 16~20일 구리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시책 및 폐기물 처리 시설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한 각 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구리시가 추진한 주민설명회는 생활 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소각 용량 초과, 17년 넘게 운영 중인 소각장 노후로 인한 유지 관리 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구리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생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동시에 그간 추진해온 폐기물 자원 순환 시책 사업,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 투자 사업의 중단 사유와 구리자원회수시설 대보수 사업의 이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경과와
구리시는 20일 관내 관공서와 공기업, 병원 등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미혼 남녀의 커플 매칭을 위한 ‘알콩달콩 사랑의 징검다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혼인율 저하와 저출산 문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지사장 양진규)와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 스칼라티움 구리남양주지점(대표 신상수)의 후원으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유성연)가 주관해 진행됐다.안승남 구리시장은 축사에서 “구리 시민 행복특별시, 이 슬로건에는 젊은 남녀들도 포함돼 있으며, 여러분이 맘 놓고 결혼할 수 있는 환경과 결혼한 후에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60여 명의 미혼 남녀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전문 MC의 진행으
안승남 구리시장은“내년도에 기존의 취약한 경제구조를 디자인산업과 4차산업, 사회적경제 중심으로 바꾸고 시민이 주인으로 대접받는 도시, 시민모두가 함께 행복한‘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20일 제281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도 주요 역점시책으로 ▲ 좋은 일자리 넘치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 쾌적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살기좋은 안전도시 ▲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 꿈과 미래, 즐거움이 함께하는 교육과 문화의 도시 ▲ 모두가 행복한 시민중심의 복지도시 구현을 거론했다. 그는 또“내년도 총 예산 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14.69% 증가한 5809억원으로 일반회계 4289억원, 특별회계 15
구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안승남, 임순빈)는 18일 아차산 등산로 곳곳에 야생동물들을 위한 열매 저금통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1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등산객들의 무분별한 야생 열매 채취로 먹이가 부족해 생존을 위협받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진행됐다. 열매 저금통은 등산객들이 산에 떨어진 도토리 등을 주워 가지 않고 모아 두는 곳이다. 열매 저금통에 모아진 야생 열매들은 구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회수해 아차산 곳곳에 뿌려 다람쥐 등 야생동물들이 겨울 식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열매 저금통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도토리를 주워 다시 뿌리는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등산객에게 도토리가 야생동물의 먹이라는 사실을 깨달고 동참하게 하는 홍보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