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양문석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의 자녀가 경제 활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1억원의 거액을 대출받아 주택을 구입했다”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후보는 북수원 일대의 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피해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체납자의 가상재산을 추적할 수 있는 전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 1년간 5000명이 넘는 체납자 가상자산 계정을 적발하고 압류 등을 통해 체납액 62억원을 징수했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2월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과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바이오 정밀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간 시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은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우의를 돈독히 했다.지난 해 8월 룩셈부르크 정부 로맹 마틴 교육부 선임 자문관(차관급)을 비롯한 울프 네르바스 국립보건원장 등 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자족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추진상황과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계획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의견을 들었다.지난 11월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고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는 2월1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월 3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경제재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 발표자로 나선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은 지난 설 명절 연휴에 진행된 ‘와구리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가 2분 만에 종료된 사례를 언급하며 “와구리 캐릭터가 구리시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시 인지도 향상을 견인하는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와구리는 (재)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이 구도심 상권활성화 마케팅 일환으로 개발한 캐릭터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11년간 표류해 온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조합과 대주단의 채권채무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하면서 정상화 될 전망이다.2월7일, 덕이조합과 대주단은 조합의 모든 채무를 탕감하고 대주단이 잔여 사업비를 부담하는 대신, 남은 체비지를 현물로 가져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사업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채권채무 문제를 해결해 일산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되었고, 재산권 제한을 받아 왔던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 총 5159세대에 대한 대지권 등기 설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시에 따르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2024년 새해에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해에 시민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인구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정·복지·가족 친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책을 펼친다.부천시 신년화두를 '원행이중(遠行以衆: 멀리 가려면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로 정한 조 시장은 "부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있어 수도권도 동일한 출발선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12월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보낸 ‘기회발전특구 계획수립 권고사항’에 대한 의견제출 형식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건의안을 제출했다.경기도는 이번 권고사항에 수도권 지역도 기회발전특구 신청을 할 수 있는 구체적 기준이 없다며 신속하게 이를 제시해 달라는 입장이다.현행 기회발전특구 지정법은 수도권 지역이어도 인구감소 지역이나 접경지역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가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하남시 2024년도 본예산(안)이 12월 15일 하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이번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총 9413억원이며 ▲일반회계 8395억원 ▲기타 특별회계 204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813억원으로 구성돼 2023년 대비 382억원(3.91%)이 감소했다.부동산 거래 침체 등의 여파로 일반회계 기준, 자체 수입에서는 재산세 280억원, 지방소득세 150억원이 감소했으며, 의존 수입의 경우 부동산 교부세 10억원, 일반조정교부금 25억원이 감소했다.재정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민 편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시는 지난 12월5일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이 양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강수현 시장은 이날 이정현 부위원장을 만나 그동안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는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특성으로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으며, 이런 역차별을 극복하는 발판으로 무엇보다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또한,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지방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방안’ 중 수도권에 대한 특구면적 상한 및 지방세 감면율 차등 건에 대해서도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월1일 ‘2024년 예산안’시정연설에서 “시민에게 한 첫 약속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제32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세입 감소 등 재정 악화로 2024년 예산편성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원도심 전선 지중화, 미사호수공원을 수도권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음악분수 교체, 감일·위례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하남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9413억원으로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21일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인 임원포럼에 참석해 IFEZ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잠재적 투자기업들과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열었다.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독일의 교역량이 지난해 기준 337억 달러에 달하는 가운데 한독상공회의소 회원기업 한국인 임원 50명이 참석했다.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업, 엔지니어링, 파워모듈, 자동화 솔루션 부문의 독일기업 다수가 참가 성황을 이뤘다. 인천경제청은 설명회에서 △바이오·첨단 기술, △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11월15일 인천시 누리집(incheon.go.kr)과 시보, 행정안전부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 누리집인 위택스(wetax.go.kr)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공개 대상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 61개 법인과 개인 406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 7개 법인과 개인 22명으로 총 496명이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208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은 20억 원으로 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수석대변인(수원3)은 7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중단을 강력 촉구했다.황대호 수석은 “국민의힘의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은 국가의 백년대계마저도 팽개치고 오직 총선에서 유리한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꼼수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서울 편입이 실현되면 “진보와 보수정권 모두 지난 30년 동안 일관되게 이끌어왔던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릴 것이다”고 지적했다.당론 추진의 부당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는 서울 편입 시 지방세 감소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대해 서울시의 조정교부금 일부 이전 등으로 재원의 큰 차이가 없다는 입장이다.김포시는 11월6일 서울로 편입될 경우 재정력이 좋은 서울시의 조정교부금 일부가 이전돼 증가하고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감소·상쇄돼 오히려 증가 또는 유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세수 구조가 광역시에서 특별시 자치구세로 변화하게 된다.현행 김포의 세수 구조는 광역시 시·군·구세로 구분돼 시·군세와 도세로 나뉘어지는데, 서울로 편입하게 되면 특별시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용인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망자나 그 유가족을 대상으로 지방세를 전액 감면한다.시는 10월19일 용인시의회 제276회 임시회에서 ‘호우 피해 사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각 지자체는 의회의 동의를 얻어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사망자 및 그 유가족에 대해서는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감면 대상은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사망했거나 사망한 유가족이다. 유가족은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를 말한다. 단, 사망자가 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2023년 재산세 864만건, 5조 4억원을 부과했다.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이는 7월과 9월 정기분 재산세를 합산한 세액으로 지난해보다 부과 건수는 33만 건(4.0%) 증가했지만 공시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부과 세액은 3279억원(–6.2%) 감소했다. 다만 지역자원시설세는 부과 대상인 건축물 부과 대상이 증가로 세액이 전년 대비 67억원(1.5%) 소폭 증가했다.재산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성남시(5020억원), 용인시(4603억원), 화성시(4251억원) 순으로 나타났지만, 주택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적자운영으로 폐업하는 버스터미널들이 속출하자 정부와 여당은 영세터미널 재산세 감면 등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다.박대출 국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힘 간사, 이만희·송석준 국회의원들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윤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엄정희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 등은 8월30일 국회에서 열린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 당정 협의’에서 이용자 감소로 적자 운영 중인 버스터미널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경기동부권 최대 규모인 성남 종합터미널은 코로나19 이후 하루 평균 6700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7월2일 도내 100만원 이상 체납자가 소유한 전국의 골프·콘도 회원권 및 종합체육시설이용권을 조사해 102명으로부터 회원권 130개를 압류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42억원에 이른다.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00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국의 회원권 취득 현황을 확보한 후, 고가의 회원권을 보유하면서도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719명(1039건)에 대해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압류 예고문을 발송했다.이 과정에서 체납자 43명으로부터 3억4000만원을 징수했으며, 그
[일간경깅=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한 세제지원 방안을 7월14일 안내했다.건축물, 자동차 등이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될 때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침수 피해 등으로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 등을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체납자의 경우 징수를 유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