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증명서를 발급했다는 혐의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최강욱 민주당 국회의원은 9월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재판장 대법원장 김명수, 주심 대법관 오경미)에서 열린 ‘2017년 대학원 입시 업무 방해 혐의’ 재판 항고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원심 확정 유죄 판결을 받았다.최강욱 의원의 재판은 정경심 교수의 하드디스크에서 나온 인턴증명서가 증거 능력이 있느냐가 쟁점이었다.최 의원은 이 하드디스크 내 전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연천군이 추진 중인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5월2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군은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부지 내 장애물 이설 및 정비, 진입도로 신설 등 주변 도로정비계획 및 교통정체 해소방안, 국립묘지시설 실시계획 관련 인허가, 현충원 주변 환경 개선 등을 논의했다.군은 장애물 이설에 따른 사업지연 요인을 예방하고 특정일 집중되는 방문객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교통영향평가 협의를 고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지난 1월5일 발생한 평택 신축공사장 화재진압 도중 순직한 고 이형석(50) 소방경, 고 박수동(31) 소방장, 고 조우찬(25) 소방교의 합동영결식이 1월8일 오전 9시30분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청장(京畿道廳葬)으로 거행된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장의위원장을 맡는다. 도는 8일까지 평택제일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정부는 고인들에게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할 예정이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전두환을 재평가하려는 자가 전두환’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두환 관련 발언을 비판했다.심 후보는 12월12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는 윤석열. 전두환이 경제는 잘했다는 이재명”이라고 짚으며 “이분들 얘기만 종합해보면 전두환 씨는 지금이라도 국립묘지로 자리를 옮겨야 할 것 같다”고 일갈했다. 심 후보가 이와 같이 비판한 것은 먼저 윤석열 후보가 지난 10월19일 부산을 방문해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
[남양주시장 “조안면 과도한 규제 풀길”]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이 겪는 희생과 고통을 전달하고, 불합리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과 팔당호 단일 상수원을 북한강과 남한강으로 분산하는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팔당호는 세계적으로 비슷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의존하고 있는 단일 상수원인데요. 팔당호는 2,600만에 달하는 수도권 주민들이 유일한 상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론을 이용한 유해 물질 살포나 불가
인천시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인천가족공원에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거쳐 인천가족공원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으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또한 안장을 희망하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후, 현장을 확인해 인천가족공원의 납골시설인 봉안담 일부 구역을 국가유공자 묘역으로 조성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총 사업비 7억4000여 만원을 들여 현재 운영 중인 봉안담 일부 구역을 개·보수해 4144기 규모(부지면적 1만2140㎡)의 국
더불어민주당 권칠승(경기 화성병) 국회의원은 11일, 친일반민족행위자를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서 제외하고 강제 이전하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국가보훈처가 권칠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립묘지에는 12명의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안장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친일 행적이 확실히 밝혀졌다 하더라도 현행법상 관련 규정이 없어 친일반민족행위자에 대한 이장 및 안장 거부가 불가하기 때문으로, 국립묘지의 영예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됐다.이에 권 의원은 '국립묘지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친일잔재청산 특별위원회 김경호 위원장, 채신덕·김경희 부위원장이 광복회(광복회장 김원웅)로부터 ‘역사정의실천 정치인’으로 선정됐다.경기도의회는 제344회 정례회에서 ‘(가칭)친일찬양금지법 제정,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 정무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에 전달한 바 있다.이에 김원웅 광복회장은 15일, 일제잔재 청산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며 ‘역사정의실천 정치인’ 선정기념패를 전달했다.장현국 의장은 “친
김성원(통합당·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이 6월 호국보훈의달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보훈가족 예우 및 지원을 위한 '호국·보훈 선양 패키지법'을 마련해 대표발의했다. 현행 보훈보상체계는 재정 부담을 핑계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또한 참전명예수당, 무공영예수당 등 수당 및 보상금에 대해 병급(竝給, 중복지급)을 금지하고 한가지만 선택해서 수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때문에 각각 참전에 대한 수당 및 보상금 지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현행법상 참전유공자·무공수훈자·고엽제후유의증환자 본인만 수당
경기도의회는 제344회 정례회에서 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호)의 (가칭) '친일찬양금지법' 제정 및 '국립묘지법'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친일잔재청산특별위원회는 최근 일부 기관 또는 학계에서 독립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및 강제동원 피해자를 모욕하고, 일본의 침략전쟁 행위를 미화하거나 찬양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친일찬양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처벌하기 위한 (가칭)'친일찬양금지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게 됐다.또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의원, 고양4)는 24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김용성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경선 의원은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으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가까운 이웃나라가 되길 기도한다”면서 “독도는 우리 땅임을 명확히 하는 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안혜영 부의장 겸 독도사랑·국토사랑회 고문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극복해야하는 엄중한 시기에 혼란을 틈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
연천군이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군정성과와 향후 군정방향을 담은 연천군 발전 청사진을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민선7기 제38대 연천군수로 취임하면서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HI 러브 연천’이라는 군정 비전 아래 ▲혁신적인 지역경제 ▲함께하는 지역개발 ▲찾아가는 복지구현 ▲풍요로운 농업발전을 4대 군정방침으로 삼았다.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HI러브 연천’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탄강(H)과 임진강(I)이 만나는 자연경관이 수려한 청정지역으로, 화합과 평화가 함께 공존하는 한반도의 번영과 통일을 앞장서서 주도함으로써 새로운 연천을 이끌어 나간다는 의미다.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은 주민을 섬기는 원칙과 미래 비전을 담아 좋은 사람들이 모여 일
경기도의회는 19일 제33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51개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쳤다. 도의회는 광릉숲 일부 구간에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내용의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담은 '경기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또한 경기도 공무원 정원을 기존 1만2천892명에서 1만3천792명으로 900명 증원하는 내용의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도 통과시켰다.특히 서울의 변두리라는 부정적 인식을 줄 수 있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을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연천에 국립 현충원이 들어선다.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연천)은 ‘국립연천현충원’ 지정을 위해 자신이 대표발의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 이 법안을 상정, 재적의원 178표 중 찬성 177표, 기권 1표로 가결 처리했다.서울?대전에 이어 연천을 국립현충원으로 지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국립연천현충원 건립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신병교육대 이전 부지 90여만㎡에 전액 국비를 들여 조성한다. 국립묘지 형태와 시설 규모 등은 부처 간 협의를 거쳐 결정한다. 국가보훈처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국립연천현충원' 지정을 위해 대표발의한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를 최종 통과됐다.서울·대전에 이어 연천을 국립현충원으로 지정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거쳐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면서 국립연천현충원(가칭) 건립이 한발 앞으로 다가왔다. 통상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들은 국회 본회의에서 대부분 통과되므로 국립연천현충원(가칭) 건립이 기정사실화 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국립연천현충원(가칭)은 김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와 예산심사 등을 통해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올해 2월에 김 의원 주최로 ‘국립 제3현충원 조성계획 시급하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연천)은 지난 8일 새벽 국회를 통과한 2019년 정부예산안에 ‘국립연천현충원(가칭)’‘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 동두천·연천 발전에 성장 동력이 될 국비 170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국립연천현충원(가칭)' 건립 예산 15억1800만원 확보가 눈길을 끈다. 김 의원이 예산심사과정에서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반대로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던 예산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정부 예산안 통과를 위한 본회의 직전에 열린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 “대한민국 보훈가족의 자긍심과 명예를 위해 반드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마지막까지 국립묘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당초 전액 미편성될 것으
서울과 대전에 이어 경기도 연천에 제3의 국립현충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은 28일 '국립연천현충원' 지정을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다음 달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 6일 국회 본회의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된다.개정안은 현재의 국립묘지 종류에 국립연천현충원을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앞서 국가보훈처는 '국립 제3 현충원'(가칭) 부지를 연천군으로 선정한 바 있다.개정안이 통과하면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90여 만㎡에 국립현충원을 조성하게 된다.연천군은 국립현충원이 조성되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봇대 뽑기’ ‘손톱 밑 가시’ 등은 규제개혁을 나타내는 중요한 표현이다. 현 문재인 정부에서도 규제 완화를 통한 혁신성장이 중요한 정책 중에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국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그 지지부진한 원인 가운데 하나가 성장의 과실을 어떻게 나눌지에 관한 사회적 합의가 없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규제 완화는 양면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얻는 쪽이 있는 반면 피해를 보는 쪽도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었던 카카오 카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가 단적인 예다. 기술 진보에 따른 산업생태계 변화는 거스르기 힘든 시대적 흐름이지만 디지털 지식기반 경제는 혁신에 따른 성과 배분에서 승자독식 구조가 더욱 굳
서울과 대전에 이어 경기도 연천에 제3의 국립현충원이 조성될 전망이다.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2일 '국립 제3 현충원'(가칭) 부지를 경기도 연천군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국립 제3 현충원은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90여만㎡에 전액 국비를 들여 조성된다.국립묘지의 형태와 시설 규모 등은 부처 간 협의를 거쳐 결정된다.이에 따라 김 의원은 이날 '국립연천현충원' 지정을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현재의 국립묘지 종류에 '국립연천현충원'을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다.김 의원은 연천 국립묘지가 자연 친화적 쉼터 공간으로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천에 제3의 국립현충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연천군은 지난해 국가보훈처에 경기·강원권 국립묘지 후보지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최근 후보지 적격성 평가 현장답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연천군은 신병교육대 이전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한 신서면 대광리 일대 부지 120만㎡를 후보지로 제안했으며 이르면 연내에 후보지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후보지가 결정되면 국가보훈처는 7개년 계획으로 300∼400억원을 들여 묘역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립현충원은 동작동 국립묘지에 호국영령 16만4천875위를 안장했고,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해 80년대 중반부터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을 해오고 있다.그러나 330만㎡ 규모의 대전현충원 역시 전체 안장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