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구가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도 인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군·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인천 서구가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도 인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군·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 서구가 지역 건설업체 수주량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3년도 인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군·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사진=인천 서구)

인천시는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업체 원·하도급 관리, 하도급 수주율, 상생협력 실적 등 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서구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제정,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 및 상생협력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서구는 지역건설산업 건전성 강화와 우수업체 수주 기회 제공을 위해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 108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관내 공사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추진하고,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설명회를 추진하는 등 실효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매진해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건설산업은 다른 영역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지역건설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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