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기대

연수구는 올해 8천만원을 들여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상가에 소규모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수구는 올해 8천만원을 들여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상가에 소규모 침수방지시설을 무상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사진은 연수구청사 전경.

구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호우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번 사업에 8천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구는 이를 위해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오는 6월 우기철 시작 전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무상 설치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입자는 건물주로부터 사전 동의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에서 보거나 연수구 안전관리과(☎749-886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땅바닥보다 낮아 침수가 잦은 지하 주택이나 지하 상가의 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침수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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