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시민권자가 5만여 명에 이르는 평택시에서 주한미군과 평택 시민이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미군 시민권자 5만명’ 한국 속 미국 도시 평택 발전 포럼이 12월9일 오후 2시부터 팽성 국제교류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과 평택 언론인클럽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평택시의회가 후원한다.포럼에서는 미군 시민권자 5만 시대를 맞아 평택시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미군과 가족들이 생활하며 나타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대책 방안 마련에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토론에는
평택시의회는 2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1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지난달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1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2019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기획조정실장의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이번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총 37건으로 ‘평택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을 포함한
민세 안재홍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민족통합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제10회 민세상 시상식이 11월 28일 서울 YMCA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민세상은 일제 강점기 당시 대표적인 항일 언론인으로 신간회운동, 조선학운동을 주도하며 국내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해방 후 통일민족국가 수립에 힘쓴 민세 안재홍 선생의 신민족주의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사회통합과 한국학 연구에 공로가 있는 인사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올해 사회 통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은 야학, 빈민 지원 사업 등을
평택시가 11월30일 팽성레포츠공원에서 주한미군과 평택시청 간 ‘제1회 한미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스포츠 교류를 통해 한·미간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시청 간부급 공무원 15명과 트렘블레이 험프리스 수비대 사령관과 주한미군사령부 윌리엄스 참모장, 중립국 대표 페트릭 고샤 장군 등 주한미군 영관급 이상 지휘관 등 15명이 참석했다.양 팀은 추운 날씨에도 틈틈이 쌓은 기량으로 가족들의 응원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시종 즐거운 분위기 속에 기념 촬영과 간단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출입국 관련 인력 증가와 시설물 강화로 평택항을 통한 출입국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0월 평택~중국대룡 간 노선이 재취항한 이후부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증가로 출입국 수속 과정이 지연되는 등 터미널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증가해 왔다.실제 10월 한 달 동안의 터미널 이용객이 9월에 비해 약 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13일 유의동(평택을) 국회의원,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세관‧검역‧출입국관리 등 CIQ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해
평택시가 관내 대기배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예산 32억을 지원, ‘소규모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을 지원해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에 따른 방지시설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중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기업 및 소기업으로 노후 방지시설이 설치된 사업장이 대상이다.지원금액은 대기오염방지시설 시설용량에 따라 최대 2억7000만원(RTO 및 RCO 등 4억5000만원) 이하의 보
평택시가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실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주민자치학교는 기존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자치와 마을 발전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모아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 실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과정이다. 교육은 1회차 ‘주민자치회 이해와 역할, ‘주민자치회 파트너십과 리더십’ 2회차 ‘마을공동체 형성 및 우수사례’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26일 오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 실시된 1회차 교육에서
평택시 장학관은 11월7일부터 21일간 총 3회에 거쳐 입사생들의 효율적인 진로설정 및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하반기 진로취업특강을 실시했다.지난 6월 ‘진로를 위한 효율적 준비 및 여름방학 계획 세우기’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이번 하반기 특강은 직무 분석, 면접 전략, 입사지원서 작성 등을 주제로 이형국 교수(상명대)를 포함한 3명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테마별 취업특강으로 진행됐다.특히 입사생에게는 직접 직무를 분석하고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는 등 내년 채용 트렌드 파악과 기업들의 다양한 채용전형에 대비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강의에
평택시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평택시의회 의장배 클럽대항전 테니스대회'가 24일 이충레포츠공원 내 테니스장에서 테니스 동호인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평택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관내 520여 명의 테니스협회 회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이병배 부의장, 이관우 의원, 원유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병배 부의장은 대회사에서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올해로 6회 째 맞이하는 의장배 테니스대회에 참가 해주신 평
평택시가 23일 평택시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험생(예비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열었다.이로써 지난 8월 24일 서부권(농어촌 특별전형), 8월 29일 남부권(수시전형) 입시설명회에 이어 북부권을 마지막으로 권역별 특성에 맞는 평택시 2020학년도 권역별 대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입설명회는 ‘2020학년도 수능결과 분석과 2021학년도 대학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서 다수의 대학 입시 자문위원인 오수석 강사(△경기도 교육청 진로대표강사 △EBSi 수학 특강강사 △소
평택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교육관계자·공무원·협치회의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가 나서고 온 마을이 답하다’는 주제로 제4회 평택 시민협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협치 아카데미는 오산시장을 초청해 오산시 혁신교육지구 사례 강연을 듣고 평택시 혁신교육지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강연에 앞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산시는 일관되게 교육에 집중해 교육도시로 자리를 잡고 이로 인해 인구도 늘어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라고 느끼고 있다”며 “오산시는 평택시가 롤모델로 삼기 좋은 도시이며 오산시의 우수한 사례를 배우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이번 아카데미 취지를 밝혔다.강연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평택시는 1~18일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관심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원평동을 시작으로 8개 읍·면·동에서 실시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답변하는 대화형식으로 진행됐다.정장선 시장과 관련 국·소장이 시정 중점 추진방향과 권역별·지역별 주요사업 및 현안에 대해 가감없이 설명했으며 △지역균형발전 방안 △대기질 및 수질 개선 대책 △군소음법 제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 △지역산
평택시가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조6623억원보다 1743억원(10.5%)이 증가한 1조8366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전체 1조8366억원 중 일반회계가 1조4627억원(지난해 대비 1427억원, 10.8% 증가), 특별회계가 3739억원(지난해 대비 316억원, 9.2% 증가)으로 환경 분야와 지역개발 분야 예산이 크게 증가했다.당초 지방세수 감소와 복지재정 부담 증가,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지방비 부담 증가 등 긴축 예산 편성이 예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이었으나,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에 따
평택시는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종호 부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환경전문가, 관계기관 및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2021년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사업신청을 위한 2단계 ‘2021년 평택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 환경부 제2차 물환경 관리 기본계획 및 경기도의 가축분뇨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 2월 평택시 가축분뇨 관리 세부계획을 수립해 2025년까지 평택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에서 연간 가축분뇨 발생량 중 50%를 분담하는 평택시 중장기 축산환경 시책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 이후 1일 퇴비화처리 280톤, 1일 정화처리 260톤
평택시가 내년 4월 이전 출범 예정인 평택시문화재단의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총 15명이며 대표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2명 이내, 비상임 감사 2명으로 원서는 26일까지 평택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공통된 자격요건으로는 전문가적 능력,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 능력 조직관리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 임원으로서의 일반적인 기본역량을 보유한 사람,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폭넓게 갖춘 사람으로서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지역사회의 덕망이 있는 원만한 인품을 가진 사람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평택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명절차 추진을 위해
1천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을 품었다고 불리는 전남 신안군에 '평택의 섬'이 생겼다. 평택시와 전남 신안군은 5일 자매결연을 하고 신안군 최서남단 유인도인 가거도를 '평택시의 섬'으로 선포했다.신안군은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섬이 없는 곳을 선정해 관내 섬을 공유하는 계획을 세우고 이번에 첫 사례로 가거도를 평택시의 섬으로 선포하게 됐다고 밝혔다.평택시가 첫 대상이 된 것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신안군의 깊은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평택시 관계자는 "정 시장이 국회의원이던 2008년 국토위원회 소속으로 낙후된 신안군 흑산도를 자주 방문해 섬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연이 돼 이번에 자매결연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하고 "흑산도는 정 시장을 2008년
평택시가 4일 주한미군 평택시대 원년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한미협력사업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브리핑을 주재한 정장선 시장은 먼저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등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법률’(이하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평택시의 노력을 설명했다.시는 미군기지 조성 초기부터 70여년간 군용비행기 소음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피해 방지와 보상을 위해 군 소음법의 필요성을 절감,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이하 군·지·협)의 창립을 주도하는 등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해 군·지·협 소속 15개 지자체간의 협력을 이끌어 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군 소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군 소음으로
평택시 송탄보건소 1일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등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문제와 자살시도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환자의 안전한 환경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평택경찰서(서정지구대), 송탄소방서, 지정정신의료기관(송탄중앙병원), 응급진료협력병원(PMC 박병원) 등 4개 기관과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장들과 응급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 문제 공유 및 개선을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현장단계, 이송단계, 급성기 치료단계로 분류해 단계별 각 기관의 역할을 명시해 원활한 대응을 준비했다. 정신 응급대응 협의체는 분기별
평택시가 1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지방정치와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전파하고, 장차 참된 시민 주권의 거버넌스 국가를 이끌어갈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을 발굴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평택시는 민선7기 정장선 시장 취임 이후 협치회의 및 실무위원회 구성을 통한 민·관거버넌스 기구 마련, 행정 내부 거버넌스지원 조직 마련, 주민참여예산제 확산, 자치분권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전환 기반 마련, 다양한 토론회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 문화 확산 등 행정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대학교 국제교류협력원과 연계해 베트남 유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장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유학생들은 이번 문화체험에 함께한 안정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요리 동아리 회원들과 한국어로 대화하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지역 요리 동아리 회원들은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유학생을 위해 직접 반찬도 가져와 식사를 같이하며 유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데 일조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 문화 체험도 해보고 공부하고 있는 한국어를 실생활에 활용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차상돈 평택시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