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오세훈 시장과의 싸움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 독주를 견제하고 진정한 국민통합의 길을 만들겠다”라며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졌다.송 의원은 4월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UN 제 5본부를 유치해 서울을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식을 진행했다.이와 관련해 송 의원은 UN제 5본부 유치로 항구적인 평화 구축과 소비지출 6조, 생산유발효과 10조 경제효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상승 효과를 장담하며 “UN 제5본부가 서울에 있는데 북한이 스커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 윤석열 당선인이 제20대 대선에서 승리를 거머쥔 이유 중 하나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꼽히며 윤 당선인이 풀어야 할 제일 큰 과제다.따라서 ‘향후 5년 동안 윤석열 당선인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단초를 마련할 수 있는 가’에 따라 다음 정권재창출도, 5년 만의 정권교체도 이뤄질 수 있다.또 서민들의 주거 안정은 양극화 해소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바, 전일 주택공급·부동산 세제 공약에 이어 부동산 관련 대출규제와 주택임대사업을 들여다 본다.△대출 규제·외국인 주택 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상훈(대구 서구) 국민의힘 의원은 “새 임대차법 시행 1년만에 아파트 전세값이 크게 올랐다”며 정부와 여당의 정책기조 전환을 요구했다.김 의원이 9월23일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제시하며 "올해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시세는 6억 2402만원으로 새 임대차법 시행직전인 지난해 7월 시세 4억8874만원에 비해 크게 올랐다"고 지적했다.자료에 따르면 강남구의 전세시세는 1년만에 2억5000만원 올랐고 노원구의 경우는 2020년 7월말 900만원의 상승폭이 지난 7월 8000만원으로 9배나 뛰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보유중인 지원회관이 건물매각을 서두르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입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48(원시동)에 위치한 지원회관은 '반월공단 지원회관'으로 은행, 식당, 자동차 대리점 등이 입주해 영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입주민들은 매각 추진 및 임차종료에 따른 시설비와 투자에 대한 손실이 너무 크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비대위를 구성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 그동안 반월지원회관은 94개 업체가 입주해 일부는 철수하고 현재는 20개 업체가 남아있는 상태로 원만한 해결이 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기로 비대위측은 밝혔다. 따라서 각 업체별로 보상금을 청구하고 요구사항으로 철거이후 새로 지어진 건물 분양원가에 우선 분양을 희망하고 있다.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