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새벽 4시부터 인천 등 수도권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인천시가 대응 단계를 높여 피해 예방과 복구에 집중한다.인천시는 8월10일 오전 7시 태풍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해 비상상황 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이어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덕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13개 관련부서 공무원 35명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앞서 지난 8일 태풍 피해 발생에 대비하고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대상 세대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전세임대 입주민 1000여 세대이다.풍수해보험은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지만, 가입률이 27.8%(올해 3월 전국 주택기준)에 그쳤다.GH는 장마철을 앞둔 지난 6월부터 풍수해보험 가입대행 서비스 등을 시행하여 가입률 제고에 힘썼고, 이번에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는 보험료 외 잔여 보험료까지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지난 3일 신임 한창익 덕양구청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지역 내 주요 재해취약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현안 사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한창익 덕양구청장은 다가올 장마에 대비하여 △화전동 벌말 지구 일대 △육갑문 △제2자유로 강매 IC 부근 △대장동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주기적인 안전 관리와 재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할 것을 전달하였다. 특히, 빗물받이 청소와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반지하 주택에 대한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6월23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반지하 거주 전세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고 밝혔다.풍수해보험은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은 보험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현행 재난지원금보다 풍수해보험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음에도 불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더불어민주당 광명3)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침수피해로 반지하주택에서 발생하는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개폐형 방범창 설치지원을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최근 화재나 폭우·침수로 반지하주택에서 방범창 때문에 탈출하지 못해 발생하는 비극적인 사망 사건들이 많다”며 “방범창은 반지하 주택에서 평소에는 범죄를 대비한 안전망 역할을 하지만, 재난 시 탈출에 방해가 되는 딜레마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유 의원은 “기후변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민주당, 안양6) 의원은 5월22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어바인퍼스트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재동 호계 1동 동장, 장전용 어바인어퍼스트 동대표회장, 한승일 하수팀장 등 지역 관계 공무원 및 입주자 대표들과 함께 한 이번 점검은 아파트 내 설치된 맨홀 역류방지설비 등 배수설비 및 주차장 침수 예방 준비 상황 등을 살펴보았다. 또한 이채명 의원은 안양시에서 수립 중인 도시침수예방 마스터플랜 수립 진행 상황 및 ‘중점관리지역 기본‧실시설계 용역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가 올해 반지하 주택 세입자 171가구의 이주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 5년간 반지하주택 세입자 1470가구의 이주를 지원한다. 반지하주택 소유가구의 지하층 주택 공공매입도 나선다.인천시는 3월29일 집중호우 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반지하주택 침수피해 대책에는 거주자(소유자 포함)에 대한 이주지원, 재해방지를 위한 시설지원, 상습침수지역 정비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인천시는 지난해 여름 폭우로 반지하주택 406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자 9월 군·구, 인천건축
역대급 강풍을 몰고 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경기도와 인천시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먼저 경기도는 26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8호 태풍 바비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4단계로 격상해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용인시 등 24개 시군의 세월교(洗越矯),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36곳에 대해 예찰을 하루 3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사전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1~1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199곳과 취약
경기도가 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경기도는 26일 오전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8호 태풍 바비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이번 태풍이 매우 강하다고 알려져 피해가 꽤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고 농작물이나 어업에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8호 태풍 바비가 27일 3시께 경기만 해상을 통과할 것
인천시는 태풍·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간 2020년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3월부터 진행된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시민안전본부 주도로 여름철 피해예방을 위해 대응․복구체계 정비와 방재시설 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24시간 상황관리체제를 구축하고 대비 중이다. 인천시 시민안전본부는 지난 14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 영상회의’에서
인천 동구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대책인 ‘2020년 동구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와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6일 밝혔다.지역안전관리계획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환경 및 정책변화 등을 반영해 매년 각 지자체가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한다.구는 지난해 안전관리계획 추진의 성과로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2개소 조성 △안전취약지역 36개소에 CCTV 102대 신규 및 추가 설치 △송림체육관,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42개소 및 폭염 그늘막 쉼터 시설
인천 동구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 건물 내 하수 역류 및 빗물유입을 막아주는 침수방지시설 무료설치에 나섰다. 구는 집중호우 시 하수역류로 인한 가옥의 침수 등 구민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반지하, 저지대 가구 등에 대해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를 무상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욕실, 베란다, 씽크대 등 집안 배수설비로 하수가 역류되는 지하주택이나 지하 상가에는 옥내 배수설비에 맞는 역류방지시설이 설치되고, 출입구 대문 또는 창문으로 빗물이 유입되는 지하주택에는 높이 40~80cm, 스텐레스 또는 알루미늄 재질의 조립식 수동장치
인천시는 23일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시민, 안전·소방분야 관련기관 및 단체·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2030 미래이음 안전분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천시는 '시민안전이 최상의 복지'를 정책비전으로 설정하고 ▲안전우선 시민공감 재난예방 ▲빈틈없는 시민안전 생활보장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 ▲재난에서 일상으로라는 4대 전략과 9대 세부추진과제를 시민과 공유했다.인천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이 신청하면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헬프미 안전점검을 확대 운영한다. 점검단을 현재 385명에서 420명까지 증원하고, 점검건수도 150건에서 250건으로 늘릴 예정이다.인천시에서 자체 개발한 안전앱인 '안심in'
한대희 군포시장이 수방 장비 보유 현황 및 관리 상태를 직접 점검하는 등 장마에 의한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특히 점검 현장에서 한 시장은 여성 공무원이 점점 증가하는 실정을 고려해 최근 추가 구매 및 배치한 0.5마력 규격의 수중 모터 펌프를 확인하며, 주택가 등에서 침수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재난업무 부서 실무자들에게 당부했다. 지난해까지 시는 1~2마력 규격의 수중 모터 펌프 238대(시청 124대, 11개 동 144대)를 보유·운영했는데, 장비 무게 때문에 여성 공무원들이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발생했다.이에 시는 0.5마력 규격 수중 모터 펌프 30대를 구매해 시청에 2대를 비치하고, 그동안 침수 피해 사례가 상대적으로
동구가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침수 취약세대 71세대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잦아진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재해에 취약한 저지대 반지하 주택과 상가 등 소상공인 서민층의 침수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비해 구에서는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침수방지 시설 무상설치 사업에 나섰다.구는 지난 2월부터 저지대 침수피해 우려 세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총 71세대에 물막이판과 역류방지밸브 설치를 완료했다. 주택 출입구, 지하계단 입구 등 노면수 월류 취약지점에는 높이 40cm의 물막이판 80개를 설치했으며, 하수역류 취약주택에는 배수구?씽크대?하수구의 역류를 막는 밸브 55개를 설치했다. 역류방지 밸브를 설치한 주민은 “
연수구는 올해 8천만원을 들여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상가에 소규모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구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8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구는 이를 위해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오는 6월 우기철 시작 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무상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입자는 건물주로부터 사전 동의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보거나 연수구 안전관리과(☎749-886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구 관계자는 “땅바닥보다 낮아 침수가 잦은 지하 주택이나 지하 상가의 호
남동구가 각종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실현하는데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4일 구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경진대회에서 남동산단 세일전자 화재에 대한 남동구의 신속한 재난수습 행정능력이 높이 평가되어 영예의 최우수상(전국1위)을 수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또 행정안전부주관 2018년 재난관리평가와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음으로써, ‘재난안전 3개 부문 석권’ 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구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한 남동구 건설’을 목표로 올 한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종 특수 안전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좋은 성과
동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82세대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해 7월 23일 시간당 90mm이상의 집중호우로 동구 저지대 반지하 주택 및 상가 총 202세대에 침수피해가 발생됐다.피해의 대부분이 저지대 주택 및 소상공인 상인들로 재난복구비 100만원이 지원됐지만 침수피해를 복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이에 구에서는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 상가 세대 및 침수우려 세대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신청한 82세대에 침수방지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 완료 했다.노면수가 월류하는 주택 출입구나 지하계단 입구에는 높이 40cm의 물막이 판을, 하수가 역류할 수 있는 취약주택에는
남동구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상습침수피해 지역인 구월3동과 간석4동에서 침수피해 예방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구는 통·반장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인 하수역류 방지밸브와 차수판 설치 추진계획, 예방효과, 주민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또 보험료 일부가 보조돼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호우뿐만 아니라 지진, 폭설,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특히 양수기(수중자동펌프)를 확충해 지역최초로 우기 전 침수 취약지역 주민에게 사전 대여함을 안내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예방대책들을 설명한 김시태 안전총괄실장은 “작년 7월 집중호우에 따라 구에
중구가 여름철 폭우를 대비한 침수 우려 해소에 나섰다.중구는 지난해 7월 인천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 침수피해를 입은 저지대 지하주택, 상가 등 침수취약구역에 대해 침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설치ㆍ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무상으로 설치되는 침수방지시설은 노면수 월류에 취약한 주택 출입구, 반지하계단 입구 및 창문, 저지대 상가 출입구 등에 물막이판 설치 등이며, 저지대 주택내 배수구, 싱크대, 변기 등에 하수 역류방지시설을 맞춤형으로 무상 설치 할 계획이다.지난해 7월 23일 인천지역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저지대 및 반지하 등 우기철 침수에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가 우선 지원대상이며, 3 ~ 4월 중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 주민홍보, 주민신청 접수동의서 등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