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기존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기준(지역 중소건설업체 권익 보호 방안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급공사의 저가·과소 설계 관행을 개선하고 공사비 현실화)’을 일부 보완하고 6개의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13일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지역건설업 유관기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상수도 건설공사에 소위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업체 참여를 차단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사업 페이퍼컴퍼니 근절대책’을 마련하고, 2월부터 상수도 설비공사 관련 건설업 등록기준 등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공정한 거래 질서를 저해하고,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가로채는 부적격업체들을 퇴출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 할 수 있다.현재 인천지역에는 상수도 설비공사업체 420여 곳이 등록돼 있다. 업체들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기술능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관한 목소리를 듣지 않으면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2월14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14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는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메쎄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처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대부분의 중소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해 중소기업들의 열악한 현실과 부작용을 우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는 2월14일 오후 수원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31일 국회에 모인 3600명 중소기업인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끝내 무산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다시 한 번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중소건설인과 중소기업인 4천여 명이 모였고, 참석자들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소규모 사업장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토로했다.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나도 대표지만 같이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경기도는 2월7일 국토교통부 처분요청에 따라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위반 내용 확인 결과 대보건설㈜가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된 사실이 확인돼 행정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 혐의에 대해서도 서울시 청문결과 내용을 바탕으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 경기도의원과 한국노총 전국연대통합건설산업노동조합 최명훈 노조위원장이 1월29일 건설노동자 건설장비 사용료 및 임금 체불 해결 촉구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건설노동자가 겪는 열악한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적극 나서서 임금 체불로 인한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회와 한국노총 전국연대통합건설산업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김선영 의원의 모두발언과 최명훈 노조위원장의 기자회견문 낭독 그리고 문세봉 건설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 공사(4~6공구) 등 경기도 발주 주요 건설 현장 28개소를 대상으로 불법하도급과 건설사업자 의무이행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185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급공사 현장 불법하도급 근절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불법하도급 여부 등 19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일괄하도급 여부, 무등록건설업자 하도급 여부, 하도급대금(선급금, 기성금 등) 지급 여부, 하도급대금 및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28일 인천시청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사업법인인 청라메디폴리스피에프브이(주), 서울아산병원과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사업법인의 주주사인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우미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액트너랩, 하나자산신탁 등의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했다.공급 부지 면적은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록 내 26만336㎡이며 매매대금은 약 2600억원이다.토지매매계약서에는 사업제안서를 근거로 한 종합병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도 인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군·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인천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원·하도급 관리, 하도급 수주율, 상생협력 실적 등 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서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제정,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 및 상생협력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실제 서구는 지역건설산업 건전성 강화와 우수업체 수주 기회 제공을 위해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9월7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3공구’의 시공사인 ㈜흥화, ㈜유승종합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iH는 원도급 시공사에 지역 내 하도급 업체의 참여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시공사는 지역 내 업체와 하도급 및 자재, 인력, 장비 사용과 협약사항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앞서 진행된 지역건설 활성화 추진단 정례회의에서는 해당부서 처(단)장과 지역건설협회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건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광주시가 추진하는 1조원대 사업인 쌍령공원 민간개발사업과 관련해 전·현직 공무원들이 뇌물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지역민들의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8월23일 K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광주시청 전직 공무원 A 씨와 현직 공무원인 B 씨를 각각 뇌물 수수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는 것.또 이들에게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금품 등을 지급하고 특혜를 받은 혐의로 지역 건설업체 대표인 C 씨도 입건했다는 것이다.이 사업을 총괄 담당했던 A 씨는 지난 2021년 사업본부장을 역임했고, B 씨는 실무 팀장을 지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건축물의 품질 등을 이유로 부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자 경기도건축사회 부천지역건축사회(부천지역건축사회)와 건설업체들이 규제만을 위한 건축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부천지역건축사회 등은 부천시가 규제 강화에만 초점을 맞춘 채 가뜩이나 어려운 건설사업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며 연명부와 함께 명확한 반대 견해를 담은 민원서를 4월24일 부천시와 부천시의회에 접수했다.4월26일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부천지역건축사회 등에 따르면 부천시 주택국 건축디자인과는 지난4월3일부터 24일까지 부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의 출입구가 있는 도로에 보도가 설치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차도로 보행해야 한다면 만약의 사고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서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이때,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양평역 센트럴시티’ 아파트의 출입구 도로가 보도가 반영되지 않은 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통상 건물의 출입구가 있는 도로에는 차도와 보도가 구분돼 있다. 하지만 문제가 제기된 아파트의 출입구는 8m 도로를 접해 있지만 차도만 있고 보도는 없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12월 26일 유정복 인천시장 주재로 열린 2023년도 교통건설국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복지 실현’에 정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한 5대 추진전략으로 △주요 거점 연결 및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 △시민중심의 친환경 버스정책 구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구현,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환경 조성,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건설 행정서비스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거점 연결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 인천역~구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건설업법과징금 등 세외수입 부과 시점이 건설공사 종료 이후인 점을 악용해 공사 직후 사업장을 폐쇄하며 납세를 회피한 ‘먹튀’ 체납법인 130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0만원 이상 세외수입을 체납한 건설 관련 법인 1만801곳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먹튀 행각을 벌인 법인 130곳을 적발해 15억원을 징수 또는 압류했다고 1일 밝혔다.건설업 특성상 대다수 세외수입 부과는 건설공사 준공 때 이뤄져 업체들이 사업장 자체를 공사 직후 폐쇄하면 징수 작업이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A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8월25일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에서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IBK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사업협약식은 iH 이승우 사장을 비롯해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특별설계구역과 특별설계 공동주택의 대지면적 9만4000㎡에 총사업비 약 1조 4900억원을 투자해 교통 ‧ 상업 ‧ 업무 ‧ 주거시
[김동연 "경기북부 성장 잠재력 커"] ‘경기북도 설치’를 주장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오늘 경기북부 청년들을 만났습니다. 김동연 당선인은 오늘 오후 포천에서 열린 경기북부 청년간담회에 참석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북부 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했는데요, 김 당선인은 ‘지난 5월 포천에서 만났던 청년들을 통해 경기북부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봤다’며 ‘선거 유세 때 했던 슬로건처럼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성남시, 저소득층에 긴급생활지원금] 성남시가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최용덕 민주당 동두천시장 후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이어나가 동두천을 확실하게 변화시켜야 한다"며 재선의 필요성을 밝혔다. 어려운 경선과정 끝에 승리를 거두고 재선 발판을 마련한 최용덕 후보에게 동두천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주)-현재 GTX-C노선의 동두천 연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전략은?우리시는 전철도 있고 구리 포천간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노선도 있지만 아직도 수도권과 연계되는 도로망이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GTX-C노선의 동두천 연장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시가 지반 침하 등으로 공동주택 경계선이 붕괴위험에 처하자 지역내 부천시건축사회, 건설업체 등과 G하우징 사업을 펼쳐 민원 해결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12월께 부천시 심곡동 명성골든빌라(입주자 대표 박성수) 담장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붕괴위험이 있자 입주자들은 부천시에 민원을 제기했다.민원인들은 사고 현장이 인근 다세대 주택과의 경계 담장으로 애초 건축 당시 옹벽을 설치하지 않고 일반 조적공사를 한 상태에서 오랜시간 정화조와 하수관로가 새어 지반 침하로 이어졌다는 것.이에 부천시 공동주택과(과장 김인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